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병원은 2015년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자 1종, 2종과 전국가구 평균소득 하위 40% 노인을 대상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 다만, 인공관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 치료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영양제 등은 제외되며,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30만 원, 2종은 50만 원, 저소득층 노인은 150만 원 한도로 지원이 된다. 참조은병원은 이번 선정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해당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청방법은 전국 시ㆍ군ㆍ구 보건소나 대한노인회(연합회ㆍ지회)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심사를 통해 수술지원 결과를 통보한다.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이 진행되지만 지원대상 선정 통보 전에 수술받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조은병원 안준환 원장은 노인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무릎관절질환에 대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부담을 덜어드리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후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현천, 곤지암천 등 하천 둔치 공영주차장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정책과 직원 25명은 5월 11일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기상 상황 단계별 신속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주차장 순찰강화와 주차통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차장 침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특수화물 견인차 36대를 투입 주차된 차량을 강제 이동 조치하게 된다. 집중호우 또는 장마기간 중에는 목현천 337면, 곤지암천 52면의 둔치 공영주차장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권용석 교통정책과장 관내 LED전광판, 교통정보안내전광판,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의 재산권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둔치 공영 주차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수)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10여명과 홀로 사는 어르신 김모씨(74ㆍ 송정동 거주)의 집을 찾아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비록 몇 시간뿐이지만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부분을 도와드리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몸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오포읍 능평5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는 매주 화목요일 주민과 함께 하는 운동교실을 개최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 마을 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 아파트는 건강아파트 홍보 현판 제작을 비롯, 아파트산책로 탐방,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건강지도자모임을 통한 건강아파트 축제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아파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 참여하는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붐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대표 안병균)는 최근 하수관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외부 기술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관련 관내 하수관로에 대한 싱크홀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자문위원으로는 국?내외 지반분야에 연구경력이 있는 인천대학교 토목학과 김동욱 교수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욱기 선임 연구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는 관내 하수관로에 대하여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곳에 대한 원인규명과 싱크홀 예방대책에 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 공공하수도 891km에 대한 배수기능과 안전상태 점검, 준설작업과 보수공사를 실시하며 공공하수도 이용관련 주민불편 민원처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전 직원 1천여 명을 대상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지난 8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범죄학 연구소 염건령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고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형식적 내용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실제 유형 및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가치를 확산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각 개별 법률에 의거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 이수해야 하며,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유관단체 및 대학(교)까지 확대ㆍ시행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능동적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상담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련 업무를 비롯 민원지적, 교통정책 등에 관한 민원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눈높이 행정 서비스이다. 민원상담관은 시청을 찾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층 종합민원실에 자리를 마련하고 연중 운영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은 물론, 인허가 사전심의 연계서비스, 복합민원 관련 협의조정, 민원행정 서비스 건의ㆍ제안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특히,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련부서 팀장급 19명을 민원상담관으로 선정, 순환근무를 통해 능동적으로 민원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상담관 제도가 성과가 있을 경우 토지와 농지, 산림 분야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인허가 고충 업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관 제도가 정착할 경우 시민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한편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광주희망콜 이용요금을 6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희망콜은 시가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중인 특별교통수단이다. 4월 한 달동안 950여건의 이용이 있었으며 4월말까지 누계 2천228건으로 이용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요금조정은 병원치료 목적의 관외이용 요금이 인근 성남용인시 요금체계와 상이하여 교통 약자 분들의 부담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요금은 기본(10㎞까지) 1천500원에서 1천200원으로, 가산추가요금은 1㎞당 150원에서 5㎞당 100원으로 인하한다. 박덕순 광주부시장은 병원치료 목적 관외이용이 61%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요금 조정으로 성남시와 용인시로 이용하는 교통약자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 분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운행 중인 9대 차량을 금년 말까지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14대의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선이)와 탄탄병원(원장 박상욱)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탄탄병원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센터는 의료자문을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효과적 관리하는 맞춤형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발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센터장과 박상욱 원장은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문화스포츠센터 회원 2명을 명예회원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이철관씨(93)와 오문향씨(83)는 스포츠센터 이용 회원들 중 최고령으로 센터 개관 초부터 꾸준히 센터를 이용했다. 이들 명예회원에게는 각각 6개월의 무료 이용권을 부상으로 지원했다. 이어 센터는 이날 회원들의 교양습득을 위해 우수도서 100권 이상을 기증한 회원 김한회김윤진윤기리씨 등 3명에게 자유이용권 5매씩을 증정했다. 안병균 사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게 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센터를 이용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