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박종선)는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민주평화통일 및 안보태세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민주평통광주시협의회장, 광주지역산림조합장, 광주시통리장협의회장,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장, 광주로타리클럽회장, 광주청년회의소회장과 협약기관단체의 임원진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5개 단체들은 8천만 국민이 행복한 통일로 대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범시민적인 화합과 결속을 필요로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30만 광주시민의 화합과 민주평화통일 기반구축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과 각종행사에 상호 신의성실로써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박 회장은 내적인 통합으로 사회 각 분야에 도사리고 있는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주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9일 광주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를 6층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 권한 대행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씨알여성회 부설성폭력상담소, 광주열린상담소 등 아동여성폭력관련시설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4년 광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각 기관별 운영계획 홍보 및 사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위기관리체계도를 구축, 비상시 각 위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클린광주를 만들기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사례협의회에서는 시 주관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과 관련하여 사전교육,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대순 부시장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인재 사고들은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뿐이다며 각종 사고 및 범죄를 근절되기 위한 체계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최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통의 편지가 배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포읍에 거주하는 J씨(48)는 지난 2010년 베트남인 아내와 결혼해 큰아들(3), 둘째아들(1)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지난달 17일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 기적처럼 의식은 회복했지만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질환으로 심장세동기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J씨는 가족의 생계유지는 물론, 장애가 있는 노모와 처가 부양도 책임지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지난해 생긴 부채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등 아내의 의료비 지출을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J씨는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로 도움을 요청했고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수술비 660여만원을 지원해 J씨의 아내는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이들 기관은 병원 퇴원수속 안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J씨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이 담긴 이런한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무한돌봄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새누리당 광주지역 기초의원 선거 공천결과에 반발한 예비 후보자들이 무소속으로 도전. 특히 새누리당의 단수공천으로 무혈입성을 기대했던 가선거구(송정ㆍ퇴촌ㆍ남종ㆍ중부)는 지역 토박이 출신 전상배 광주시예총회장이 수년간 당협위원으로 정당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 공천은 철저한 지역인물 배제, 낙하산공천 등 사실상 기획공천이다며 탈퇴와 함께 무소속 출마. 전 후보는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가선거구는 1-나번을 받은 공천후보자의 사퇴로 인한 후보자 공백에도 추가공천 없이 단독후보를 확정, 유권자의 권리를 빼앗고 광주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며 진정한 광주발전을 위한 것은 어떤 화려한 구호나 이력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이 우선시 된다고 지지를 호소. 또 무소속 나 선거구(경안ㆍ광남)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최호 후보 역시 지역 토박이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 안 후보는 시민후보로 선거에 당선돼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시정발전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안 후보는 한나라당 청년위원장과 대통령 연설 특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보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사)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4 사랑愛 집수리 happy house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appy house봉사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퇴촌면 광동리 차상위계층 L씨 집을 방문해 비가 오면 빗물이 새는 낡은 지붕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시공으로 청결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봉춘 협의회장은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사업이 소외계층에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삶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자원봉사단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보급사업 추진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왕우렁이 9천100kg을 다음 달 6일까지 공급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쓰지 않아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으로 이앙 후 5~7일 안에 왕우렁이를 투입한다. 시는 이번 왕우렁이 농법이 광주 친환경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쌀 329t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29개 초?중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벼 친환경농법(왕우렁이) 단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퇴촌면 관음리와 도척면 상림2리에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센터직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은 토마토 집하장과 마을회관에 경관용 꽃묘(마가렛ㆍ메리골드ㆍ데이지ㆍ아마란스)와 물푸레나무 등 5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어 제초작업을 비롯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및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갈수기에는 작은 오염부하에도 하천의 수질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코자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170개소의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11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한, 수도권 광역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하천인 경안천과 곤지암천 등에 대한 하천감시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환경오염행위신고 시 즉시 현장 확인 처리해 수질오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6월 중순부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과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시티이텍 등 8개 기업으로 생산직, 사무직 등 총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부담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 취업알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031-760-0019)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일자리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매주 수요일 1~2개 업체 규모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12일 중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참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공공일자리 재해사례설명과 근로자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연해 방지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업 담담 공무원 지정으로 매일 작업시작 전 각 사업장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