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 각급 학교 교육급여 업무담당 교직원 대상 합동연수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비 및 교육급여 업무담당 교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육비ㆍ교육급여 업무지침 개정 내용, 나이스 시스템, 교육급여 업무처리 매뉴얼’에 대한 합동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교육복지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수혜 대상 학생이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교육여건 불평등을 해소하고, 실질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전년도 대비 확대되는 교육급여 지원 방침과 세부 업무지침을 안내했다. 또 교직원 질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설명으로 연수를 진행해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성수 학교현장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 한명의 학생도 누락되지 않도록 관할 동주민자치센터와 긴밀한 협조로 수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부장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8일 오전 8시 30분 평촌초 인근 모심유치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교육부장관과 함께하는 녹색연합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상곤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 경기남부 녹색어머니회, 평촌초 녹색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교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관계자들은 평촌초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 단속 계획 청취 및 어린이 교통안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교장선생님과 녹색 어머니 회원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새지평연구원, '발암물질 배출공장 이전' 촉구하는 제2차 정책세미나 개최

새지평연구원(원장 이정국)이 사무실에서 ‘발암물질 배출공장 이전하라’라는 주제로 제2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정책세미나에는 연현마을의 실태파악을 위해 2차례의 현장조사를 실시한 이정국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에는 방극채 환경박사, 이철구 녹색환경 총재가 시민대표로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의 조사결과 연현마을 인근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밝혀지며 아스콘 공장의 가동은 현재 중지된 상태다. 이러한 환경재앙으로 주민들과 공장 측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주민들은 아스콘 공장으로 인해 받은 대기오염의 피해와 고통을 호소했지만 15년 넘게 공장가동을 방치해 온 안양시의 무대책과 정책실종으로 일어난 환경참사로 규정하고 아스콘 공장의 조속한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새지평연구원은 아스콘 공장의 사업권과 연현마을 주민의 건강권, 지방자치정부의 허가권 및 관리감독권이 상충되는 현 상황에 대해 사회과학적 고찰을 통한 원인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처방과 대안을 모색했다. 한편 새지평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제1차 정책세미나 ‘안양종합터미널부지 시작에서 매각까지’를 개최하며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최대호 전 안양시장, '안양혁신보고서' 출판기념회 개최

6ㆍ1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시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최대호 전 안양시장이 ‘안양혁신보고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7일 오후 6시30분 안양 더 그레이스켈리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ㆍ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등 2천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날 소개된 저서 ‘시민의 목소리로 기록한 안양혁신보고서’는 총 4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1, 2, 3장은 ‘정치가 어떤 모습으로 국민 곁에 존재해야 하는지’ 최 전 시장의 고민이 들어가 있다. 마지막 4장은 ‘정책이 어떻게 시민의 삶 속에 실재해야 하는지’ 묻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최 전 시장은 “이 책에는 ‘전 안양시장’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으로 지냈던 지난 4년 동안의 기록이 담겨 있다”며 “이 책을 쓰면서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라는 말을 자주 떠올렸던 것도 그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겪은 일을 되새길수록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질문은 ‘내가 겪은 일을 나보다 약한 누군가가 겪을 때 나는, 우리는,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였다”며 “결국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호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안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안양=양휘모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확인 위해 안양·의왕 일대 현장 점검 실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5일 안양ㆍ의왕시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께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으로부터 점검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동행에 나섰다. 우선 3층 화재감지기 테스트를 통해 방화문 연동 여부 및 스프링쿨러 작동 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전기, 가스 보건위생 분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시설 관리 현황을 살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위험요소를 제거토록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찰을 마친 이 총리는 곧바로 인근 의왕 소재 씨티병원으로 이동, 합동점검단장으로부터 점검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시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매순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안전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ㆍ의왕=임진흥ㆍ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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