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문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덕순 부시장 취임 이래 추진 중인 3S(Speed, Smile, Smart)시책의 일환으로 행정의 통일성과 신뢰받는 시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안문서 작성 시 필요한 절차와 기준, 틀리기 쉬운 표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은 공문서 작성의 절차 및 다양한 사례 등을 숙지하여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국어능력을 향상시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59세대의 취약계층을 발굴,△기초생활보장 6세대△긴급지원 165세대△무한돌봄 사업 88세대에 대해 총 3억3천여만 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속 발굴하여 방문상담 및 민간자원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 무한돌봄센터(760-5955~5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통합건강관리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동금연 클리닉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건강관리실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기초혈액검사, 복부 둘레, 비만도 검사 등을 실시해 검사결과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면 건강증진센터에 등록관리되어 지속적인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동금연 클리닉은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의 주민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한 서비스로, 20인 이상 단체(사업장, 마을주민 등)가 신청을 하면 직장 및 생활터로 직접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760-3748~9)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환경부를 방문, 정연만 차관을 만나 하수처리장 신증설 물량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광주시는 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어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된 하수물량 6만650t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나, 환경부에서 인정방식이 달라 기본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 증가율이 높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및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통되면 인구 유입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2014년 6월 승인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의 하수물량 6만650t이 광주시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계획이다. 광주시는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신증설 계획 등을 반영하기 위한 용역을 2014년 9월 착수해 금년 9월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봄철 해빙기 일제 안전점검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주요공원을 대상으로 안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중대물빛공원, 청석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등 이용객이 많은 공원으로 ▷ 놀이시설체육시설 ▷ 주차시설 ▷ 화장실 등의 청결상태 ▷ 전기오수 실태 ▷ 산책로목재데크 등 시설물을 집중 점검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정기적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해 주민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기식 목책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범위 내 사업신청을 받은 후 대상자를 선정, 농작물 파종기ㆍ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광주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해서 피해 발생 지역,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수작물 재배지역이다.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 농가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참고 하거나 광주시 환경보호과 환경행정팀(031-760-2853)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위탁으로 지방재정법 주요 내용 개정, 의회가 대비할 부문별 후속조치 사항, 철저한 결산검사 기법, 핵심을 찌르는 질문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소미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7대 광주시의회가 더욱 화합하여 앞으로 진행될 의사일정을 수행함에 있어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함양,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초월읍투표소(초월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각 투표소 투표관리관 및 기술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모의투표소 운영을 통한 투표관리관 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혀. 체험은 투표관리관 등 투표소 근무자들이 실제 투표소를 운영하고 모의 신분증을 통해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등 실제 투표 당일과 동일한 상황에서 진행. 또한,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임시기표대를 마련해 투표안내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 유권자가 불편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질서유지 및 기타 사건ㆍ사고 발생시 처리요령 등에 대한 안내로 금번 조합장선거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광주=한상훈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여인홍 차관을 만나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신청한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극적인 타당성 검토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광주시 퇴촌면 중심지에 4년간(2016~2019년) 총 6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커뮤니티하우스(문화복지)조성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문화광장 정비 ▲산책로 조성 ▲종합운동장 정비 ▲중심가로경관정비 ▲생태공원 정비 등이다. 시는 사업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전협의회 자문을 거쳐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T/F팀을 구성해 타당성 평가 및 법률적 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지난 1월 경기도 심사를 거쳐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성 검토를 남겨 두고 있다. 조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선거는 당초 후보자가 없어 박종원(61) 현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됐으나 강석오(59)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나서면서 양자구도가 갖춰졌다. 기호 1번 박종원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 역시 무투표 당선이 예측됐으나 뒤늦게 경쟁자가 나타나며 분주한 모습이다. 박 후보는 산주와 산림경영자간의 만남의 기회를 늘려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광주시 임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늦게 시작한 금융 사업이지만 산주와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산림조합의 역할을 키워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천농고(현 이천제일고)를 졸업하고 광주지역산림조합 전무, 광주시농림축산심의회 위원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강석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만큼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공약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 후보는 상생협력을 통한 투명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운영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유혹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조합원출자 수익금 배당시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근 성남과 하남 등에 지점설립하고 지점별 금융업무를 연계하는 한편, 국가산림사업에 대한 참여의 폭을 확대해 조합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치 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다양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강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의회 6대와 7대, 8대(3선) 의원과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