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현철 의원(새정치)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송곳 질문으로 따끔하게 지적,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현철 의원은 회계과 감사에서 지난 2013년 3월 도로과에서 발주한 총 80억2천500만원 규모의 노후도로조명 개선용역사업, 일명 ESCO 사업의 계약을 회계과에서 진행하지 않은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수의계약을 통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곤지암읍 수양리 노유자 시설과 관련해서는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 전형적인 행정낭비의 사례라며 관련 규정상 노유자시설은 공장으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 허가토록 명시한 만큼, 신고사항일지라도 법률적 평가를 거쳐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절차를 밟아 민원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체육과 행감에서는 향림원 법인내 동현학교가 지내력 부족으로 증축공사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은 학교장의 잘못된 지시 혹은 이를 방조한 법인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며 부실공사의 원인을 파악, 필요하다면 최초 공사를 진행한 업체에 민ㆍ형사상의 책임을 물도록 하라고 압박했다. 이어진 보건소 행감에서도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불소의 위험성을 경고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보고하고 지난 7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의 민원 발생에는 의회와 한마디 정책 협의도 없이 사업을 중단했다 며 이는 의회는 물론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특히 농정과 행감에서는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운영실태에 대한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2013년 국내 전체 친환경 농산물의 10%가량이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거쳐, 관내 1천여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 할 것이라는 경기도의 홍보를 그대로 따라 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고 꼬집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소장 임정남)는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 제로(ZERO)! 편견 제로(ZERO)! 사망 제로(ZERO)!를 주제로 에이즈예방 및 바로알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 등에서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에이즈예방 및 바로알기 판넬, 배너, 피켓 전시 등을 진행했다. 임정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경각심 고취, 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며 소외되고 있는 에이즈 감염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무인민원발급 서비스시간을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가족관계 관련서류는 관내 관공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2대에 한해 연중 8시에서 10시까지 발급가능하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일일단위 점검 실시를 통해 장애발생 빈도에 따른 맞춤형 사전 대응으로 시스템 장애로 인한 발급서비스 중단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와 24시간 장애관리를 통한 시민편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14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 10개 읍면동에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세대별 명부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허위 전입신고자 및 100세 이상 고령자, 쪽방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입학목적 위장 전입자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최대 4분의3까지 경감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하수시설 전수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자진신고는 지하수법 제개정 시 경과조치 기한 내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불법 지하수시설 양성화를 위한 것으로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자진신고기간 내 신고하면 허가 미이행 벌칙(3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과 신고 미이행 과태료(500만원 이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건설과(031-760-290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제1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본 건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 학장인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졸업생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설된 광주클린농업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주 1회 34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에는 2개학과 91명이 입문했으며, 그 중 88명(친환경농업과 44명, 도시농업과 44명)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받았다. 특히, 김대용(친환경농업과)과 김영애(도시농업과)는 학과별 최고 성적으로 성적우수상을 수상했고, 강인구(친환경농업과), 이미경(도시농업과)등 6명은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학생회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시장은 졸업생들이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광주농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클린농업인대학을 이론과 현장 지식을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범정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회의를 12개 관련부서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 안전대책수립으로 겨울철 폭설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지난 달 27일에 실시한 관계부처자치단체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에 따른 후속 절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제설 취약지역 책임자 지정 운영, 농축산시설 사전 점검, 강설징후 3시간전 사전 기상정보 습득 및 비상소집 집행철저, 제설 장비 및 자재 확보, 민관군 사전 협력체계 구축, 민박펜션전통시장 등 소화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와 시홈페이지 안전신문고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2015년 광주시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3기(2015~2018)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회의로, 2015년 세부사업 심의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사업을 위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2015년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서에는 밝고 풍요로운 사람 중심의 맞춤형 행복도시라는 제3기 계획비전 실행을 위한 분야별 세부사업과 2014년에 대한 중간평가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이 시행계획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희 광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5년 시행계획을 분기별 시행계획과 더불어 향후 평가까지 광주시 실정에 맞게 작성됐으며, 본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광주경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남호)는 최근 희망을 전하는 드림써포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과 가정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청소지원, 한 부모 가정 자녀 목욕 서비스를 비롯한 기타 다양한 후원 등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취지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천광건)는 오는 23일까지 가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40명을 모집하는 가요교실은 내년 1월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구시청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가요교실은 내마음 갈곳을 잃어, 열애, 청아한사랑, 당신도 울고있네요 등 다수의 인기가요를 작곡한 최종혁 작곡가와 함께 하동진, 우연이 등 인기가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요교실은 기존의 노래교실과 달리 수강생 중 숨겨진 인재를 발굴해 가수의 길로 열어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031-769-737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