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기술ㆍ예술 융복합 공연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을 위한 1차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미 개발됐거나 완성 단계에 있는 융복합 작품을 선발, 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변형하는 자문과 코디네이션을 거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점프UP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씨어터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파사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공연예술이 접목된 융복합 창작예술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과 기존 공연예술의 장점이 접목된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차세대 공연 시리즈로 기획됐다. 대상은 장르 제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결합돼 새로운 양식으로 개발됐거나 개발 예정인 작품으로 오는 6월 공연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다.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공연예술로서의 심미적 가치 역시 심사의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디지털씨어터 장려 지원금은 최대 2천만원이다. 공연장 대관 및 부대시설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6월 고양아람누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8일 주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1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8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확진자는 2천244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킨텍스가 올해 첫 전시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를 철저한 방역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1 캠핑&피크닉 페어는 112개사 960부스 규모로 지난 4~7일 진행됐다. 누적 방문자는 7만2천여명에 달한다. 행사 주최사인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참관객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슷한 수준에 달했다. 참가한 모든 업체가 2021년도 타 행사에 비해 최고의 매출을 달성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지난달까지 단 한 건의 전시회도 열지 못했었다. 하지만 첫 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전시회에 대한 관심 제고와 대형 전시회도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 개최 가능성이 확인됐다. 킨텍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단계별 방역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한 전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장 곳곳에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모든 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온도를 체크했으며 간호인력과 구급차도 현장에 배치됐다. 전시장 내 모든 내방객들의 비닐장갑ㆍ마스크 상시 착용, 외부공기 100% 유입 공조, 2시간 냉난방 후 1시간 환기 등 방역활동도 철저히 진행됐다. 출입기록도 QR코드 등록과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병행으로 관리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적정 참관객 인원수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모니터링으로 전시장 내부의 참관객의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적정 수준의 참관객 수가 유지되도록 전시회 출입을 통제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는 백화점과 마트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수행, 앞으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나 컨벤션, 문화행사 및 기타 MICE 관련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킨텍스에선 제10회 더골프쇼 Korea 시즌1과 2021 코리아빌드위크 등도 연이어 열린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7일 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가족 간 감염이 3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등이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242명이다. 고양=최태원기자
엄성은 고양시의회 의원은 지난 3일 제253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례를 무시한 집행부의 원칙을 무시한 행정처리에 대해 질타했다. 엄 의원은 11개 문화예술과 관련 조례 중 고양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고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고양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를 관련 부서가 지키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는 먼저 고양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중 시장은 문화원사 및 그 부속시설 등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고양문화원장에게 무상으로 위탁하여 운영할 경우 원장은 별지 제1호 서식의 위탁운영 신청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나, 이에 대한 위탁운영 신청서는 아예 존재조차 없었으며, 위수탁 계약서 또한 기간만료일 1개월 전에 체결해야 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이 또한 무시한 채 계약서가 작성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수탁기관이 재계약을 원할시 위탁기간 만료 120일 전까지 시장에게 재계약을 신청해야하며, 이에 따라 위탁만료 90일전까지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의 적정여부를 판단하여 재계약을 하게끔 되어있는 규정과 재계약 포함 계약사항은 반드시 공증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문화원 보조금 사업에 대해 2년 마다 정기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해야 하나, 시 감사부서와 해당부서는 이를 모르고 있었고, 자체 감사 결과 보고 또한 단한차례도 없었다며문화원의 직원 임용의 경우 시와 협의하는 규정 또한 채용 절차와 일정 등이 형식에 그쳐 문화원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며 꼬집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4일 주민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확진자는 2천212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경찰서는 길에 떨어진 봉투에서 2천만원을 빼내 가져간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8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길에 떨어진 봉투에서 2천만원 상당의 수표를 꺼내 가져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2천만원이 든 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가 보니 빈 봉투만 남아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고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공조를 요청, 한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 봉투에서 수표를 꺼내는 모습을 확인하고 신고를 받은 지 약 40분만에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고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홍일선씨와 이봉선씨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지난달 경기도 주관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결과 5개 관광특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관광서포터즈, 팸투어 등 온라인 홍보활동 확대부분이 돋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방식을 창의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온라인 푸드&비어 페스티벌 개최, 고양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온택트 버스킹 등이 꼽혔다. 새로운 관광플랫폼인 고양관광정보센터 활용, 고양 인근 지역과의 관광코스를 연계한 고양시티투어 등도 이목을 끌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한류문화를 덧입힌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라는 컨셉트의 관광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특구 스토리 기초 조사를 통한 한류 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으로 발굴된 고양스토리 구현, 한류관광을 선도할 청년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관광테마 프로그램 운영, 관광정보센터에서 라페스타ㆍ웨스턴돔ㆍ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빛의 거리 조성 등이 예정돼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는 고양만의 특별한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관광특구는 일산동구와 서구 일대 중심으로 라페스타, 아람누리, 일산호수공원 일원부터 킨텍스까지 상업지역 주변 총면적 3.94㎢에 이르는 구역을 일컬는다. 고양=최태원기자
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 임원들이 지난 2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추진위는 이날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논의를 통해 임원들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적극 동참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일산대교통행료 무료화서명운동 권유, 온ㆍ오프라인에서 1인 시위 등을 조직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천만 위원장은 10여년간 일산대교㈜ 법인을 앞세워 경기도 및 고양ㆍ김포ㆍ파주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온 국민연금 관리공단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배신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추진위 임원들은 퇴근시간 일산대교 초입(집회신고장소)에서 캠페인성 집회시위를 벌였다. 일산대교는 경기북서부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법곶동 이산포 분기점과 김포시 걸포동 걸포 나들목을 잇는 총길이 1천840m의 다리다. 지난 2003년 8월 착공, 지난 2008년 1월 개통됐다. 하지만 통행료가 ㎞당 660원으로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최대 6배가량 높아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3일 주민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3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으로 분류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00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