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정부3.0 실천 결의대회 및 워크숍 개최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공사의 정부3.0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와 부서별 정부3.0 세부 실행계획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사장 및 업무이사 등 시설장 이상 간부급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투명한 공기업, 서비스 공기업, 유능한 공기업의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더욱 행복한 광주도시관리공사를 이루기 위해 추진해야할 과제의 방향 및 실행계획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공사의 정부3.0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안병균 사장은 2014년은 정부로부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더욱 빛난 한 해였다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정부3.0은 자연스럽게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일, 문화스포츠센터 소공연장에서 행정자치부 정부3.0 점검단 위원인 김재일 교수(단국대 행정학과)를 초빙해 전임직원에 대해 정부3.0 가치 공유?확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동부권 신경기변전소 건설, 지역주민 큰 반발”

광주시의회 소미순 의장은 지난 8일, 765kv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예비후보지인 이천, 여주, 양평 시ㆍ군 의장 면담을 통해 오는 15일 예정된 제77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765kv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반대 결의문을 공동 상정키로 합의했다. 결의문은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의 근원적인 해결책 마련시까지 부지선정 등의 절차를 중단 △전원개발촉진법 및 현재의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합의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소 의장은 경기동부권은 과도한 규제로 역차별을 받는 지역임에도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광주, 이천, 여주, 양평 4개 시ㆍ군, 5개 지역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며 경기동부권 369만 주민의 반대의지를 중앙정부와 한전에 전달하고자 결의문을 공동 발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동부권 시ㆍ군의회 간 공동현안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교환교류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협의체로써, 그동안 불합리한 각종 규제완화에 노력해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경찰서, ‘심야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 주민들로부터 호평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심야시간대 여성의 귀가를 지원해 주는 심야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퇴촌면에 거주하는 주민 H씨는, 지난달 막차를 놓쳐 늦은 밤 중부면 번천 삼거리 앞 버스정류장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 했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던 순찰차가 H씨를 발견했고 H씨는 순찰차를 타고 퇴촌면 광동리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했다. 광주서에서 시행중인 심야 여성 안심 귀가서비스라는 제도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 한것이다. 다음날 H씨는 퇴촌파출소에 찾아가 자율방범대에 스스로 가입, 현재까지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경찰과 함께 안심 귀가 서비스 업무를 돕고 있다. 광주서 관내 중 남종면, 퇴촌면은 총33개 리로 이루어진 대부분 농촌 마을이다. 특히, 이들 마을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려워 현재 남종, 퇴촌면 자율방범대원 50명이 퇴촌 파출소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주중(저녁8시새벽1시)과 주말(저녁9시새벽1시)로 나누어 순찰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850여명의 여성을 심야시간에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퇴촌파출소 김규환 소장은, 심야시간대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는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고, 여성 대상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린생활치안의 핵심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므로 여성을 안심하게 귀가시키는 것이 근린생활치안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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