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생각’ 곽영달 대표는 지난 30일 관내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전달했다. 시흥생각은 시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대안 마련 및 각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곽 대표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수해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간절한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을 받은 서재열 재단 대표이사는 “기탁하신 성금뿐만 아니라 수재민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침수피해를 입은 신천ㆍ대야지역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1%복지재단(031-435-2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유망 잔치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22~24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갯골패밀리런과 어쿠스틱 음악제, 2가지 대표 프로그램 등에 이어 소금 왕국, 수영장 예술극장, 살랑살랑 가을 꽃밭, 소나무 재즈클럽 등 다채로운 15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구성돼 90여 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잔치도 지난해 부제인 ‘차 없는 축제’와 함께 올해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자동차 출입이 통제된다.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해야 한다.셔틀버스는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흥시청과 임시주차장 등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쓰레기는 직접 수거,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쓰레기통에 분리 수거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갯골생태공원 그림이 담긴 엽서도 배부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1일부터 10일간 ‘빅 어텀 세일(Big Autumn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이 지난해 상품을 최고 80% , 데상트는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코오롱 스포츠는 최고 50% 할인하던 17년 봄, 가을 상품을 70% 할인한다. 가을맞이 패션 잡화 세일도 풍성하다. 코치는 3일까지 50만 원 이상 구매 시 기존 최고 65% 할인하던 상품을 15% 추가 할인하고, 마이클 코어스가 ‘가을 스타일링 이벤트’를 열어 최고 65% 할인하던 핸드백과 지갑, 의류, 슈즈 품목을 각각 추가 20∼30% 할인한다. 시리즈는 16년 F/W 상품과 새로 입고된 겨울 다운점퍼를 최고 50% 할인하고, 올세인츠와 버커루는 16, 17년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지오다노는 17년 F/W 전 상품을 10% 추가할인하는 동시에 17년 가을 데님팬츠를 1일부터 3일까지 5천 원 추가 할인한다. 한편 2, 3일 양일간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또는 BC카드로 당일 5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5만 원을 각각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월 31일까지 신규 입주고객을 위한 ‘가전·가구 특별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소니, 휘슬러, 테팔, 템퍼, 에이스침대, 클레르하임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해 입주계약서를 제시한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별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1일까지 ‘가전·가구 특별전’ 참여 브랜드에서 쇼핑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200/300/500만 원 이상 구매 시 5/10/15/25만 원 상품권을 각각 선착순 증정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시화병원(최병철 이사장)이 서울아산병원(이상도 병원장)과 의료협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협력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의료 발전은 물론, 의료정보 교류를 통해 병원의 공동 발전과 환자의 진료편의 향상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학정보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 환자 및 검사의뢰 회신,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협조, 병원홍보 상호 지원, 전산화 자문 지원, 진료지원 등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많은 경험을 축적한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기반 의료기관으로서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등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격차와 의료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의회 홍지영 의원과 이복희 의원이 30일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 벤치마킹에 나섰다. 두 의원은 시흥시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독서문화에 대한 진단과 실천적인 사례들을 꾸준히 제안하며 도시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하는 전남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했다.이날 벤치마킹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 조성된 어린이 실내외 놀이공간 우수사례를 살펴 시흥시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벤치마킹단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기적의 도서관과 기적의 놀이터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민참여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지영 의원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공간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는 지난해 정부 3.0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창의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흥=이성남기자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Play 거북섬’이라는 주제로 해양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에는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카약 및 요트 대회 관람과 래프팅과 요트 등의 해양레저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3일에는 래프팅과 요트 대회와 함께 카약 및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현장접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70m 초대형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하우스 체험,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승마체험 등이 있으며, 해양레저 대회 및 체험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준비돼 있다. 시화MTV 거북섬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거북섬’, ‘전망대 사거리’를 입력해 찾아올 수 있다. 