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포읍 양벌2리 426-25번지 일원에 침수예방사업(양벌2 빗물배수펌프장)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포읍 양벌리 침수예방사업(양벌2 빗물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시 경안천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가 불량해 매년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68억원을 투입, 빗물 배수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개선 과 유수지 정비를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해 이달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증설된 양벌2 빗물 배수펌프장은 기존 펌프용량이 분당 30톤의 소규모에서 분당 300톤 규모로 증설함으로써, 장마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양벌2리 저지대의 침수피해 해소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왕성교회(담임목사 박윤민)는 최근 2014노인초청잔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 식사 대접과 공연 등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주 대사습놀이 장원으로 유명한 이은지씨의 공연과 이다훈씨의 창, 평양아리랑 공연 등 전통의 향취를 풍기는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박윤민 목사는 어르신의 노고 덕분에 후손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땅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효를 실천하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 박현철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 송영만 도의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박광서 도의원(새누리당 간사)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상습재해구역인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일원(1.9km)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역은 2013년 기준 하루 3만8천460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해 조그만 눈에도 도로결빙으로 교통사고 자주 발생하는 등 주민고통이 심한 지역이다. 태재고개 국지도57호선은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주민 3만8천여명과 문형리 주민 1만5천여명,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주민 등 5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길목에 위치한 주요 교통길목에 위치해 있다. 박현철 광주시의원은 이날 태재고개는 광주와 성남에 걸쳐있어 근본적인 도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추진해야 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주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다.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광주시는 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로 공동이용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자체 정보화 공무원이 연구토론을 통해 IT관련 신기술 습득하고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중앙과 지방간의 원활한 정책 추진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84년부터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중앙기관, 시도, 시군구, 외부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이번에 수상한 광주시 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로 공동이용 방안 마련 연구과제는 지난 3월27일 경기도 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이미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표준화 사업을 추진, 경기도내 15개 시군에 확산보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복잡하고 불편한 인허가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2009년부터 자체 개발한 지도기반의 인허가 통합검색 시스템을 활용하며 시민에게는 인허가 요건 사전제공과 민원처리시간 단축의 효과, 공무원에게는 인허가 관련 시스템 연계로 다각적 공유기반 마련과 인허가 누락 방지 등 행정효율성 제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시군을 시작으로 전국이 시스템 공동활용을 위해 국토교통부와도 지속적으로 통합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날 심사를 맡았던 위원들은 정부3.0 기조에 맞춰 공무원 내부 협업을 구축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연결한 광주시의 사례가 반드시 전국으로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것도 영광인데 큰 성과를 거둬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시 인허가 통합검색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고,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2014년 직협회장배 공무원 한마음 족구대회를 지난 28일까지 5일간 광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족구대회는 그동안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 등 바쁜 일과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5일간 일과 시간이 끝난 오후 6시부터 부서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족구대회는 총 24개 부서가 참여해 각자의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4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28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루어 졌다. 대회 우승에는 건설과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하수과, 3위 농업진흥과, 4위는 총무과가 차지했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유대 관계를 증진시키고 직원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더불어 함께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자기자리에서 맡은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들과 화합하고 즐기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정신질환 및 알코올) 사례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사례개입과 사례관리 종사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컨설팅 2차 회의를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주최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형태로 추진됐으며 광주시, 이천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 내 협력기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신질환 및 알코올 대상자에 대한 광주시와 이천시 실무자들의 사례발표에 이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에 대한 최명민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로부터 슈퍼비전 시간과 우리시대의 정신건강과 사례관리라는 주제로의 강의가 이어졌다.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및 전문성이 향상되어 위기가구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40개 업체(직접채용업체 20개 / 간접채용업체 20개)와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하여 취업상담에서 현장면접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 지원과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지원을 위한 업체 두곳과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성 행사는 줄이고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해 내실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는 최근 지역명사, 명장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청소년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 봉사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고 명장이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억동 광주시장과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의 강의로 시작된 특강은 패션디자이너인 이기도씨와 자동차정비 전문가인 김수길씨를 차례로 강단에 초청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5일 시작해 매월 토요일 2회씩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청소년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소년들에게도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이 프로젝트는 봉사단체인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가 청소년과 함께 일 년 동안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여기서 가꿔낸 감자를 이웃과 나누고,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고구마, 수박, 참외 등을 맛보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농사는 힘들지만 배추 한포기, 감자 한 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의 노력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한 정대이 친환경농업팀장은 청소년 농부되어보기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며,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이 사업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추진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곤지암읍 자율방범대(대장 이창수) 회원 15명은 최근 곤지암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00장과 백미 20kg와 라면1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라이온스클럽의 연탄 후원과, 광주시 자율방범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곤지암읍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