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에 수년생 나무들이 고사되고 있어 대책마련 시급

가평군 생태레져사업소가 관리하는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 공원에 식재된 수백그루의 나무가 관리 부실로 고사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일 주민들에 따르면 가평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에 수천그루의 나무 중 지난해 식재한 매실나무를 비롯 왕벚꽃나무, 소나무 등 수백그루가 지난여름 계속되는 가뭄과 장마철 홍수로 말라죽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더욱 지난해 식재한 나무들은 각급 기관 및 단체,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아 생활환경 숲 공원을 조성하면서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식재했으나, 가뭄에 제때 물을 주지 않는 등 관리부실로 대부분의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생태레져사업소가 나무를 식재하면서 전문 조경사가 아닌 일반 잡부들이 식재하는 바람에 생육에 지장을 받은 것이 고사의 원인 인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주민 이 모씨(42 가평읍 읍내리)는가평군이 가평을 대표하는 자라섬을 조성, 연간 수만 명의 관광 휴양객들이 자라섬을 방문하고 있으나, 고사된 나무들이 방치되고 있어 공원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며나무를 심는 것보다 철저한 관리로 고사되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생태레져사업소 관계자는지난해 식재한 나무들이 계속되는 가뭄과 수해로 고사됐다며죽은 나무들을 신속히 제거하고, 고사방지 및 생육 유도를 위해 풀베기를 비롯 관수 보호 등 철저한 관리로 고사되는 일이 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인터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 이진용 가평군수

가을의 풍요로움과 고즈넉함이 더욱 짙게 느껴지는 가평 자라섬이 재즈 마니아들의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 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10.12~14일)을 앞두고 자연, 휴식, 가족, 그리고 음악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진용 가평군수로부터 축제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 명품이 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소개해 달라. 아홉 번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3일간 자라섬을 중심으로 10개의 무대가 운영되며, 메인무대인 재즈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파티 스테이지, 재즈 큐브, 재즈 파렛 등 모든 무대가 걸어서 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있어 다양성을 맛볼 수 있다. - 이번 페스티벌이 갖는 특징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안정과 성장기를 지나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들면서 공연은 물론, 부속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해 음악과 자연, 휴식 그리고 스트레스까지 치유할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재즈를 대중화하기 위해 메인무대인 재즈 아일랜드와 파티 스테이지, 클럽 및 카페 무대를 제외한 7개 무대를 티켓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오픈무대로 운영한다. 존 스코필드 등 세계적 재즈 뮤지션 총출동 12일부터 3일간가평의 가을 낭만 무대 안정성장기 지나 새로운 도약 준비할 것 - 이번 재즈페스티벌에 오르는 뮤지션은. 세계 3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인 존 스코필드와 30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가 트리오를 구성해 거장들의 호흡을 녹여내게 된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재즈의 거장 지미 콥, 탁월한 테크닉의 하몬드 오르가니스트인 조이 디프란시스코, 퓨전재즈기타의 선구자 래리 코리엘이 뭉친 올스타 트리오가 레전더리 재즈 무빙 포워드(Legendary Jazz Moving Forward)라는 부제에 걸맞게 재즈의 과거와 미래를 선사한다. 또한 재즈 오케스트라의 대명사로 17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아프리카의 영적인 힘을 서정으로 담아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 35년간 한결같이 퓨전 재즈 밴드를 이끌어 온 제프 로버 등이 재즈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 가평군이 재즈와 잘 어울리는 이유는. 국내 여러 곳에서 재즈축제가 열리지만 대부분의 공연이 실내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반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가진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에서 인간의 유희 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리듬과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박진감이 융합돼 만들어 내는 자연친화적인 축제로, 가을이라는 계절과 재즈가 접목돼 자라섬은 한국재즈의 고향이 되었다. - 내년이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1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성과는. 재즈의 황무지였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내년이면 10회째를 맞게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대내적으로는 주민소득과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해외의 많은 재즈 프로모터들과 뮤지션들이 무대에 서고싶은 페스티벌로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것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원동력이자 미래다. - 끝으로 군민들과 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은. 군민 여러분과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많은 발전을 가져 왔다. 자라섬은 꿈과 드라마가 있고 우수한 생태환경과 체험문화를 접할 수 있어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에코피아-가평의 자연환경과 매력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이진용 가평군수의 운영 포부를 알아본다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앞두고 자연, 휴식, 가족, 그리고 음악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진용 가평군수로부터 축제 전반에 대해 알아본다.   1. 