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80여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친환경 미생물제재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되어도 해롭지 않아 음수나 사료에 희석해 급여할 수 있고, 축사외부는 물론 사료통 및 축사내부에 살포해도 안전하게 소독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산균이 살아있어 살균효과 뿐만 아니라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서 실시한 구제역 바이러스 사멸 시험에서 100배액에서 효과가 검증됐으며, 국내연구소에 의뢰한 AI(조류인플루엔자) 시험에서는 50배액에서 바이러스가 사멸되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 말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차단 방역과 동시에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사용으로 구제역 및 AI로부터 지켜낸 바 있으며, 이후에도 단 한건의 발생 없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광주시농정지원단(단장 이진숙)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조성 및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22일 퇴촌농협(조합장 임광필)을 시작으로 1월과 2월(월별 각7일)동안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및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주로 총회일정 등에 맞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진숙 광주시농정지원단장은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 홍보활동이 조합원들에게 공명선거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잘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대원그룹은 광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광양시와 익산(군산)시를 왕복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 오는 2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하남을 시작으로 광주를 경유하는 광양노선은 1일 2회(9시, 16시) 운행되며, 요금은 2만100원이다. 익산(군산) 노선은 1일 3회(9시, 13시45분, 18시 30분) 운행되고 요금은 1만2천500원이다. 또한, 청주와 광주광역시 노선은 각각 4회로 증회 운행된다. 이번 신설과 증회로 광주시는 기존의 성남 등 타시군 터미널을 이용함에 있어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불편함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 시외노선이 기존 총 12개 노선 60회에서 14개 노선 총 68회로 확대 운행됨으로써, 시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한상훈기자
아름다운동행(회장 허세행)은 최근 소아암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광주시 목현동에 소재한 카페 그대 그리고 나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함께라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차 향기에 빠지다 △나도 가수다 △DJ조의 칵테일 쇼 △윤수일 밴드와 DJ조가 함께하는 라이브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함께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과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허세행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희망등대가 되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7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광주지역 주민들의 친목도모 단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주민세(종업원분) 안내 및 사업주들의 미신고 등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앞뒤로 가산세 제로 톡(Talk) 서비스를 실시한다. 납세자가 납부기간 사전, 사후를 선택해 신고납부기간과 납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광주시는 기간 내 미신고로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민세(종업원분)에 대해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연중 접수받고 있다. 서비스신청은 광주시청 세정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세무(주민생활지원)팀에서 팩스, 우편, 방문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2781, 278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광주시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 광주시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유형, 특성별 교육으로 실시 됐다. 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폭력예방수칙 매뉴얼을 배부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아동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텃밭교육 등을 진행관리할 전문강사를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교육과정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2회(목금)로 총 10회 80시간으로 편성 운영되고,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텃밭작물 재배 교육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는 텃밭 활동프로그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리더로서 학교텃밭 운영, 청소년농부되어보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전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6일까지 방문 접수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031-760-2578)로 문의하거나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일 광주공공하수처리장내 이동지원센터(광주희망콜)를 설치하고,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및 장애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희망콜 차량은 눈길 안전을 위해 4륜구동 차량 9대(리프트형 5대, 슬럼프형 4대)를 운영하며 광주시 관내 지역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인 경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도 운행한다. 또한,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3대씩 총 6대를 추가 구입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은 지난해 위탁공고를 통해 선정된 광주시 도시관리공사에서 맡는다. 전화(1666-6636) 또는 홈페이지(http://www.gjhpcall.or.kr/)에 가입해 신청하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만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천500원(10㎞이내)에 초과 시 ㎞당 150원이다. 단, 통행료, 주차료, 대기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조 시장은 발대식에서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공용버스 도입과 더불어 교통약자들에 대한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서~광주 간 광역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 시민이 행복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오포읍 매산1리 기업인협의회(회장 김경일)는 최근 오포읍사무소(읍장 이상무)를 방문해 라면 6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경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읍장도 지역경제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노력해 희망은 키우고 근심은 줄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블루베리오미자반 교육에 당초 계획한 70명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121명이 참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블루베리오미자강의는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전 교육과정 조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영농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나선 광주시블루베리연구회 회장(정진황)과 경북 문경의 오미자생산협회 이사(이순석)는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블루베리 및 오미자 심화교육 추진해 FTA 대응 및 광주 농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블루베리 및 오미자 심화교육과정을 오는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760-2235)로 문의하거나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