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2기 임원진 구성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대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이사장)은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2대 임원 임명식을 갖고 센터장과 선임직 임원을 임명했다. 1기에 이어 김상신 센터장이 연임되고, 전찬기(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홍승미(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정식(시흥시 도시재생 지역전문가), 이남수(부림 건축사사무소 대표), 우영승(빌드 대표이사)가 신임 선임직 임원으로, 서성민(서성민법률사무소 대표)가 감사로 임명됐다.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개소,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 추진, 주민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 그동안 도시재생 주민참여계획을 토대로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는 시흥시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 성과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병택 이사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원도심 활력과 시민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2기 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신 센터장은 그동안의 도시재생 기반구축 과정을 토대로 시흥 곳곳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이 실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첫 공립박물관 '오이도박물관' 이달 30일 개관

시흥시 첫 공립박물관인 오이도박물관이 3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해 진다. 오이도박물관은 오이도를 포함한 시흥시 출토 유물의 보관ㆍ연구ㆍ전시를 목적으로 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 8월 착공, 3년 만에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체험실, 상설전시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달 30일 사전 개관 이후, 현재까지 2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오이도는 1980년대 말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패총(조개무지)이 발굴되면서 신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섬 전체가 국가사적(제441호)이다. 그러나 시흥시 관내 박물관의 부재로 지금까지 시흥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외부 기관에서 소장해왔다. 이번 오이도박물관 개관으로 시흥시 출토 매장문화재와 유물의 대여 전시가 가능해졌으며, 향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ㆍ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 유물을 귀속 받아 소장이 가능하다. 오이도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서해안 신석기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3층 상설전시실에는 오이도 패총을 비롯해 신석기 시대를 중심으로 한 유물 4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신석기 시대 어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작살, 낚싯바늘, 그물추를 비롯해 사냥 채집에 사용됐던 화살촉, 창, 도끼 등을 만날 수 있다. 갈돌과 갈판, 돌낫 등으로 신석기 농경 생활을 엿보고, 빗살무늬토기, 목걸이, 조개 가면 등이 당시 의식주 생활을 알려준다. 특히 시흥의 문화유산 코너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시대에 걸쳐 확인된 시흥 출토 유물도 함께 전시돼 있어 시흥시 역사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석기인의 생활문화를 사실적으로 조명한 것도 오이도박물관만의 차별화다. 상황과 장면에 따라 실제와 극도로 유사한 극사실 인물모형 23개체가 설치돼 있다. 이는 국내 최다로, 선사시대 당시 서해와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온 조상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유물과 함께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해를 돕는다. 오이도박물관은 기획자 중심에서 관람자 중심으로,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를 지향한다. 2층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어린이가 즐겁게 놀면서 신석기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상설전시실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굴 따기, 신석기 의상 착용 등 관람 방식을 다양화하며 재미 요소와 참여 기회를 늘렸다. 더불어 소장 유물 연계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신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예술 치유프로그램, 선사 문화 관련 역사 교양 강좌, 소장 유물 관련 작품 만들기 등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아름다운 오이도를 배경으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곳곳에 흩어져있던 시흥출토 유물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시흥의 역사를 알리는 교육의 장이자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1일, 설날ㆍ추석 연휴는 휴관이다. 일 6회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어린이체험실은 1천 원의 입장료가 있으나 올해까지는 무료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갯골축제, 개인식기와 텀블러 가져오세요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우수축제, 경기도 선정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인 시흥 갯골축제는 갯골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과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5가지 생태놀이체험존, 어쿠스틱 음악제, 나무숲 클래식 공연장 등 8가지 생태예술공연존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 자동차 출입은 통제되며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7개 동 지정장소에서 토, 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이 많은 장곡동, 시흥시청은 금, 토, 일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수시 간격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셔틀버스 시간표는 시흥 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도 쓰레기 없는 축제를 표방하면서 직접 개인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 존에서 금액 할인을 받거나 서비스 음식을 제공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쉼터존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이벤트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분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레몬에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새롭게 리뉴얼한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시흥갯골축제 축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LH, 거모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연말보상 정상추진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오는 9월1일 시흥시청 본관2층 늠내홀에서 시흥 거모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모든 수용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거모지구에는 최근 실태조사 등 보상절차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공택지사업이 취소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며, 일부 주민은 거모지구 인근지역에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설치,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고압선지중화 설치 등을 주장해 빈축을 사면서 설명회 개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LH측은 수용주민의 보상관련 긍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시행자와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토지 및 물건(영업시설 포함) 소유자이며, 기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상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향후 보상일정을 설명하고 보상관련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정재 주민통합대책위원장은 일부 수용주민 사이에서 빨리 실태조사를 받지 않으면 사업이 취소된다는 헛소문이 돌고 LH측에 동조해 이권에 개입할려는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주민설명회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H관계자는 현재 거모지구 사업은 오는 연말 보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업의 취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은계지구, 서울 천왕역, 신도림역 광역버스운행