가을과 재즈 선율..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듭니다. 명품이 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전반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홉 번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자라섬을 중심으로 열개의 무대가 운영되며, 메인무대인 Jazz Island(자라섬 중도)를 중심으로 Party Stage(Jazz Island 뒤편), Jazz Cube(자라섬캠핑장내 다목적 운동장),Jazz Palette(자라섬캠핑장내 농구장) 등 모든 무대가 걸어서 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있어 다양성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2. 열개의 무대가 운영된다고 하는데 특징이 있나요 ? 메인무대인 Jazz Island(자라섬 중도)는 재즈 팬이면 누구나 기다리는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의 무대에 오르고 이 무대가 끝나면 흥겨움과 쾌감을 안겨주는 펑크(funk)와 월드뮤직 사운드 중심의 Party Stage가 새벽까지 이어지게 되며, 낮12시부터 Festival Lounge(자라섬캠핑장내 다목적 운동장), Jazz Palette(자라섬캠핑장내 농구장)무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 뮤지션을 만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가평읍내와 클럽, 카페에도 무대가 마련돼 재즈뮤지션의 호흡을 들으며 좀 더 친숙해지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는 마당이 펼쳐집니다.   3. 이번 페스티벌이 갖는 특징은? 9회째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안정과 성장기를 지나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들면서 공연은 물론 부속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해 음악과 자연, 휴식 그리고 스트레스까지 치유할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재즈를 대중화하기위해 메인무대인 Jazz Island(자라섬 중도)와 Party Stage(Jazz Island 뒤편), 클럽 및 카페 무대를 제외한 7개 무대를 티켓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오픈무대로 운영합니다.     특히 재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재즈 콩쿨과 재즈의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그 나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국가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단순히 재즈를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재즈를 공유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 올해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앞두고 특별한 오디션도 있었다고 하던데 ? 재즈가 좀더 지역주민과 가까워져 문화와 경제 분야에 녹여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가평 밴드 콘테스트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에 부응하는 한편,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내년에는 가평을 넘어 경기도내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입상한 수상 팀은 이번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연주 실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5. 재즈라는 영역은 약간 어렵게 느껴집니다. 재즈를 쉽게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tip을 준다면 ? 재즈페스티벌은 장르의 특성상 선뜻 발길을 향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은 8년에 걸쳐 쌓은 경험을 통해 재즈에 익숙하지 않아도 축제에 흡인될 수 있는 쾌적하고 산뜻한 휴식이 가능한 초록공간을 조성했습니다.   6. 재즈페스티벌에는 오르는 뮤지션은 ? 축제시작 3개월 전 라인업 발표 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올해도 굵직한 이름의 재즈 전설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3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인 존 스코필드와 30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티브 스왈로우(베이스), 빌 스튜어트(드럼)가 트리오를 구성해 거장들의 호흡을 녹여내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전설적인 재즈의 거장, 지미 콥, 탁월한 테크닉의 하몬드 오르가니스트인 조이 디프란시스코, 퓨전재즈기타의 선구자 래리 코리엘이 뭉친 올스타 트리오가 레전더리 재즈 무빙 포워드(Legendary Jazz Moving Forward)라는 부제에 걸맞게 재즈의 과거와 미래를 선사합니다.   또한 재즈 오케스트라의 대명사로 17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아프리카의 영적인 힘을 서정으로 담아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 35년간 한결같이 퓨전 재즈 밴드를 이끌어 온 제프 로버 등이 재즈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 입니다.   7. 가평군이 재즈와 잘 어울리는 이유가 있다면 ?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재즈축제가 열리지만 대부분의 공연이 실내에서 개최되지만 가평군은 서울시의 1.4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녹색지역으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은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가진 자연생태계의 보물창고에서 인간의 유희 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리듬과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박진감이 융합돼 만들어 내는 자연친화적인 축제로 가을이라는 계절과 재즈가 접목돼 자라섬은 한국재즈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8. 9회까지 오면서 페스티벌이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요 ? 