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시건축사협회, 시흥시건축가회,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5개 도시재생 관련 전문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이들 5개 기관과 함께 인재발굴, 정보의 교류 및 협력,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센터는 협약체결에 이어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던 주민ㆍ행정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도시재생 공감토크를 진행했으며,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향후 방향을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흥시 도시재생의 초석인 맞춤정비사업 도일시장 운영팀, 맞춤형 정비사업 모랫골 마을 주민들, 동네관리소 운영 주체, 희망마을만들기 서포터즈,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이사, 시흥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상신 센터장은 “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시흥시의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필요사항을 협력적으로 창출할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 원도심 도시재생 시범사업 접수,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공고,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 공고 등 시흥시 도시재생 활력을 위한 사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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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기자
2018-03-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