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정부패 척결’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

광주시는 공무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와 고충 민원 처리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부패척결 의지와 부패청산 과제의 중요성을 인식, 공직사회의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을 결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질반복(고충) 민원발생 최소화 및 관행적인 비리 사전예방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시군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고충 민원 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친절이 감동으로 승화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민원친절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정운동을 계기로 부패척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하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나부터, 지금부터실천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광주시 공직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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