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하수도 고객서비스 이행실적 자체평가 실시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자세를 진단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한 2014 고객서비스 이행실적 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서비스 내용과 직원들의 대민 친철 자세 등 고객서비스헌장 이행표준 6개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현장점검, 서류점검, 평가토론회 순서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객관성을 위해 광주시에서 일반행정 서비스와 하수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직 공무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다. 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도시공사가 서비스 제공자로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확보가 필요하고, 서비스 이행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 사장은 평가 위원들과 토론에서 이번 평가가 서비스에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자기성찰에 기회가 될 것이다 며 평가를 통해 제시된 개선요구 사항은 2015년도 고객만족에 반영해 적극 개선 하라고 협업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평가결과에서 제시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도시공사에서 개선대책을 수립 후 2015년 1월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2015년도 1월부터 개선이 추진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연말연시 나눔 손길 ‘훈훈한 광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온정의 나눔이 광주시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3일 2014 광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만들기 溫&ON 프로젝트로 기탁된 460여만 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 단열공사(에어캡, 문풍지 시공), 온수매트 등을 위기가정 25세대에 각각 지원했다. 같은 날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도 광주사랑회와 연계,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 32세대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300장, 전기요, 담요, 겨울이불, 내복, 창문단열시트, 제습기 등의 맞춤형 난방재를 지원했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와 광주시쌀연구회에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쌀과 장류 등(5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2일 ㈔광주시기업인협의회 도척지회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 소재한 (주)삼원정공은 도척면을 방문해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도척면 3개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는 이불 30채, 라면 30박스, 내의 30벌 등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한편,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도 경안동을 방문해 백미(10㎏) 40포를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2015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제도가 변경된다. 기존 지방소득세 납부 시 법인세의 10%를 징수하던 방식에서 법인세 과세표준에 법인지방소득세의 독자적인 세율을 적용해 지방소득세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는 세무서에 법인세를 신고하고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시청에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했으나, 내년부터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를 납부했더라도 반드시 시청에 별도로 신고해야만 신고불성실가산세(20%)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의무이외에도 법인세 수정신고(결정경정 포함) 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종전에는 법인세 수정신고일, 결정경정 고지서 납부 기한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던 것이, 내년부터는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기한이 동일하게 변경돼 신고불성실 가산세(20%)가 부과된다. 또한, 내국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하는 경우 종전에는 법인세는 원천징수하고 지방소득세는 특별징수하지 않았으나, 내년 1월부터 내국법인의 매월 이자배당소득 원천징수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한다. 신고 및 납부 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로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87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 세정과는 법인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관내 법인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리플랫 제작 및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아이돌봄지원 사업평가 사업 최우수 등급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와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평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사업에 대해 전국 145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시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사업은 올해 전국 211개소 아이돌봄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및 연계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 차종화 센터장은 센터가 전국 최우수 평가 등급을 받기까지 조억동 광주시장님과 소미순 시의회장님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 그리고 센터직원의 값진 땀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가다가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은 2014년 3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 다양한 가족의 행복지원을 위해 활발한 가족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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