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송현주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기초부문 대상 수상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현주의원(호계1.2.3동, 신촌동)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의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 기초부문 대상(평등정치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248개 지방의회 소속 840명의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광역의회 1명, 기초의회 2명의 대상을 포함 최우수·우수상 등 총 46명에 대해 진행됐다. 송 의원은 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양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제정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관내 2001아울렛,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에 근무하는 감정노동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교육, 감정노동 대응교육, 웃음특강 및 웃음치료 등의 교육과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안양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혈압, 체성분, 혈당, 균형측정검사,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건강증진상담 등 찾아가는 감정노동자 건강지원사업 추진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양휘모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로…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

“2018년은 ‘제2의 안양부흥’의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안양시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제2의 안양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끌 중점 추진과제를 천명하고 이를 통해 60만 시민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약속하고 나섰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새해 포부와 무술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올 한해를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 해로 삼았는데, 이를 위한 시정 운영방향은.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시 산하기관에 직장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A-Cube, 범계큐브에 이어 만안구에 청년창업공간인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개소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육성자금과 특례보증대출을 확대해 기업에 도움을 주고, IoT제품 상용화, 스마트공장 구축,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지원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안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확충, 사회적 기업 및 나들가게를 육성해 서민경제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도시균형발전과 편리한 교통시설망 구축도 빼놓을 수 없는 시의 역점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정원마을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주변 도로개설, 안양9동 병목안 구역내 도로개설을 통해 편리한 교통 시설망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교육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추진 계획은. -안양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교육 인프라 환경이 조성된다. 우선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없애는 한편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회적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학교에 사회복지 전문인력도 배치할 것이다.지난해 12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인문교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확충을 통해 사람 중심의 인문교육 도시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교도소 이전과 지방법원 승격 등 관내 현안 문제에 대한 시의 입장은. -안양교도소 이전 사업은 시민숙원사업인 만큼 안양시가 반드시 앞장서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이다. 특히 안양시는 가용토지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서라도 남부법무타운을 조성해 안양교도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반드시 이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시 자체적으로도 제2부흥추진단을 만들어 안양교도소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 관련 정책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안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등 유관기관 등과도 교도소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특히 안양권 시민들이 신속한 사법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양지방법원 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관내 8개 단체로 구성된 안양지방법원승격추진위원회가 두 차례에 걸쳐 10만 명이 넘게 참여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며 안양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대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양시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시민’이다. 이를 잘 알기에 민선 6기에 들어 시장으로서 시민들 목소리를 다방면으로 경청했다. 열린 시장실, 진심토크, 원탁토론회 등 이 모든 것들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펼치며 이들의 생활불편사항과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시장으로서의 노력이었다. 최근 시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시는 ‘시민참정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책수립 단계부터 집행, 평가의 시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은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확신한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 신성高, 도내 명문사학 ‘우뚝’

신성고등학교(원천학원)가 ‘2017 사학기관 평가’에서 471.7점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경기도 최고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섰다. 15일 신성고등학교에 따르면 신성고(안양시 만안구 소곡로 93)는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17년 사학기관 평가’에서 1ㆍ2차 28개 지표 평가와 사학기관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500점 만점 중 가장 높은 평가인 471.7점을 받으며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136개 학교 법인과 22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 인사, 재무, 시설 등 능동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나온 결과다. 신성고는 대학 입시 분야에서 안양 일반계고 유일의 기숙사를 10여 년 간 운영해 많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전교생이 수영, 골프, 통기타를 배우는 1인 3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체능 교육에 힘써왔으며, 120여 개에 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수업 밖 지식을 획득하는 노력으로 최근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수시 전형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지난 8일 기준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 7명을 배출하면서 일반계고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신성고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진로지도에도 큰 관심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매달 저명한 인사를 초청한 ‘명사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초청한 ‘직업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매일 아침 책을 읽는 ‘북모닝’,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북콘서트 ‘북 오딧세이’, 독서토론모임 ‘북클럽’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진로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박응대 교장은 “신성고등학교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와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고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교육감 표창과 함께 현안사업비 등 재정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 받고 직원들에게는 각종 포상 및 연수 선발 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을 받는다. 안양=양휘모기자

이필운 안양시장 “제2의 부흥 토대 완성… 3선 도전”

이필운 안양시장이 공식적으로 3선 도전 의사를 천명하며 안양시를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 언론인 신년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제2의 안양 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민선 6기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 시장은 “131건의 민선 6기 진심 공약사항 중 공약 완료는 103건, 추진 중은 28건”이라며 “추진 중인 사업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재임 초인 지난 2013년에는 1천322억 원에 불과한 국고보조금이 지난해는 2천68억 원으로 736억 원 추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채무 잔액이 지난 2013년 1천149억 원에서 지난해 166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지방채 조기상황 및 차환 등을 통해 55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재임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ㆍ청년정책 지원 △전국 유일의 인문교육특구 지정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문화예술 도시 및 건강한 힐링 도시 조성 △소통 행정과 열린 행정 구현 등 4가지 대표 치적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다가오는 6ㆍ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3선 도전을 위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지금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대부분 중ㆍ장기적 사업들로 이뤄져 있어 해당 사업들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체된 안양시가 2류 도시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느 누가 당선되더라도 ‘제2의 안양부흥’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러한 슬로건을 기획하고 추진한 저는 누구보다 ‘제2의 안양부흥’의 비전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임에 성공해 안양의 재도약 기반 마련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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