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 교육정책 핵심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24일 45만 시흥시민이 누리는 100만 도시의 품격을 구현하겠다며 교육정책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시흥시 학부모들에게 부담인 고등학교의 교육비를 무상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도입 시기를 시흥시의 시기와 맞춰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중ㆍ고교 신입생들의 교복비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4개년 계획도 밝혔다. 1년차에는 고교 무상교육 준비팀 발족, 2년차에는 시민의견 수렴과 공청회 개최, 3년차는 고교 무상교육 전면시행, 4년차는 중고교 신입생 전원 교복비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심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증가 등으로 만만치 않은 교육비의 부담을 안고 있는 시흥의 학부모들에게 ‘고교 무상교육 도입’ 및 ‘교복비 지급’으로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심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탈피한 문화와 예술교육 확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내는 창의적 교육 시행, 시흥 서울대캠퍼스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계발과 시행, 자녀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진로상담교사 전 학교 배치 등을 약속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아카데미를 교육일자리 혁심 플랫폼으로 키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시흥아카데미를 교육일자리 혁신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면서 “학점인증이 가능한 시민의 대학, 시흥의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평생 직업이 없어진 지금, 평생 배울 곳이 필요하다. 시흥 아카데미가 본격적으로 일자리 구축에 나선다”면서 “시흥아카데미는 배움이 일자리가 되고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아카데미 혁신 플랫폼으로는 배움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제2ㆍ제3의 직업 디자인 ? 꿈이 있고 실효적인 실업자 재교육, 시민이 교육내용을 직접 디자인하는 자율형 학습모델 구축, 성별, 연령별, 직업별 맞춤형 커리큘럼 구축, 온ㆍ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확대 구축, 4년 과정의 학점인증제 도입 추진, 청년판 시흥아카데미 구축 등이다. 시흥아카데미는 우 예비후보가 시흥시 공보담당관을 지내면서 역점시책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그동안 75개 학교 2천여 명이 수료했으며 일자리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유튜브 강의가 대외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방정부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200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 피력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지금이 시흥 도시재생의 최적기로 민선 7기에 본격적이고 광범위한 다양한 방법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흥 도시재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우 예비후보는 “우리 시흥과 같이 도시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권역별 통합이 필요한 도시는 도시재생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시흥시가 도시재생과 관련, 국도비 지원도 많이 받고, 모범사례로 인용될 만큼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다수의 시민은 여전히 불편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을 뉴딜 정책으로까지 만들고, 국정과제의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에 비해 문재인 정부는 규모를 훨씬 늘려 100개 사업, 조 단위의 예산을 투입할 만큼 주요한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도심과 신도심 공통적으로는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 복지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방법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도시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매화ㆍ목감ㆍ신현동은 2011년 승인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적 착수, 대야ㆍ신천ㆍ은행동 등 원도심은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 도시재생 추진,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 추진, 목감ㆍ배곧신도시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래초교(구 시청) 일대는 상권ㆍ경관ㆍ주거환경을 함께 살리는 중심시가 지형 도시재생 추진, 신혼부부ㆍ청년임대주택 및 기숙사형 근로자임대주택을 도시재생사업으로 확충, 녹색건축물 조성 확대, 경관개선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