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에 종합체육관 건립하겠다”"

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시흥아이리그 축구대회장을 찾아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시흥ㆍ부천 공동 야구장건립, 군자종합스포츠타운 개발, 포동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포동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시흥시 아이리그 축구대회에 참석, “전국에 등록된 종합체육시설이 269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구 45만의 시흥시에는 아직도 종합체육관조차 하나 없다”면서 “다른 시도가 부끄럽지 않는 번듯한 종합체육관을 시흥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종합체육관 건립 후, 국민체육증진을 위해 적절히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예비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국민체육 진흥과 관련, 시흥ㆍ부천 야구장 공동개발 사업, 소년구장과 풋살구장을 포함한 군자종합스포츠타운 개발, 포동스포츠파크 조성,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조성, 은행동,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장현택지개발지구, 정왕본동 체육공원 조성, 신현동 배드민턴장 건립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함현초등학교와 송원초등학교 등 각급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시흥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한 후 17일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가졌다. 16일 도상훈련에서는 5개 기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긴급구조, 화재진압, 수습ㆍ복구활동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발표 후 각 반별 문제점 도출을 위한 상호 토론 등을 실시했다. 17일 현장훈련은 시흥시를 비롯,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펌프차, 굴절차, 구급차, 긴급복구 차량 등 장비 40대가 동원됐으며, 유관단체, 시민,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 400여 명이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대피, 긴급구조, 수습ㆍ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 건축ㆍ토목ㆍ전기ㆍ가스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이 건물 붕괴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건물안전진단에 참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도모했다. 현장훈련은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윤식 시장의 훈련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긴급구조 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 활동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훈련평가단의 강평을 끝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김윤식 시장은 “최근 우리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와 경주, 포항을 비롯한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진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들이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오늘과 같은 실제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함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흥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시흥시의 10년 썩은물을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말로 그 썩은 물이 바꿔지지 않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이 자유한국당에 한표를 주셔야 저 곽영달이 발꿀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3선의 김윤식 시장의 재임기간 9년간의 실정을 ‘썩은 물’에 빗대 지적하면서 “저는 충남출신으로 시흥시에서 10대 때 공무원을 시작, 38년간의 공직에 몸담으면서 내가 살고, 아이들이 사는 시흥, 뼈를 묻어야 시흥을 한번 바꿔봐야 하겠다는 열망으로 이자리에 섰다”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곽 예비후보는 또 “시흥은 발전가능성이 아주 높은 도시로 풍부한 토지자원이 있고, 살기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만 최근엔 온통 공사판을 발불케 하는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지지를 당부하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소득주도 성장을 예기하지만 가장 어려운 분들인 일용직, 여성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시흥=이성남기자

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외적인 급속한 변화에 대한 낮은 행정신뢰도 회복과 도심의 기반시설 확충, 정체된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민생우선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사통팔달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교통정책의 획기적 변화와 특화된 교육브랜드 구축으로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구현하고, 안전제일도시, 문화의 향기가 깃든 도시, 촘촘한 그물망 복지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영업자와 제조업을 살려 일자리 확충을 위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현대화, 소규모 제조업체에 세제감면 및 자금지원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 대한민국 실리콘벨리를 폐염전 또는 토취장에 만들어 가칭 시흥 혁신 테크노벨리를 완성시켜 미국의 실리콘벨리를 능가할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정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인구 50만 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꿈을 만들어 갈 임병택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을 만든 1등공신으로 청와대 행정관과 도의원을 역임한 유능한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젊음과 능력, 겸손한 인품을 겸비한 후보로서 우리 시흥시에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 추진력있고 더 역동적으로 시흥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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