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22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민형사 전반에 걸쳐 무료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 상담 지원제를 위한 법률 상담 변호사(3명)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민형사 전반에 걸쳐 무료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 상담 지원제를 시행하고자 자발적으로 신청한 경기중앙변호사회 안양지회 소속 변호사 3인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변호사 상담 지원제는 민형사 전반에 걸쳐 무료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수사부서 경찰관이 사건처리 중 겪게 되는 법률적 쟁점에 대해 변호사 상대 자문 및 토론, 민사절차 등 전문적인 조언을 주는 서비스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 경찰서 민원실에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언식 서장은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변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호사들과 우리 경찰은 민형사상 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민원인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겸한 합동세미나가 개최됐다. 22일 안양 부림동 소재 뷔페에서 열린 이날 정례회에는 위원장인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양숙정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부의장, 최미숙 안양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그간 진행돼 온 금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노사민정대표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합동세미나에서는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운수회사(안양택시, 평안교통, 성광교통)에 대해 이를 확인하는 인증서가 전달됐다. 또한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고현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 노사민정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의 중요한 거버넌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3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조성, 일가정 양립가능한 일터 만들기,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안양지역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21일 청사 내 2층 회의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보안협력위원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마련한 쌀(10kg)과 김 선물세트(3만원 상당)를 북한이탈주민 가정 50여세대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H씨(65)는 명절이면 북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더 외로운데 명절마다 챙겨주는 보안협력위원분들과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한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언식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육군수도군단이 21일 경기도와 함께 통합방위작전을 발전시키기 위한 통합방위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정2부지사 , 경기도의회의장 ,수도군단장, 51사단장, 안양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장 중심의 실시간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최근 보완ㆍ발전시킨 사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51사단 철마연대의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방안 발표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위기관리체계를 재정립하고 향상시키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최근 보완한 C4I 체계(전술지휘자자동화체계)의 보완사항인 시ㆍ군ㆍ경ㆍ소방서 간 상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 군과 경찰ㆍ소방서 간 상황조치 프로그램 공유 , CCTV 통합관제센터 정보공유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민ㆍ관ㆍ군ㆍ경이 통합무전망을 운용하고 통합방위사태 선포 시 주민 통제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작전현장에서 통합된 상황조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도내 지역에서 발굴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과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영상 전송체계와 무인로봇 등도 소개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발전시킨 사항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화랑훈련기간에 적용하고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시 정식 의제로 반영해 조직과 예산, 법령 등을 개정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단지내 도로 폐쇄 문제로 주민 반발에 부딪혔던 안양시가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본보 15일자 10면)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 인가 과정에 걸쳐 주민공람공고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4일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인근 임곡 그린빌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집단 민원에 대해서도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며 민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과 관련한 임곡3지구내 도로폐쇄 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24일부터 8월28까지 주민공람과 안양시의회 의견청취 등 도정법 절차를 이행했고 의견 수렴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 및 게시 공고를 통해 주민과 이해관계인에게 공람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2년 4월과 2013년 12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시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주민공람을 실시하였음을 강조했다. 사업시행 시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대하여도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교통전문가 등의 의견을 통해 금년 1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추진한 사항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임곡3지구 정비계획 수립은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지구 및 임곡그린빌 아파트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최은희)는 지난 18일 사랑의 쌀 기부행사로 모은 불우이웃 성금 1천300만원을 시청과 안양3동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청사 내 3층 부시장실에서 전달된 이번 금액은 안양시에 1천만원, 학교 소재지인 안양 3동에 300만원씩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예고는 지난 2009년 연암예술제 무용발표회부터 2015년 현재까지 7년째 공연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모금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축하 화환 대신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는 학교 축제인 연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하나가 돼 모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회를 거듭할 수록 행사취지에 공감하고 아름다운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2015년 현재 총 7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기부됐다. 안양예술고등학교 최은희 교장은 이번 성금이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중추절을 맞아 외롭게 소외받는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안양예고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 한 톨으로 전달돼 사랑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가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에 기여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교육기부&방과후 학교박람회장에서 연성대는 지난 상반기 동안 운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중고교 학생들에게 미래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기부활동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게 됐다. 한편, 연성대는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서비스과 등 여러학과가 참여해 파티쉐, 바리스타, 항공승무원, 디자이너 등 각종직업을 청소년들에게 미리 경험해보게 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소장 박정수)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호계동 일대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 홍보 및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성범죄 등 우려 지역 내 공폐가지역 수색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경 합동순찰과 캠페인에는 호계파출소 직원과 호계 13동 자율방법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호계동 지역을 순찰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빈집털이 예방 홍보전단지 배부했다. 이와 함께 재건축 지역 공폐가 지역 성범죄 등 범죄 취약지 10개소에 대해 전면적인 수색을 펼치며 치안 안전망을 확보했다. 호계파출소 김한성 순찰팀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이달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경보기 무료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4천800여가구 중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장기입원 또는 이미 설치돼 있는 경우를 제외한 2천898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신규로 선정되는 수급가정에도 추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보급되는 화재예방경보기는 전기설비가 필요 없이 거실이나 침실 천장에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장치로 화재가 의심되는 연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을 발생시켜, 거주인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이 장치는 각 동과 동V터전 및 소방서에서 가정을 방문해 설치하게 되며 시는 보급에 앞서 설치방법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도 이수했다. 이필운 시장은 저소득 가일수록 화재에 취약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겨울철을 앞두고 특히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가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 운영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절대금지구역으로 운영되는 곳은 경수시민관악흥안평촌관평신기대로와 동안귀인안양로 등 10곳이다. 시는 교통량과 인근의 상권, 시민편익 등을 고려해 10개 간선도로를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으로 선정하는 한편, 특정시간 대에는 예외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합리적 개선책을 마련했다. 예외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대로는 5개소로 경수대로(석수동 시계 호계동 시계)와 흥안대로(인덕원사거리유통단지사거리)의 호계시장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주말과 휴일에 한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이는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또 시민대로(벌말오거리성결대학교 사거리)는 범계역과 평촌역 일부지역에 대해 평일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두시간 동안만 주차가 허용된다. 평촌대로(운동장사거리덕고개사거리)는 학원생들의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학원사거리부터 자유공원에 인접한 먹거리촌 앞에까지만 주차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관평로(관양사거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거리)는 중앙공원을 접한 구간에 대해서만 주차가 허용됨으로써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