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가 어르신 종합복지포인트 제도, 경로당주치의 제도 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획기적 공약을 내놓았다. 곽후보는 31일 “인생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경제와 건강”이라면서 “자녀들로부터 받는 용돈도 좋지만, 노인별 기본점수,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지급되는 복지전용카드와 포인트제도가 있으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 후보는 또 “선진국의 기준은 노인의 행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가운데 건강의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그 방법론으로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설립, 경로당 주치의 제도 확대, 치매안심센터 확충, 노인정 공기청정기 설치, 어르신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이와 함께 노인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확대, 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 구축, 장애인자립기반 교육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다문화가족지원 확대 등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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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기자
2018-05-31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