시흥시 은계공공택지지구에서 천왕역, 신도림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5200번이 신설 운영된다. 시흥시는 오는 30일께부터 15~25분 배차간격으로 해당 구간 광역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첫 번째 직행좌석형(광역버스) 노선이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은계지구에서 7호선 천왕역까지 약 20분, 신도림역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서울로 이동하는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 하반기 중 은계지구에서 사당역을 연계하는 직행좌석형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잇는 3500번 광역버스도 하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협의해 노선 신설에 최근 합의했다. 이 노선으로 서울대 양 캠퍼스간 이동시간은 30~35분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 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거모지구 주택전용 택지, 점포겸용 추진

LH가 시행 중인 시흥 거모지구내 토지수용 주민에게 공급되는 협의자 택지(주택전용)에 대해 점포겸용이 가능한 택지의 공급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LH가 향후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협의자 택지를 점포겸용 택지로 분양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LH 광명시흥본부와 거모지구 통합대책위원회(위원장 원정재)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시흥시 거모동 일원 152만2천150㎡(개발제한구역 151만5천676㎡)에 오는 2023년까지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시흥 거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발표, 현재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거모지구에는 신혼부부ㆍ청년 등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등 1만 1천140가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농지 1천㎡ 이상이 개발사업에 수용되는 농민에게 우선 분양되는 협의자 택지는 1가구 당 231264㎡평 규모로, 주택용도의 택지로 공급된다. 거모지구내 토지 소유자는 약 580여 명이며, 이중 협의자택지를 공급받는 수용주민은 약 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농지를 수용당한 주민들은 주택만 건축이 가능한 택지를 분양받을 경우, 생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향후 택지분양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점포와 주택이 가능한 점포겸용 택지의 분양이 이주농민을 위한 진정한 대책이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원정재 거모통합대책위원장은 최근 LH에 보낸 협의자 택지의 점포겸용 공급여부의 질의를 통해 점포겸용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농민의 생활터전인 농지를 헐값에 강제 수용한 상황에서 대규모 상업시설을 줄이고 점포겸용 주택을 분양해 주민 생활터전을 만들어 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협의자 택지를 공급받게 될 주민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토지이용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토부와의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자원순환단지 조성, 인근주민 쓰레기처리장 가능성 반대

시흥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향후 쓰레기처리장, 소각장 등 건설을 예상하면서 이에 따른 건강상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13일 시흥시와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시흥시는 2022년 말까지 정왕동 신시흥전력소 일대 28만4천500여㎡에 민간투자방식으로 1천500여억 원을 들여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에 난립해 있는 1천100여개의 재활용 업체(고물상) 중 수질이나 대기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업체를 중심으로 120여개 업체를 선정,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업체들로 인한 그린벨트 훼손 및 도시미관 저해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이 일대를 국가자원순환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지난 2012년 12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마친 데 이어, 2014년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말 사업 추진을 위한 민ㆍ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내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이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현재는 자원순환단지라고 하지만 향후에는 산업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처리 및 소각장이 들어 설 것이 뻔하다며 마을 인근에 쓰레기처리 및 소각장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정부에 특화단지 조성 불허를 요청했으며, 시흥시에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백지화를 끝까지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특화단지는 말 그대로 고물상을 집적화해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쓰레기 소각장이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산업폐기물처리장 등은 설치될 계획이 없고 앞으로 들어설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v-city 우선협상자 유도개발(주)컨소시엄에 조기추진 최후통첩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4차산업 혁명의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V(Vehicle)-City개발사업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시흥시가 우선협상대상자인 유도개발㈜ 컨소시엄에 사업협약 체결 및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을 최후 통첩했다. 특히 시는 사업자측이 일련의 절차를 추진하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철회하겠다는 강수를 예고했다. 12일 시와 민간부문 투자기업들에 따르면 V-City사업은 시흥시 정왕동 60번지 일대 221만6천㎡(GB 216만 5천㎡)의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자동차관련 테마관광, 부품소재산업 관련 R&D 등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공부문 시흥시(51%), 민간부문(49%)으로 지분을 분할해 개발된다. V-City 개발사업은 당초 지난해 하반기 사업협약체결 및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절차를 시작,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유도개발㈜ 컨소시엄은 1년이 지나도록 사업협약체결 및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에 민원이 제기되자 시는 지난 7월 초 유도개발에 공문을 보내 7월 말까지 사업협약 체결 등 일련의 절차를 추진할 것을 통보했으며, 수일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V-City 개발사업은 프로젝트 사업인 만큼 다소 지연될 수도 있지만, 장기간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에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최후 통첩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시의 압박에 유도개발측은 최근 사업협약 등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서를 시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2017년 2월 사출 및 금형 분사장치 제조업체로 건설자 SK건설, 금융 NH투자증권, 관내 시흥상공회의소, 인지콘트롤스 등 5개 제조업체 등으로 구성된 유도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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