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년 중장년층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광주시는 2014년도 중장년층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주)스피드파워 등 10개 기업으로 생산직, 운전직, 사무직 등 총8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기간 구직신청자 취업 알선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서민생계안정도 도모하고, 구직참여자의 이력서 사진 비용(1~2만원) 부담을 줄이고자 행사 당일 사진전문가로 하여금 증명사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광주일자리센터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매주 수요일 1~2개 업체 규모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광남고등학교, 볼링부 창단

광주시 광남고등학교(교장 안효식)는 최근 교내 시청각실에서 볼링부 창단식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장, 교육청 관계자, 광주시 체육회, 볼링협회 관계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광남중학교에서 광남고등학교로 진학한 박건하 등 6명의 선수들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경기도와 광주시의 위상을 높인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다.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광남중학교를 거친 우수한 광주시 볼링꿈나무들이 고등학교 엘리트체육의 부재로 중도포기하는 등 문제점을 막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 광남고등학교가 합심해 볼링부를 창단하게 됐다. 볼링부를 맡게 된 이지섭 감독과 염승곤 코치는 장래가 촉망되는 광주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엘리트운동부 시스템으로 육성되어 고등부에서도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정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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