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사랑의 온도 탑 열기가 뜨겁다. (주)경기고속 허명회 대표는 9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포(10kg들이 9천40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같은 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윤혜영)도 500여만 원의 성금과 쌀 20kg들이 56포(280만 원 상당)을, (주)천상토(대표 양화식)가 성금 400만 원과 쌀10kg들이 65포(165만 원 상당)을 각각 쾌척했다. 또 (주)아이에이커머스(대표 김세경)도 물티슈 100박스(150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하는 등 기부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광주시 초월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주동)는 최근 선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초월읍 새마을회와 유관기관 등에 총 200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고 특별위원회 이현철 위원장 등은 최근 송정동 인근 완충녹지와 도척면 일대 어린이공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현철 위원장은 현장 방문한 곳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어 해제 권고 예정이며, 이외에 해제 권고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도 추가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자연채 인증업체 상호간 정보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에 위치한 자연채인증 영농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의 고유브랜드인 자연채를 대내외에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상호간 정보 교류의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연채인증업체 20개 대표들은 포장재 지원과 인증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신청, 판로확대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조억동 시장은 친환경 자연채 인증을 받은 농업인들과 업체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가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힘써 줄 것과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주동)는 최근 선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초월읍 새마을회와 유관기관 등에 총 200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주동 회장은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나눔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과 지역의 공공기관이 앞장서 호국 보훈과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증의사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광주시지부와 광주경찰서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는 물론 조합원상대 계도 및 홍보,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원활한 수사 협조 등 부정선거 행위 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청 앞 지하보행로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안전한 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둡고 음침했던 광주시청 앞 지하보행로의 환경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토목공사 위주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삭막했던 환경은 소나무 숲 사이로 이야기가 흐르는 풍경길이라는 개념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현 시청사 뒤편으로 송림이 우거지고 왕손들 소유의 정자(亭子)가 여럿 있었다는 데서 착안했다. 또한, 주민들의 글귀와 시 23편을 접수받아 전시했다. 밀목(송정동) 지하보행로는 디자인선정부터 범죄예방 벤치마킹, 공사진행, 글귀, 시 선정 등 사업초기부터 전 과정이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져 진행됐다. 지하보행로의 명칭 또한 주민들의 요구로 송정동 지하보행로 대신에 밀목 지하보행로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예방 안전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 초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1기 건강운동교실을 9일부터 4월30일(12주)까지 운영한다. 건강운동교실은 건강위험군 및 질환자, 비만자를 위한 초월 Go!Go!교실, 임산부를 위한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건강백세교실을 실시하고, 생활체육회 지원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실천 운동교실을 신설해 대상자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운동교실 과정 중 질환, 운동방법,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영양 교육에서는 각 가정에서 섭취하고 있는 국의 염도를 측정과 조리실습을 통해 저염식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식생활에 밀접한 접근을 시도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초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이 건강생활 실천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 초월보건지소(031-760-870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최근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 경안동 경안시장 및 광주이마트 부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었으며, 시민들에게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경안시장 내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실시한 훈련은 별도 교통, 주민이동 없이 실제 도로상황에서 출동훈련이 진행 됐다. 시내도로 인근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 터주기 리후렛 등을 배부하며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화재,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한 소소심(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소소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재난 발생시 5분은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다 면서 도로에서 긴급차량을 본다면 좌, 우측으로 피양해 달라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지난 4일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이날 통제소 근무자들과 함께 방제복을 착용하고 직접 근무에 참여하며 현장근무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24시간 휴일도 없이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미순 의장은 우리시가 구제역 청정지역이지만 현재 구제역 확산추세에 따라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강화해 달라며 의회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4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광주시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도시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역 내 검토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경기도시공사에 제공하고, 경기도시공사는 광주시의 요청사업에 대해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광주곤지암 역세권개발 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