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경기도의원이 26일 오후 6시30분 안양시 동안구 더 그레이스캘리에서 자서전 ‘새로운 안양정부’ 출판기념회를 연다. 임 의원은 이날 직접 책을 소개하고 참석 인사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 의원은 자서전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의정 활동 경험과 새로운 안양시 비전을 소개하고 시민이 주인인 안양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이번에 출간된 책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분권과 시민 주도 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인 안양의 미래’와 ‘안양의 새로운 희망’에 대해 안양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지난 1998년 정치에 입문했으며 시ㆍ도 의원을 각각 2차례씩 지냈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제9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민ㆍ관협치, 사회적 경제, 복지, 교육,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총 5차례에 걸쳐 ‘시민주도 성장시대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을 이루고 시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말 사단법인 국민화합연구소(대표 김변호)가 주관하는 ‘2017 국민화합대상’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전산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외수입 정보화 사업단 김남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납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태료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정확한 고지서 송달을 위한 주소 확인 등 세외수입 프로그램을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체납처분, 상시 모니터링 등 각종 업무 처리 절차를 시연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완숙 세정과장은 “담당직원들이 업무를 정확하게 숙지해 세외수입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질적 체납에 대해선 끝까지 징수해 시 재정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부서 결산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인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방법 및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출 예산 집행기준 등 회계실무 교육도 병행됐다. 시는 오는 3월 21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시의원 등 재무관리 전문가 5명의 결산 검사를 거친 후 의회 승인을 받아 시의 재정운영 실태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영 회계과장은 “세입?세출결산은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화하고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심의 시 확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정확한 결산 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계를 일치시키고 오는 6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점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 여부 등이다. 동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전 가구를 방문 조사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선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사실 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법 위반사항을 자진신고하면 과태료의 2분의 1에서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들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인문교육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민 원탁토론회는 오는 3월2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문교육 특구에 걸맞는 인문교육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3월9일까지 시민 원탁토론회 참여자를 공개모집하며, 안양시 인문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에 이메일(sh7yh@korea.kr)또는 팩스(031-8045-6556)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8045-5304)나 방문(안양시청 5층 제2부흥추진단)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원탁토론회에는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토론회가 끝나면 관련 부서의 공무원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우수 제안은 시의 인문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문 교육 도시 안양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문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2월1일 시청강당에서 인문교육특구 선포식을 개최한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새마을회장는 18일 오후 2시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새마을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하 5개 단체 대의원 104명 중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새마을회 2017년 사업 추진실적과 결산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새마을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10대 새마을회장으로 원광희 회장이 만장일치로 유임됐으며 감사인 박광호, 인선옥 운영위원 역시 유임됐다. 원광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간 다시 봉사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대의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신임된 동회장이 주축이 돼 안양시새마을지도자가 하나 되는 해가 되도록 열심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새마을회는 올해에도 국제교류사업, 독거노인 김장담가 드리기 및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새마을대청소, 경로잔치, 북페스티벌, 방역활동, 행락철교통질서계도, 가로기 게양,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참된 봉사단체로서 위상에 걸맞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사회복지전문기관 ㈔정다우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외식지원 행사인 ‘정 담고, 사랑 담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15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안양지역 3개 음식점(양평해장국, 생생미담, 수라냉면)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 관내 어르신 400여 명에게 해장국, 설렁탕 등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정다우리 매달 안양, 안산, 성남의 각 지역 어르신 및 소외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기원 이사장은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안양지역 학부모 자원봉사자 20여 명의 참여로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7일 오후 만안구 남부시장 인근 상습정체구간에서 의용(여성)소방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긴급차량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의용(여성)소방대, 경찰서 및 남부시장 자율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경찰차량 등 3대가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긴급출동, 소방통로 확보 홍보방송과 병행하여 퍼레이드,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 전개 등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화기 내용연수 신설에 따른 노후소화기 교체 등 다양한 소방정책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은 연소가 확대되기 전에 신속한 화재진압이 중요하다”며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긴급차량에 양보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10명 중 3명 만이 실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대부분은 ‘유령 봉사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안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등에 따르면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지난 2015년 16만1천277명, 지난 2016년 15만3천837명, 지난해 16만1천389명 등으로 집계됐다.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돕기, 급식봉사, 행사 지원,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도움의 손길을 제공한다. 그러나 매년 16만여 명에 육박하는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실제 자원봉사 참여 실인원(연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은 30%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16만1천389명 가운데 실제 봉사에 참여한 실인원은 5만8천275명으로 36.1%에 그쳤다. 지난 2016년 역시 15만3천837명 중 35.1%인 5만4천10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는 16만1천277명 가운데 25%가량인 4만435명 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등록된 봉사자 수와 실인원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센터 봉사자등록이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채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봉사활동 확대를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인센티브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원봉사자 B씨(59ㆍ여)는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 이름만 등록된 무늬만 봉사자이기 때문에 봉사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봉사정신으로 센터에 등록하고 있지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군 문제 등 여러 사정상 일부 봉사자들이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혜택 강화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한방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는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통해 난임 여성의 건강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치료이다. 치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한약치료 3개월, 침구치료 6개월을 포함해 정기적인 한방진료와 상담을 병행하게 되며, 치료비는 안양시와 한의사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대상자는 안양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4세(1974년 2월 이후 출생) 이하 난임 여성 45명으로, 2월 20일까지 안양시 한의사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기형아 검사비용 지원, 예비부모 건강검진, 출산준비교실, 출산장려금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