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안양 누리기' 출판기념회 2천500여 명의 지지자 운집하며 성황리 개최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제2의 안양 부흥 소명에 한 번 더 혼신의 노력을 쏟아붓겠습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일 오후3시 동안구 소재 더 그레이스켈리에서 ‘안양 누리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안양 누리기’라는 제목으로 이 시장이 직접 시정을 돌보며 구석구석을 누빈 안양시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수 국회의원, 장경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정치권 인사와 김용목 한국노총경기본부 의장등 노동계, 종교계, 시민대표 등 2천500여 명의 이 시장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안양 누리기’에는 이필운 시장이 지금껏 보고 느낀 안양시에 대한 애착과 향후 비전이 담겨있다. 이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그리고 안양시민의 자랑 아홉가지’를 주제로 토크쇼를 가졌다. 이 토크쇼에서 이 시장은 특유의 소탈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갔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토크쇼 진행을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이필운 시장의 딸인 이봄씨가 진행해 화제가 됐다. 또 이 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 ‘인간 이필운’에 대한 증언을 갖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토대마련을 통해 현재 당면한 여러 현안과 앞으로 추진할 과제들의 성공을 반드시 해내겠다” 며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문화재단 대표 권력형 성희롱 사건’ 2차 성명 발표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최근 안양시 문화예술재단 대표의 성희롱 관련 해임 처분과 관련해 2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안양YWCA, 여성의 전화, 환경운동연합 등 1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재단 대표의 해임 결정은 안양시가 권력형 성희롱 사건에 대한 당연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처벌과 더불어 성차별적인 문화를 바꾸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조적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대회의는 ▲안양시의 공직 인사 검증 기준에 성평등 관점 반영 ▲여성친화도시 안양시에 걸맞은 안양시장 직속 성평등 담당관 설치 ▲공직 기관에 대한 실질적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 실시 등을 안양시에 촉구했다. (사)안양여성의 전화 이선희 대표는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는 앞으로도 성희롱 사건 가해자들에 대해 엄중히 징계하는 것은 물론 연대회의가 언급한 3가지 요구사항을 반영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대회의는 지난해 10월25일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의 성희롱 관련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 촉구와 합당한 징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새지평연구원, 개원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새지평연구원(원장 이정국)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새지평연구원 사무실에서 ‘새지평연구원 개원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지평연구원은 중앙정부 및 안양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경제정책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된 정책연구 및 개발을 하고, 시민교육 및 시민참여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여론형성, 회원간 학문발전과 정보교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국 원장을 비롯해 새지평연구원 이사 및 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연구원 현판식을 시작으로 국가적 과제와 안양지역의 심층적인 현안연구 및 창조적 정책개발, 그리고 실용적 대안 제시라는 설립목적을 알리는 이정국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외빈 소개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연구원 설립 기념세미나에서 가천대 겸임교수 및 경제학박사인 이정국 원장이 ‘안양종합터미널부지 시작에서 매각까지’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세미나 사회는 원종국 전 안양시부의장 맡았으며 이종구 교통전문 공학박사, 황지연 경제학박사 겸 전 경기도 민원옴부즈만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현 사태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의 기반 위에 여객자동차 용지로 용도가 제한된 부지의 매각이 지속가능한 안양의 지역경제발전 및 시민의 교통시설이용 및 이동권 침해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에 대해 토론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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