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차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광주시는 제2차 광주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위촉장 수여, 제3기 계획 주요내용 보고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설명은 TF팀 위원인 이승민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이 맡아서 진행했고, TF팀 통합운영단인 신후경 대표협의체 위원이 부가설명을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그 동안 토론회 등을 거쳐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출해낸 의견들이 계획에 반영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다. 공공위원장인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존과 달리 3기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까지 참여해 계획을 작성한 만큼, 향후 4년간 밝고 풍요로운 사람 중심의 맞춤형 행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계획에서 실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용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계획은 광주시 지역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만큼, 내년도부터 4년동안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 운영

광주시 보건소는 범시민 손씻기 체험관을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내에 설치하고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 손씻기 체험관은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손씻기 체험 및 비누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손씻기, 쯔쯔가무시증, 가을철 발열성 질환, 결핵에 대한 홍보물과 홍보물품 배부 및 패널, 배너 전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으로, 특히 지난해 공중화장실 이용자중 용변 후 손을 씻는 비율이 73%였고, 이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33%로 낮았다. 이에 보건소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세정 검사기를 대여해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 손씻기 안내문 배부, 손씻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2015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2015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대순 부시장)를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원회는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교육경비 보조사업 중 지난 8월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된 61억원 규모의 대응지원사업과 4억1천만원 규모의 일반지원 사업대상 등 총 24건의 교육경비지원 우선순위를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에 총 85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위원회에 앞서 신규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박해광 시의회부의장, 박현철 시의원, 이문섭 시의원, 안병훈 전 분원초등학교 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시가 인재양성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학습 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7년 광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액을 점차 확대해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11회 광주예술제 성황리에 개막

제1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11회 광주예술제가 지난 27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흙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개막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비롯,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즈보시 조홍하 부주임 및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제6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미도요 구성회 선생에 대한 인증서 수여에 이어 내빈들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 개막을 기념하며 경기도자박물관 박물유물 특별전 관람과 장작가마불지피기가 진행됐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광주 도예인들의 작품전시판매, 전통도자반상기전을 비롯한 강진청자 교류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물레체험, 도자기 만들기,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조각하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및 꺼내기, 다례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광주 예총의 미술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음악협회, 연극협회가 준비한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민의 날 전야제 시민노래자랑에서는 본선에 오른 20명의 참가자 중 송정동 대표로 출전한 엄미영(여, 43)씨가 우연히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민노래자랑에는 박현빈, 스위치, 유심초 등 인기가수가 출연, 가을밤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제14회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를 축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만기 시 원금에 2배 지원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2차 모집

광주시는 일을 통한 복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Ⅱ사업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차 신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 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 소득하한 이상을 유지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은 물론 동일한 금액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만기 시 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간 매월 10만원씩의 납부를 유지하고, 사례관리 및 재무교육을 각 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만기 시 지급받는 총액에 대해 교육비, 주거비사용 등 지출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서 최저생계비 120%(4인가구기준 월195만원 수준)이하이며, 최근 1년 간 근로 활동한 사실이 있는 가구로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4인가구기준 월136만원 수준)이상인 가구이다. 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근로 활동을 증빙하는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경험확인서(주민센터 비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장려금을 받게 되어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형성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희망나눔과(760-3737)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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