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년 쌀·밭 직불금 신청 접수

광주시는 2015년도 쌀밭 직접지불금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쌍령동 소재)에서 받는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신청과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등록신청이 일원화됨에 따라, 3~4월 중 각 읍면사무소(동지역은 시청)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읍면별 공동접수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지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면 신청가능하다. 2015년도에는 신규진입요건의 완화로 등록 직전 3년 동안에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천㎡ 이상을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밭고정직불금의 추가로 지목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면 당해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다면 보조금 지급대상이 된다. 2015년도 직불제사업에 대상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상담지원 콜센터 1644-8778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766-6060)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 ‘제1회 광주시 청소년의회’ 개최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최근 제1회 광주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는 지방자치 현장체험과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2014 광주시 청소년의회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모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및 2개 중학교에서 107명의 청소년이 67건의 안건을 접수했다. 이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2건(시정질문 6건, 정책제안 6건)이 선정돼 본회의에 부의, 12명의 청소년의원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발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질문,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에 관한 질문, 제설작업에 대한 정책제안, 광주시 문화재 접근성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발표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소미순 의장은 청소년들이 정책결정과정을 몸소 경험하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관을 심어주고자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광주시의회는 진행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열린 의회, 참여형 의회구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제도의 한 부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광주시의회와 광주시가 어떤 일을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금년 하반기 내에 제2회 광주시 청소년의회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별 청소년의회 연구회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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