초반에는 재즈라는 단 한 가지의 장르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힙합, 팝, 일렉트로니카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장르를 일부 프로그램에 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인업을 발표하면 역시 자라섬 재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관객들의 신뢰가 두터워지며 진성관객이 증가하고 외국인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9. 이번 페스티벌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올 2월에 준고속열차인 ITX(Intercity Train eXpress)-청춘이 운행돼 서울 교통요충지인 용산에서 가평까지 55분이면 닿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남부지역을 비롯한 충청권 등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반나절이면 자라섬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동서울종합터미널, 상봉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가평경유 춘천행 직행버스나 잠실역, 청량리역 앞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를 이용해 가평터미널에서 내려 10분만 걸으면 축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0. 내년이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1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성과는? 재즈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황무지였던 자라섬에 세웠던 재즈 페스티벌이 내년이면 10회째를 맞게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대내적으로는 주민소득과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해외의 많은 재즈 프로모터들과 뮤지션들이 무대에 서고 싶은 페스티벌로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원동력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11. 앞으로의 계획은 실상 국내 재즈 연주자들은 일부의 재즈 클럽 외에는 연주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 공연장소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재즈대중화를 위해 재즈 전문 상설 공연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가평에 오면 언제든 부드럽고 달콤한 재즈와 휴식. 그리고 상상이 함께하는 녹색관광휴양지역을 이뤄낼 것입니다.   12. 마지막으로 가평군민들과 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군민여러분과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발전을 가져 왔습니다. 올해도 새로워져가는 페스티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라섬은 꿈과 드라마가 있고 우수한 생태환경과 체험문화를 접할 수 있어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에코피아-가평의 자연환경과 매력을 듬뿍 담아 가십시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서, 인터넷상의 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자 2명 검거

가평경찰서는 성범죄를 유발하는 음란물 유포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인터넷상에 까페를 개설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주제로 하는 음란물을 게재하여 부당이익을 챙긴 까페 운영자와 음란물 유포자 서 모씨(48) 등 2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음란물 유포자인 서씨는 광고수익을 목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성행위 영상물 45건을 포함 성인 음란물 6천여건을 게재하여 1년간 7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했으며, 인터넷에 까페를 개설한 한 모씨(42세)는 성인 음란물과 지하철유원지노상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속칭 몰카 동영상 등을 게재하고 영상물 하단부위에 성인 음란전화 060번을 광고하여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이와 함께 가평서는 지난달 국도 상에서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한 포르노물 CD와 성인용품 등을 판매한 혐의로 김 모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한 음란물 판매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상의 음란물 유포행위는 물론, 노상에서 이와 같은 음란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을 빛낸 군민대상 5명 선정

가평군은 27일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숨은 일꾼으로 발굴된 모범군민 5명을 2012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부문 김철씨(54)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군지부 창립의 주역으로, 사진계의 불모지인 가평에 사진이 예술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동호인 저변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교육체육부문 전호정씨(53)는 생활체육이 국민여가생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그린 투어리즘을 활성화하며 주민화합과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사회봉사부문 신영옥씨(58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고철 모으기 운동,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돌봄 등에 솔선수범한 참 일꾼이자 여성지도자이다. 산업경제부문 이순재씨(55)는 30여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과학영농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확산하고 있는 녹색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가평포도연구회장을 역임하면서 품질향상과 판매확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안정부문 안호전씨(62)는 5년여간 모범운전자회장으로 활동하며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온 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위성안테나 설치사업을 전개해 온 숨은 봉사자이기도 하다. 수상식은 다음달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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