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년 공직자 공감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직자 1천여명 대상으로 총 10회로 나눠 오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시 포곡읍 소재)에서 진행한다. 1박2일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공직가치 함양을 비롯 스트레스 해소, 심신 재충전을 통한 소통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위탁교육기관 한국능률협회의 △소통을 위한 팀별 미션수행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한 컨디션트레이닝 △충무공을 통해 배우는 공직자상 등 소양특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체 공직자간 소통과 공직가치 공유 기회를 마련, 보다 활기찬 조직력을 확보하여 공무원들이 광주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 위안부 피해자와 한국을 모욕하는 소녀상과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글귀의 말뚝 모형을 보냈다. 19일 나눔의집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항공우편으로 보낸이가 유신정당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50)로 적혀 있는 작은 상자가 나눔의 집으로 배달됐다. 상자 안에는 일본어로 제5종 보급품이라고 적힌 글귀와 함께 일그러진 얼굴 표정으로 무릎 아래가 없는 형태의 12㎝크기의 소녀상 모형이 담겨 있었다. 제5종 보급품이란 군인을 상대로 하는 성매매 여성을 뜻하는 용어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2012년 6월 당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걸어놨던 바로 그 일본인이라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테러 행위인만큼 관할서인 광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즈키 노부유키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5월16일, 한국 위안부박물관에 관련 물품을 증정했다고 자신이 한 행위임을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유인 퇴치기와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안전한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해충유인 퇴치기 28대와 기피제함 13대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청석공원을 비롯 태화산 등산로 등 8개소에 설치했다. 해충유인 퇴치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보라색 빛깔의 파장으로 유인 살충하여 위생해충의 개체 수 감소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물리적 방제방법이다. 또한, 해충 기피제함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약제를 분무기로 뿌려 주기만 하면 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윤 소장은 해충유인 퇴치기와 기피제함 설치를 확대해 나가 매개해충으로 인한 감염 병으로부터 안전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수해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수해방지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안전총괄국장 등 국소장 및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시가 관리하는 분야별 시설물 및 공사장 등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추진방침으로는 △대형 시설물사업장 위험요소 사전 제거 △부서장 현장 수시 확인으로 관심도 제고 △분야별 책임자 지정 △유관 기관단체별 비상연락망 및 협조체계 유지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로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는 우기 전 △시설물 및 사업장 종사자의 매뉴얼 숙지 등 안전교육 강화 △우수관로배수로 등에 대한 퇴적물 제거로 원활한 배수 유도 △급경사지축대석축 등 붕괴우려 시설에 대한 안정화 조치 △취약 지역 근거리에 수방자재 비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별분야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구축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박종선)는 최근 2015년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회의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문위원 27명과 부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5년 5월중 사업계획 보고와 자문위원 통일마일리지 점수부여 현황 보고, 2분기 통일의견수렴?및 설문작성, 제16기 자문위원 회비 수입 및 지출 내역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2015 어린이집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오포읍 특수전교육단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선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교직원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전력응원전, 공굴리기, 미션 달리기 등을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줄다리기에서는 운동장을 가득 매우는 열띤 응원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부시장은 출산율 급감의 이유 중 하나는 자녀 보육의 어려움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보육교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보육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덕순 광주부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설애경 시의원, 어린이집 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최근 곤지암읍 및 도척면 지역 보건복지 취약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이동검진 2015 찾아가는 행복나눔 청진기사업을 도척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함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삼성서울병원 한가족 봉사단은 이날 기초검진,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궁평교회 봉사자는 재능기부로 장수사진을 촬영했고 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남부센터는 복지종합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청진기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취약 계층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검진은 삼성서울병원 한가족 봉사단,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궁평교회, 도척면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소미순 의장은 최근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최현범)와 경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의장 집무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 의장이 지난 7일 부평깡통시장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상인회에 설명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계획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범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은 우리 실정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시장 조성 등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 의장은 사업의 성공은 행정적 지원도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상인회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야만 사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며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곤지암도자공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4일간 개최된 축제에는 12만 여명의 방문객과 2억 여원의 도자기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SNS, 블로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축제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가수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 쇼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함께 개최된 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4억여원의 중소기업 제품 판매, 10억 이상의 상담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 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흙놀이 경연대회, 물레체험,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친숙함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립무용단, 러시아 무용단, 뮤지컬 갈라쇼 등 예술인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걷기대회,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가 함께 개최 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철저히 평가하고 보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오는 20일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시립 초월어린이집(초월읍 대쌍령리 소재)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예정이다. 소집된 민방위대원 20여명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과 어린이를 야외 대피장소로 유도하며, 광주소방서는 어린이 대상 눈높이에 맞춘 물소화기 체험과 직접 실습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민방위 훈련에서 탈피 현장 중심 체험 훈련으로 화재 등 비상 상황 속에서 주민들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성화 훈련인 만큼 전국 동시 교통통제 및 주민이동 통제는 실시되지 않는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