고양시는 15일 주민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3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5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80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14일 주민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2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75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 및 공간혁신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관광 및 공간혁신연구회는 문화관광 인프라의 공간혁신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고양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앞으로 연구회는 고양시 문화관광 인프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타 자치단체 선진사례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단순한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에서 벗어나 공간혁신 개념을 접목하여 관광객은 물론 고양시민까지 즐길 수 있는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수립까지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제1차 정례회에서는 회원 간 역할 분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수환 의원은 문화관광 환경의 발전은 관광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며, 전문가와 고양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시설을 문화 중심공간으로 바꿔나갈 수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공간혁신연구회는 회장 김수환 의원, 부회장 박현경 의원 및 김미수, 김서현, 김효금, 엄성은, 이해림, 정판오, 채우석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연말까지 위험도가 높은 시설 146곳을 중심으로 디지털기반 노후ㆍ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ㆍ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8억원 등 16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노후 위험시설의 사고위험 정도를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감지, 위험을 예방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에 따라 급경사지 등 후보지 146곳에 대한 안전을 진단,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부터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대상 시설물에 진동, 기울기, 균열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T 센서도 설치해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IoT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CTORY)를 활용해 위험분석과 예측 등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경우 시민안전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행안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과 연계,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도 구축된다. 시는 앞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후인프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예방적 유지관리 기술, 인프라 노후도 평가 및 서비스 플랫폼 연구,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기술, 국가 인프라 자산관리체계 구현 기술 등에 대해 자문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108만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역 전체 건축물 수는 31만4천605호이고 이 중 30년 이상인 노후 건축물은 1만8천437호(5.9%)다. 특히 지난 1990~1999년 지어진 건축물이 15만231호로 전체 건축물의 약 48%를 차지, 앞으로 노후 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추진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대지면적 5천369㎡)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건 창의적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교육ㆍ창작ㆍ유통의 통합적인 예술교육, 산학협력과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추구하는 한예종의 이전 최적지가 고양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방송ㆍ영상, 웹툰, 출판, K팝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ICT, 교육, 마이스 등과 융ㆍ복합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신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교육기관인 한예종 이전까지 성사되면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시너지 효과 등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물론, 방송ㆍ영상,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이다.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잡(JOB)이 집적돼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으로 한예종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지역구 이용우 국회의원은 물론 한준호ㆍ홍정민 국회의원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예종 고양 유치 건의안을 전달한 바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10일 주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56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의회가 10일 열린 제25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은 김덕심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 긴급 발의되고 고양시의회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2월1일 미얀마 군부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총선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을 구금하는 등 불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빠른 시일에 선거로 선출된 정당한 정치권력이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여 민주주의 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미얀마 군부가 자행한 민주주의 부정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거로, 미얀마 군부의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 한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한 다각적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촉구 결의안을 국회, 청와대, 외교통상부, 주한 미얀마대사관 등 관계기관에 일제히 제출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상반기 시민참여정원 참가자를 22~24일 모집한다. 시민참여정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정원을 주제로 봄과 가을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시민참여정원은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 등을 중심으로 6~12㎡ 규모로 최대 40개 정원이 조성된다. 애초 꽃박람회 개최 예정기간이었던 4월24일부터 5월9일까지 전시돼 꽃박람회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 등을 이메일 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 등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문심사위 평가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면적에 따라 최대 260만원의 정원조성비를 지원한다. 콘테스트를 거쳐 우수작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도 수여된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는 9일 주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이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9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50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성사원당화전삼송능곡과 일산지역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들이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원당지역에선 주교동을 중심으로 소통공간 배다리 행복나눔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지역주민과 상생하고자 건물 1층을 기존 상인들에게 재임대했다. 원당지역에선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이 진행 중이다. 화전지역은 드론앵커센터가 핵심이다. 내년 9월까지 실내비행체험장과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삼송지역은 집수리지원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노후 주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4가구, 지난해 8가구, 올해 18가구 등 내년까지 40가구의 지붕창호담장 수리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일산지역에선 복합커뮤니티 조성이 추진 중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인근에 2023년까지 전체면적 2만1천㎡에 지하 2층, 지상 13층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연말 착공 예정으로 일산서구보건소, 공동육아나눔터, 창업공간, 행복주택 등이 들어선다. 능곡지역에선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카페전시장주민 교육장공유주방 등으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될 예정이다.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된다. 상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컨설팅과 점포 수리, 먹을거리 개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점포 살리기에 주력한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