대중교통은 정왕역에서 28번 또는 2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산시도 내달 2일 시화나래 휴게소에서 핀수영대회를 개최하고, 화성시는 2일과 3일, 우음토 에코트래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K-water는 시화나래 뱃길투어를 2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3일에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진행하며, 2일부터는 시화나래휴게소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1박 2일 자전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와 고용노동부가 3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경쟁 공모를 실시해 지난 22일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시흥시를 비롯,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속초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고, 국비 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올해 연말까지 시흥시 지역일자리과와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노ㆍ사ㆍ민ㆍ정의 대화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노사상생의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배곧신도시와 목감ㆍ은계ㆍ장현 택지개발지구 공사, 도로 확ㆍ포장공사 등으로 도시 전체가 개발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 불법으로 개조된 살수차가 버젓이 운행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불법 개조된 살수차가 물을 가득 싣고 달리다 급정지하면 대형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7일 시와 시흥경찰서,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불법으로 개조된 살수차는 배곧신도시에서만 10여 대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감ㆍ은계ㆍ장현 택지개발지구 등지에서 운행되는 살수차까지 합치면 3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살수차 가운데 일부는 폐차 직전의 급유차, 유조차, 분뇨차 등을 용도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조차 등은 탱크 내부에 3∼4개의 격실이 있어 운행 시 흔들림이나 쏠림현상 등으로 인한 차량 전복을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개조된 살수차는 격실을 제거하거나 일부 격실에 구멍을 내 물이 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소형 화물차에 큰 탱크를 적재해 살수차로 이용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차량의 적재량과 물탱크 저장량을 맞추기 위해 탱크 내 일부 격실을 막은 상태에서 검사받아 합격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격실을 제거하거나 구멍을 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살수차 대부분이 뒷면에 가로와 세로 40㎝ 크기의 덧댄 흔적이 남아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의 불법 개조 요구에 일부 검사소가 이를 눈감아 주고 많은 검사료를 받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살수차를 운행했다는 A씨는 “차량 구입비를 줄이려고 폐차 직전의 5t 화물차를 구입한 뒤 8t 규모의 큰 탱크를 달아 운행하면서 검사 때는 적재량을 맞추기 위해 탱크 뒷부분을 뚫어 1개의 격실을 막고, 검사 이후에는 다시 물이 통하도록 뚫어 운행했다”면서 “노후화된 탱크는 쏠림 등의 수압으로 격실이 모두 떨어져 나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검사소는 운전기사들끼리만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일반인들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실태를 파악한 후 불법 개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제11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및 2017 전국평생학습실천대회를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추진단, 시흥시 중앙도서관운영위원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경기평생교육사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시흥시의회,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의 진화’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 실천사례의 발표ㆍ토론ㆍ상호학습을 통해 평생학습 현장 실천가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 학술축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갈라파고스를 넘어라’라는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탐색해보고, 우리 사회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평생학습 관점에서 모색해 보는 자리로써, 참여자들 간 생각과 경험, 실천방향을 함께 학습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까지 6개 세션(평생교육사, 도서관, 교육, 일자리, 문화, 공동체)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특별히 제4회 시흥시책축제 및 성인문해한마당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코딩, 3D, 드론, AR/VR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대행사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저녁특강도 별도로 마련된다. 평생학습도시 시흥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실천가 및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상호학습의 장을 조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습의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1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교육정보서비스 e-백천학해(http://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평생학습과(310-2505)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도시미관과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 전역에 범람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뿌리뽑기 위해 특별 단속과 최고 수준의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불법 행위 게시 3시간 이내 제거를 목표로 정기적인 순찰과 합동단속 및 테마 단속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과 맞물려 아파트단지 분양광고(아파트, 오피스텔)와 조합원 모집 광고 등 불법 현수막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킴에 따라 양벌규정을 적용, 시행업자와 광고업자 모두에게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특히 A 업체가 끊임없이 조합원 모집 불법 현수막을 게시해 시행업자와 광고업체에 역대 최고액인 6억 2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가로경관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로변은 물론, 주택가 주변과 공단 지역 등에 더는 불법 유동 광고물이 점령하지 못하도록 공무원과 용역원 합동단속반을 편성, 주ㆍ야간은 물론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도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