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황경선)와 중부농협(조합장직무대행 손명수)은 4일 문화유산 발전기금 300만 원을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리 해동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화 마을이장)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정월대보름날인 5일 열리는 해동화놀이와 광지원 농악 대공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3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참여 노인들에게 소속감 및 책임감을 갖게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노인사회활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로변을 비롯한 승강장 청소 등 깨끗한 마을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한편, 조성환 초월읍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을 깨끗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이바지 하게 될 것이며,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상공인들의 권익증진을 발판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지난 23일 제7대 하광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최채석씨((주)한일펠트 대표62)는 1천300여 광주하남 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장기적인 경기불안을 감안해 임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최 회장은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인들의 열정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들이 지역경제활성화에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설립되기 이전인 80년대 초반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기업인협의회를 결성, 현재의 상공회의소가 설립되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하광상공회의소가 설립된 1997년부터 초대의원으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오다 상임위원과 부회장으로 거쳐 7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세대 간 화합을 꼽았다. 최근 광주 지역은 1세대 기업인들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2세대 자손들이 가업을 이어받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이들 2세대 기업인들의 활동이 소극적인 것이 현실이다이라고 지적하는 최 회장. 이들 2세대 기업인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단체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최 회장은 임기 내 회의소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임 백남홍 회장의 노력을 이어받아 자체 예산은 물론 대한상의와 경기도, 광주시 등에 지속적인 협조를 구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명칭 변경 및 상의분리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잣대로 마찰이 없도록 최적의 해결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금의 상공회의소가 있기까지 많은 기업인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 며 기업 상호 간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 고장에 소재한 기업과 생산제품을 국내외에 홍보, 자생력을 키우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지난 3일 신학기 입학철을 맞아 탄벌중학교 입학식 행사장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의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경찰서는 관내 초중고특수교 44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기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자계획 심의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농촌분과위원회, 농산분과위원회, 축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등 농림축산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축산예산을 심의하여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14억5천200만원)을 비롯 ▲유기질비료지원사업(28억4천400만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7천만원) ▲숲 가꾸기 사업(4억5천200만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15개소 7억3천만원) 등 총38개 사업 94억9천600만원을 심의했다. 시는 농림축산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공고를 신청 받고 각 분과위원회별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편성하게 된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공연장이 3월부터 남한산성아트홀로 명칭이 변경된다. 센터의 남한산성아트홀로의 명칭변경은 공연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외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0월 센터개관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 남한산성아트홀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100여건의 명칭 중 설문조사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남한산성이 지난해 6월22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광주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최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 직원 및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노인, 장애우 등)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사고 사례 분석 등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맞춤 교육으로 광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방소영 경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안병균 사장은 교통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안함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는 지난 달 20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활발히 운행 중이며, 전화(1666-6636) 또는 홈페이지(http://www.gjhpcall.or.kr)회원가입 후 신청이용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흙의 고마움을 알고, 나눔을 아는 그래서 행복한 청소년을 목표로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청소년 농부되어 보기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로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동아리반 30명, 체험반 40명으로 총7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매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광주시 청소년뿐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소년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031-760-257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광주시는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기념식을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및 만세운동을 재현한 거리행진을 하고 노인복지회관에서 독립선언문 낭독을 비롯 만세삼창, 삼일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 개최 등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기념식이 기존에 경기도 행사로서 광복회원만이 참석하였던 것을 시 주관으로 광복회원, 보훈단체, 학생,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실시한 의미있는 행사로 거행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96년전 선열들의 나라사랑의 혼과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삼일절 기념행사 및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각계 기관단체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제17회 전통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농업기술센터앞마당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 식생활 문화를 반영,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시간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우리 전통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주제로 한 한 공개강좌에 이어 2부 행사로 장 담그기 실습교육 등으로 꾸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자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생활개선 등 여성단체 및 체험희망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