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개회 첫날부터 원구성을 놓고 여야 합의에 실패하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으로 다수당인 민주당이 2일 단독으로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했으나 자유한국당의 부의장을 비롯, 상임위원장 3자리중 한자리 요구는 받아 들이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지난 일주일 전부터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부의장과 상임위 3개중 1개를 자유한국당에 배분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민주당 측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자리를 자유한국당과에 배분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나고 의석수에 비례해 과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민주당 측은 자유한국당과 협의를 거쳐 다음 주에 원구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소속 시 의원 일동은 성명을 내고 “협의에 인색한 시흥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단독 임시회 개회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약 일주일간 민주당과 원구성을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당은 부의장을 비롯, 상임위원회 위원장 3개 중 1개를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며 “향후 시흥시정과 시의회 운영에 있어 우려가 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한민국과 경기도, 시흥시를 모두 가졌다. 소수에 대한 배려와 협의에 대한 성의는 조금도 없이 일방적으로 독주의회로 간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시 의원자리를 벼슬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 의원은 시흥시민과 시흥시를 위해 일하는 자리로 생각하고 시흥시를 위해 4년간 일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일명 대동제)가 오히려 주민 이용 불편과 주민 간 거리감 유발, 시와 주민 간 유대관계 악화 등의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2015년 5월 대야동과 신천동을 관할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를 개설했다. 대야동 ABC행복학습센터 내 들어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마을자치과, 복지협력과, 안전생활과 등 3과 9팀, 39명으로 출발했다. 당초 대야동과 신천동의 모든 행정 업무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신천동 주민들의 반발로 신천동주민센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대야동 업무만 담당하는 반쪽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신천동 주민들은 평소대로 주민센터를 이용해 편리한 반면 동사무소가 폐지된 대야동 주민들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교통불편이 초래되는 불만이 쌓여갔다. 이에 시는 대야동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부터 구 대야동사무소 자리에 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부서 내 소속감이 결여되고, 민원인들은 허가 등 민원업무와 복지 등 주민센터 업무의 이원화로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반 동사무소의 경우 행정ㆍ복지 등 지원업무만 하지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청소ㆍ환경ㆍ도로ㆍ건축분야를 담당하면서 단속업무도 병행해 주민과의 유대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유기적인 행정 추진이 어려운 형편이다. 또 중요 건축민원 등은 본청과의 협의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것도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주민 반발을 이유로 신천동을 대동제에 포함시키지 못한 것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실패 요인으로 지적되자 임병택 당선자 인수위원회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부작용 실태를 당선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부작용과 장점 등의 공론화를 통해 폐지가 결정되면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조례개정으로 대동제를 폐지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행자부와의 정원조정 협의 등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인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의원(56ㆍ신현동,매화동,목감동,연성동,능곡동)이 선출됐다. 2일 시흥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서 김 의원은 단독 출마해 투표의원 9명 중 9표를 받아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시흥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에 앞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6만 시흥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흥시 발전을 위한 제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격동하는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것 또한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 생각한다”면서 “변화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밝은 내일이 없다.두려워하지 않는 변화의 중심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쌍두마차인 시의회와 시정부 관계에 있어서도 상호 존중과 인정의 원칙에 바탕을 두고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시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구태 행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되고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13대 시흥시장 임기를 시작과 함께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오늘의 시흥보다는 내일의 시흥을 준비하기 위해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의 주인은 45만 시흥시민이라는 기본에서 출발해 내일의 시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시흥시의 주인이 주셨다”면서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드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과제이고 그것이 민선7기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시흥의 이야기를 도시의 가치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소통과 자치로 시민의 중지를 모으는 숙의 민주주의 시대를 지향할 것”이라며 “민원상담 전담기구를 설치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시장 직속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차산업혁명 미래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시흥시를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제가 갖고 있는 중앙정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대와 국책사업 유치단을 공동 운영하면서 지역 인재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기대의 참여 협력을 통해 시흥의 미래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생활문화 콘텐츠 확대, 안전한 시흥, 건겅한 체육,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전철시대 교통정책, 시흥맞춤형 일자리 정책, 공교육1번지 시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피력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선서와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인사를 받는 것으로 대신키로 했다. 2일 예정됐던 임 시장의 취임식은 장맛비와 태풍 등 비 피해가 예상돼 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취임식 준비로 비 피해 예방에 소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취임식 취소 결정은 임 시장이 직접 취임식 담당부서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모든 공무원이 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행정업무와 재난에 대비하게 된다. 이날 임 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취임식 대신 글로벌센터에서 본청 간부공무원들의 인사를 받고, 취임선서를 한 후, 재난 취약지역을 둘러 볼 예정이다. 