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 특히, 팔당상수원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발목이 잡혀 있던 광주시에 대규모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과 이에 따른 배후 주거지역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진인베스트먼트㈜는 광주시 직동 62만㎡의 부지에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물동량을 신청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물류단지 부지 조성비 2천70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아파트 3천 세대와 학교, 근린시설, 공공시설 등 편익시설을 갖춘 친환경 물류단지로 조성 될 계획이다. 또한, 삼능산업㈜은 퇴촌면 도수리 39만㎡의 부지에 물류단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곤지암 거봉산업 부지 8만㎡의 부지와 오포읍 23만㎡에도 각각 대형 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시는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사업 구간인 광주, 곤지암, 쌍동, 삼동역 등 4개역 주변으로도 유통을 비롯한 상업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를 구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 제약을 받아 왔으나 물류단지와 복합 배후시설의 입지로 광주시 만한 곳이 없다면서 물류단지 사업은 꾸준히 추진돼 왔으며 서울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장점이 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공무원들이 고령화시대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손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13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에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우며 원활한 수매에 나서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수), 퇴촌 남종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임용산)는 지난 2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퇴촌면, 남종면 초중학생 8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및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2천500만명의 상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소하천인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소년과 상생하는 모델을 형성하고 미래의 역군인 청소년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22일 광주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병만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미래의 환경을 지키는 가장 큰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우산천클린누리 환경 경시대회 최우수작은 상장과 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게 되며, 오는 11일 퇴촌 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제2회 정기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중앙관현악단의 앙상블 신모듬을 비롯, 타악퍼포먼스, 여인의 향기, 설장구, 사랑가, 가야금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쏟아지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립농악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여수세계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 217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으며,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 곳곳에 알려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에게 전통예술 분야에 대한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고 농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시민 1천200여명이 공연장 좌석을 가득 채워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억동시장은 광주시립농악단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이갑수 육군 제3879부대장 대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령은 광주시 지역안보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각종 재난재해 복구와 관련한 대민지원활동 등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향상과 굳건한 지역안보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제3879부대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일 곤지암읍 공설운동장에서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박용희 농민단체협의회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농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공로를 치하했다. 또 부대행사로 생활개선회에서 떡메치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 축구회 박범식 회장은 지난 달 31일, 박상석 오포읍장을 방문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오포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취임식 때도 화환대신 받은 쌀을 사회복지 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기도 했다. 박 오포읍장은 지역의 축구 활성화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따뜻한 겨울맞이를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단체인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수학)는 지난 30일 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 벤치마킹 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경안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강희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 주민자치센터 상호 교류 방문은 자치위원들 간 우의 증진 및 정보교류의 좋은 기회다며 주민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웃음치료 창시자 한광일 박사를 초빙해 2013 자원봉사 보수교육 웃음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힐링특강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치유와 휴식을 통한 자원봉사 에너지 재충전과 역량강화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재부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자원봉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참조은병원은 지난 30일, 광주시 노인복지종합관 대강당에서 원종화원장의 척추질환 허리통증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광주노인복지회관 소속 회원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에서 원종화 원장은 허리통증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질환별 차이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허리에 좋은 올바른 자세와 쉽고 따라 하기 쉬운 운동방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원종화 원장은 우리 몸의 기둥 역활을 하는 허리는 무엇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자가판단 하기 보다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