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회(회장 이원용)는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대회를 28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제공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상수원 보호구역 조정 건의안을 상정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32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소미순 의장 등 9인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를 비롯한 4개 읍면 11개리 지역은 팔당호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음에도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지난 75년 7월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상수원관리규칙에는 취수원으로부터 4㎞를 표준거리로 하되 수질오염상태 등을 고려, 표준거리를 가감해 지정토록 하고 있다. 이 지역은 그러나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중첩지정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소미순 의장은 금번 건의안 채택은 수도권 2천300만 시민들의 식수인 팔당호를 청정 상수원으로 지키고 가꾸어 가는 주체인 상수원과 함께 생활을 영위해 가는 상류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동참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코자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을 받은 경기도는 조정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제분야, 도시개발분야, 생활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조례, 규칙, 규정 등에서 상위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심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공하수도 사용료 등 체납시 부과되던 가산금을 3%에서 2%로 낮추는 것과, 관내 장사시설의 사용자 범위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하는 등의 규제완화 심사안 등 총 49건(조례 38건, 규칙 10건, 규정 1건)에 대한 심사안이 상정됐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결과를 반영토록 하겠다.며,이번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규제 심의 뿐 아니라 개선 의견 제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앞으로 ▶기존규제의 정비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개선과 관련해 불수용된 사항의 처리 권고 ▶규제개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반영 등 규제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목표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과 지역특성 민방위훈련으로 실시했다. 22일에는 광주터미널 이프라자(이마트) 건물과 오포읍 고산리 우림 아파트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피훈련과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3일에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풍수해 재난상황을 부여해 담당부서와 유관기관별 조치사항 발표, 토의를 병행해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는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40개 업체들은 직간접으로 1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 및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행사는 구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 지원을 위해 성분도복지관 직업재활사가 1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을 대신하여 면접을 실시하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참여도 유도해 고용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도척면 친환경쌀 작목회(회장 강석하)는 23일 광주시청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도척면 친환경 농산물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도척면 친환경 쌀 작목회가 시청 구내식당에 제공한 친환경 농산물은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 사육한 돼지고기, 버섯, 상추 등이다. 강석하 회장은 지금까지 도척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광주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햅쌀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식회에서 앞으로 친환경 쌀 생산과 청정광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와 함께 2014인문주간 행사를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개최한다. 인문주간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004년부터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도 인문주간은 10월27일~11월2일까지이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한산성에 대한 각종 인문학 강좌 △남한산성행궁 및 읍치시설 이야기 △남한산성과 성곽시설물 △인문학으로 걷기명상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킨 삼학사 내용의 연극체험 △수어청 무예체험 △남한산성 설화이야기 △조선의 배달음식 제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문주간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게 하고 서로 소통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안팎의 벽을 허무는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760-4826)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760-0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광주사랑의 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ㆍ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사랑의 교회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북부센터에 의뢰하고, 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상시적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로 협약 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ㆍ지원에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사랑의 교회는 북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상생활유지에 필요한 밑반찬 제공과 인력파견을 통한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주사랑의 교회 박희석 담임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교회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중대동 봉평메밀막국수(대표 태진원)는 최근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게 메밀국수와 소고기보양탕, 수육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10여년전 식당 운영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태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초월읍 늑현리 193-1번지 일원에 면적 2만2천561㎡의 초월생활체육공원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지난달 4일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시는 초월읍과 주변 지역주민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설 운동장이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철도노선과 일부 중복돼 사용이 불가해 인근 부지를 확보, 초월생활체육공원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도337호선의 인접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기존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의 협소한 시설에서 인공잔디가 형성된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씨름장, 체력단련시설 및 녹지공간이 형성된 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복합 체육공원을 조성해 읍단위 체육대회도 개최 가능한 친환경 생활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초월생활체육공원은 내년까지 토지보상과 시설공사를 완료해 2016년 1월 이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