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청미(대표 조귀성)는 지난 22일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드림스타트 아동 간식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관리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이다. 협약은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관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광주시 아동복지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공부방 운영 사업, 힐링교실 등 다양한 아동발달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며광주시 아동복지발전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과 민간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 소재 ㈜청미(대표 조귀성)는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등 식품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경기도 주최 2014년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1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4년 한 해 동안 세외수입 부과징수실적과 이월체납액 정리 운영실적, 신규 세원 발굴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전담팀 설치(2011년 4월 전국 최초 설치)하고 누락탈루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누락 세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특별 관리대상으로 분류 거주지사업장 등을 방문 징수하는 현장 중심 책임징수제 운영으로 2013년 세외수입 운영 평가 우수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세외수입 분야 모범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체납 징수활동 강화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일소는 물론 세외수입 누락탈루 세원까지 색출해 공평한 과세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향림원비대위는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림원사태와 관련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검찰이 수사착수 4개월 지나도록 지지부진하는 동안 향림원은 불거진 비리의혹을 단순한 행정착오로 변명하고 장애인 성추행을 장난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회계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원본 서류를 향림원에 반출, 조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각종 증거들이 불태워지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조작될 수 있는 만큼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 성추행 피해 당사자인 K양이 참석해 눈물로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남아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최동익 의원은 향림원 사태는 교육계와 특수학교, 시설과 공무원의 연계가 가장 큰 문제다고 지적하고 제2ㆍ제3의 향림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조선시대 광주일대는 왕실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생산하는 관요인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되어 운영되던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를 생산해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질 좋은 광주토(廣州土)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자산업이 크게 발달해 지금까지 316개의 가마터가 발굴됐다. 1998년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 고품격 도자축제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4일간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질 도자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 광주시티투어 테마여행 떠나요~ 축제기간 주말에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축제를 1일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오전 10시에 광주시청에서 출발해 오후 5시에 마무리되는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문화유적과 관광코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성인(대학생 이상) 5천원, 학생 3천원, 미취학 아동 2천원이며, 점심식사는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남한산성내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광주시티투어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723)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체험행사 참가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104)로 하면 된다. ■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 조선왕조 약 500년간 도자기생산의 중심지였던 광주에서 왕실도자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 감독이었던 이덕근 교수가 총감독자로 선임, 축제 전반을 연출하면서 전문성과 참신성을 바탕으로 예년 축제와는 차별화된 격조 높은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고, 함께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수준 높은 동아시아 도자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축제는 24일 오후 5시30분 곤지암도자공원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중국 즈보시 공연단의 경극, 광주시립농악단의 난타공연의 식전행사가 개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자기 퍼포먼스와 함께 내빈들의 세레머니로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되며 궁중무, 성악공연, 러시아전통무용,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리드모드, 초대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 도자와 테마가 만나는 체험행사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흙놀이 경연대회를 비롯 광주도예가와 함께 직접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물레체험, 흙을 가지고 직접 조각하거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흙밟기초벌그리기라쿠소성(도자기 소성 방법의 하나) 등 체험과 도자기 제작 과정의 꽃인 장각가마의 열기와 불빛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모양 쿠키 만들기, 다례시연, 도자기 캔버스 그리기, 네일아트 등 이색적인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 색다른 재미 풍성한 이벤트 행사 곤지암도자공원 야외 공연장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이 펼쳐진다.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쇼에서는 가수들의 라이브공연과, 관객이 참여하는 노래방과 팔씨름대회 등이 준비돼 있어 지루하지 않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댄스공연,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 버블쇼, 마술쇼, 인형극 공연을 비롯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이 운영되고 5월10일 세계인의 날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춤, 전통놀이, 전통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 전시 판매 도자기 구입 기회 광주중기제품박람회도 열려 행사기간 동안 도자기전시판매장에서 광주왕실도자기 전시판매전과 강진청자 교류전, 테이블 웨어전을 통해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강진청자협동조합이 준비한 다양한 백자와 분청, 강진청자는 물론 생활도자기들이 풍부하게 마련돼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자박물관에는 동아시아전통도예전과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이 열린다. 