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년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항 추진 보고회를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갖고 오는 19일까지 사업추진 실태와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첫날 △육아종합지원센터 △광주 종합운동장 △곤지암 스포테인먼트 건립 등 총무국 및 복지교육국 소관 11개 역점사의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보고받고, 그 중 5개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펴봤다. 조 시장은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공직자 모두가 그간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결집해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16일 경안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공사태 시 즉각적인 대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적 공습을 통한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한편,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캠페인을 병행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민방공 대피훈련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2시를 시작으로 경안119안전센터에서 광주시청 민방공 대피훈련 장소로 긴급차량(소방차, 전기통신복구차 등)이 이동하는 실시간 도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민방위 대피장소에서 그 곳에 모인 내방객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및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중요성을 인지해야만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면서 시민들 모두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박계호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독공무원 6명 및 사업참여자 36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 유형의 예방과 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근로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와 감독공무원 모두가 사업기간 동안 안전조끼 착용은 물론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매일 사업시작 전 사업장 안전점검과 참여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6월 말까지 지역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도시공원 소화단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절개사면, 노후 축대옹벽 등 위험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총괄과 주관 하에 실시한 이번 점검은 주택과와 산림과 등 시설관리부서는 물론, 대학교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시는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어 건물지반 침하는 물론 절개지 낙석위험, 노후 축대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30세 이상 시민에게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장기에 지방이 쌓여 대사반응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장기간 방치하면 성인병 등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대장암 발병률이 26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평소 건강을 자부하던 40대 A씨는 최근 대사증후군 검사결과를 통해 당뇨병이 의심될 만큼 혈당 수치가 크게 벗어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즉시 통합건강관리 전문요원으로부터 병원 치료 의뢰와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 상담을 진행,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혈당 상승 5가지로, 검진결과 3가지 이상 정상치를 벗어나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된다며 1개 혹은 2개가 정상치를 벗어나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처음으로 치러진 3ㆍ11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선출된 조합장 5명이 같은 중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곤지암농협 박종복(55) 조합장과 도척농협 신정교(55) 조합장, 초월농협 허익행(65) 조합장, 광주축협 김학문(68) 조합장,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강석오(59)조합장 등 5명은 곤지암중학교 출신들로 이들은 모두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각각 승리를 거머줬다. 특히,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에 당선된 강석오 조합장은 이번 선거(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현 조합장을 꺽고 당선됐다. 광주지역은 농협 7곳과 축협1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 대한 선거가 치러졌으며, 이중 농협 3곳과 축협, 산림조합 조합장 등 5곳에서 선출된 조합장이 곤지암중학교 동문이다. 최 연장자인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은 곤지암중학교 4회 출신으로 지난 2000년과 2009년 조합장으로 당선된데 이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3선 조합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기존 조합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은 곤지암중학교 7회로 이번 선거에서 나서는 경쟁자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됐다. 10여년간 초월농협 이사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7년 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장으로 당선, 이후 재선을 거쳐 이번 선거에 무혈 입성했다.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조합장은 15회로 이색경력의 소유자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도의회 6대와 7대, 8대(3선) 의원과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은 곤지암중학교 16회로 농민단체와 농협에서 임원으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06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2010년 재선 조합장에 이어 3선 고지 수성에 성공했다.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은 18회로 25년여간 도척과 곤지암, 중부 농협에서 근무한 농협맨이다. 2010년 치러진 선거를 통해 조합장으로 당선, 조합을 이끌어 오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이며 재입성 했다. 신 조합장은 각종 규제에 묶여 미루어 오던 장례식장 사업을 임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소미순 의장)는 최근 제1회 광주시 청소년의회 수상작을 발표,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지방자치 현장체험과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을 위해 광주시의회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토론대회다. 수상작으로는 박민혜양(경화여고 2년)의 스마트폰 가정통신문 앱(app)을 통한 종이 절약과 김예빈양(경화여고 2년)의 담임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통한 학생 상담시간 확보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퇴촌면 새마을 부녀회는 최근 대보름 및 새봄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소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문화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이하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퇴촌면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20여명을 초청,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을 함께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창일 면장은 다문화가족 역시 지역사회 일원임을 일깨워 준 소중한 자리였다 며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 남종전담의용소방대 7대 대장에 장기학 대장이 취임했다. 장기학 대장은 1999년 남종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2년부터 예방반장으로써 굳은 일을 해오다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했다. 부대장에는 이영배 부대장에 이어 현재 광주시방범연합대 감사를 맡고 있는 박희영 의용소방대원이 임명되어 남종의용소방대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기학 대장은 취임사에 실제 소방활동을 지원하며 봉사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남종의용소방대는 관할 안전센터가 멀리 떨어져 있어 초기대응을 위해 2010년 7월 남종전담의용소방대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소방대에는 중형펌프차 포함 13종 63점의 장비를 운영하며 화재 뿐만 아니라 생활민원 출동까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 소재 ㈜베스크린(대표 김병진)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kg 백미 100포(2천 3백만원)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베스크린은 물티슈, 네프킨 등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지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돕기 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게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억동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기탁된 성품은 사랑의 온기를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소외받는 저소득 가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