시흥시는 1일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를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예상침수지 등을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침수피해가 없도로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시흥갯골축제는 그동안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갯골 특유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을 폭넓게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예술체험과 생태예술공연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생태예술체험에는 지속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과 배낭을 메고 갯골로 여행을 떠나보는 ‘갯골습지 배낭여행’을 비롯해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가을꽃놀이터 등 6가지 프로그램 존을 운영한다. 생태예술공연에서는 갯골이 보이는 곳에서 클래식, 재즈를 감상하는 나무숲 공연장, 물 없는 수영장에서 튜브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수영장예술극장 등 5가지 프로그램 존이 진행된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가며 자연 속에서 즐기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추진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는 다음달 2일 취임과 함께 주요 공약추진 방향과 각 분야별 추진목표 등 새로운 시흥비젼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심화 토론을 중심으로 그동안 분과별 활동 등 인수 절차를 추진하면서 얻은 결론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일반행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도시교통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 등 5개 분과별로 그동안 검토한 분과 목표와 현안 추진 방향, 주요 공약 추진 방향을 토의했고, 현재 이러한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을 종합 정리해 분과별 최종보고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행정분과는 임 당선인의 최우선 공약사항인 ‘신속한 생활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민원상담소 설치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는 다음달 1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검토한 당선인 공약 이행과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정리, 새로운 시흥의 비전을 임 당선인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도모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8천여 어르신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이선미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장(47ㆍ여)의 포부다. 이 관장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7개월간 행복하고 새로운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부터 재미있고 신나는 노년, 평생가는 좋은 친구 맺기 등 비전과 모토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자발적인 새로운 노년문화 형성, 권익옹호, 자기계발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복지전문가 어르신 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영전략을 수행하며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사회참여 지원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노인일자리센터 등을 운영해 노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고 있다. 특히, 이 관장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배곧신도시 지역의 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이 택배를 직접 배달토록 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우체국을 돕고,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한편, 택배를 받는 주민들에게 믿음까지 선사하는 1석 3조 효과를 내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미래형 복지관 운영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그는 “우리가 재능기부라고 하면 젊은 사람이 자신의 직업이나 취미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를 통해 배운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확산되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르신들의 우울증’이 이 관장에게 가장 가슴 아픈 현실이다. 이 관장은 “대부분 어르신이 소득이 없고, 직함도 없으며, 가정에서 마저 소외되면서 남은 여생을 외롭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100명 중 2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노년의 삶에 대한 우리의 많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에게 삶을 배우고 즐거움과 보람도 느끼지만, 러브레터를 받는 기쁨도 있다”면서 “많은 어르신이 러브레터를 보내오는데 한 어르신은 달력 종이에 자신에게 관심 가져 준 데 대한 감사의 글을 구구절절 써 보내기도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선미 관장은 “정년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학력도 높고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경험도 풍부하지만, 아직은 젊은 노년에 속해 노인복지관에 회원등록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을 노인복지관 회원으로 가입시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시민인수위원회 100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챰여를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BC행복학습타운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열린 ‘시민인수위원회 100인과의 만남’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시민인수위원회 이환열 정책위원장, 김영은 운영위원장을 비롯, 100여 명의 시민인수위원이 참석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임 당선인은 “시민의 참여를 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인수위원회는 시흥이 처음일 것”이라면서 “시민이 주인인 시흥,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인수위원회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인수위의 발언청취 시간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위원들이 여러 분야의 의견을 내 놨으며, 한 시민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학교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바램을 전달했다. 시민인수위원회는 온라인상에 시민의견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7월 중 4차례에 걸친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이후 구체적인 분야별 제안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검토, 선정해 실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문화공간 월곶예술공판장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은 25일부터 9월26일까지 주 1~2회씩 진행되며. 위빙, 캔들, 서양화, 기타, 라떼아트, 가죽공예 등 지역별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위빙 과정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타피스트리 기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개발한다. 캔들 과정은 캔들의 다양한 특징과 형태를 고려한 향초를 제작하고, 서양화 과정은 보태니컬 및 팝아트 등 다채로운 서양화 기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기타 과정은 어쿠스틱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연주곡을 표현하며, 라떼아트 과정은 지난해 진행한 핸드드립 교육의 응용과정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수요에 맞게 새롭게 신설했다. 또 통가죽을 활용한 가죽공예 과정은 염색 및 스티치 기법을 통해 개인별 다양한 빈티지 작품을 제작한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재직 중인 근로자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과정별로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의 접수기간은 끝났지만,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생활문화 공간이 지역의 특화된 거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프로그램 외에 전시, 공연, 창의 워크숍 등 시민의 주체적 창의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