특별기획전으로 펼쳐지는 본색공감, 동아시아 전통도예는 한국, 일본, 대만 전통도자의 맥을 이어가는 80인의 현대도예작품 150여 점을 선보여 동아시아 도자교류의 역사와 전통을 조망하고 각국 전통도예의 현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3개국 큐레이터들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통해 각국이 해석하는 전통의 의미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무구한 역사 속에서 진화해온 3개국의 개성적인 미감과 예술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009년 제3회를 끝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이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 되며, 한국도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응모작품 총 291점(218명)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44점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로, 한국 전통도자가 지닌 본질적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광주시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들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는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90여개 업체가 참여해 가구, 가전, 식품, 의류, 잡화,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양손 가득 물품을 구입해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한의학을 통해 신체,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는 201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월2회(둘째, 넷째 목요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구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중풍, 정신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한 것이다. 상반기(4월~6월 6회)에는 골관절계 질환예방관련, 하반기(9월~11월 6회) 중풍 및 정신질환 예방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첫 교육이 진행된 지난 16일에는 어르신 37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교육은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및 척추질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팀(760-4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지방하수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에 대책수립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해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하수도 안정운영 대책수립 건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지방하수도공기업의 재정악화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에게 미루지 말고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과 지역간 사용요금의 형평성에 따른 문제의 대책 마련, 하수도시설 투자비와 소요경비 지원을 위한 국가적 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방 하수도 공기업의 대다수가 원가대비 낮은 현실화율로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국비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 행정자치부, 환경부에 송부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품이벤트로 방문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기석)은 축제 개막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아차 모닝 등 33점의 경품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품이벤트는 축제장 내 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백자와 분청, 청자, 생활도자기 등 도자기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1등(1명) 기아차 모닝, 2등(1명) 달항아리(700만원 상당), 3등(1명) 반상기 세트(100만원 상당), 4등(30명) 도자기(30만~50만원 상당)를 각각 지급한다. 경품 추첨은 축제 마지막 날인 내달 17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은 하루 동안 최대 20% 도자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물레 체험, 흙밟기 경연대회 등 도자기를 소재로 한 체험 행사는 물론 라이브공연, 댄스공연, 통기타 연주, 오카리나 공연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다음달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문화관광과(760-2726)와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797-3773)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최근 혁신교육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를 위한 2015 광주하남 혁신사랑방 4월 모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초등과 중등 각 1팀을 구성해 일선학교장(쌍령초 교장 최웅집)을 혁신사랑방의 주인으로 지정, 매월 진행하는 이번 모임에는 혁신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리자, 부장, 일반교사, 퇴임 교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2015 혁신사랑방은 자발적인 교육 나눔의 장이 부족한 현실에서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서는 Bottom-up 방식에 의한 자발적 소규모 교육 모임 확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모임은 혁신교육 니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5년 혁신사랑방의 운영 방향과 기타 혁신교육에 대한 스스럼 없는 의견을 공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수근 교육장은 광주의 작은 학교에 불과했던 남한산초등학교가 2009년 9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교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큰 학교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하였듯이, 혁신사랑방이 모임의 규모는 작을지라도 광주하남의 혁신교육을 발전, 확산시키고 내실화를 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일 민선6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상황실에서 가졌다.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 및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 1년을 앞두고 그동안 추진한 공약사항을 점검해 문제점 파악 후 향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약사항은 역세권 신도시 개발 등 7개 분야 56건으로 현재 시세입 5% 연 70억원 교육경비 지속추진과 청소년수련관 개관 등 6건의 공약이 완료됐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민참여 안전점검 시스템 강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무상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16건의 공약은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정수연)는 지난 19일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동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봄 맞이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 지회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님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 지역발전을 위해 폭넓은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1개소의 전문정비(카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조합 광주시지회는 매년 일반시민 대상 무료 자동차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