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1일 제253회 정례회 안건으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사업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흥시 내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 1조 6천61억 원보다 2천59억 원이 증액된 1조8천120억 원으로 편성됐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8천507억 원, 기타특별회계 758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8천854억 원 등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천463억 원이 증액, 올해 본예산 대비 40% 이상 신장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749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453억 원, 문화관광분야 230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163억 원, 환경보호 113억 원, 산업ㆍ중소기업분야 100억 원, 농림해양수산 94억 원 등이다. 시는 내년 도시성장에 맞는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기반시설 투자와 함께 시민의 삶을 행복하기 만들기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 시민 삶을 행복하게 바꾸겠다는 목표로 예산 편성 방향을 밝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자치분권시대 준비를 위한 생활자치 정착 등에 중점을 뒀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이성남 기자
2017-11-2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