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광주시농협 봉사단(농협광주시지부장 이찬희)은 25일 하남시 하산곡동에 있는 부추재배농가(중부농협 조합원)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광주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 30여 명은 부추재배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부추 수확작업과 제초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희 봉사단장은 가을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함께나눔 광주시농협봉사단이 솔선수범으로 앞장서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제1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조선왕실도자기의 본고장 광주시에서 빚고 그리고 태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28일 곤지암도자공원(곤지암읍 삼리)에서 개막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희겸 행정2부지사,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즈보시 공연과 이도의 잔 공연 후 진행될 개막식에는 제5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신현철 도예연구소 신현철 선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내빈들은 축제 개막을 기념하며 장작가마 불 지피기, 박물관상품관 관람에 이어 제8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개장행사를 갖고 박람회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제1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개최하고 다음달 3일~4일에는 전국실버축구대회, 13일에는 광주왕실도자기 전국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한중 도자예술 교류전, 전통도자반상기전을 비롯한 강진청자 교류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물레체험, 도자기 만들기,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조각하기, 장작가마 불 지피기 및 꺼내기, 다례시연, 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17일까지 개최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선후기 군영악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취고수악대가 100년만에 부활했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가 주관한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 공연이 지난 22일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7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을 위한 학술 세미나로 시작된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 공연은 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 회원들이 밤낮없이흘린 구슬땀으로 다시금 생명을 얻었다. 남한산성 취고수악 복원 및 재현 공연은 총 8명의 자문위원 및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남한산성에 관한 역사기록들과 옛 그림을 토대로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던 조선의 군영악대의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옛 그림을 바탕으로 행렬 원형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한 데 이어 예전의 취고수악대가 사용했던 악기 중 대각, 점자, 솔발 등 옛 전통악기를 복원해 관중에 선보였다.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취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조선후기의 군영악대를 일컫는다. 조선후기 문헌에는 남한산성 수어청에 314명의 취고수악대가 편성돼 있었다. 이는 전국 군영악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광지원농악보존회장(회장 민성기)은 이번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복원 및 재현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남한산성에 없던 무형적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하는 범위로 확대해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다음달 25일부터 3일간 제1회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를 팔당 물안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당 물사랑 대축제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걷기, 마라톤, 물사랑 글짓기사생대회를 개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팔당물안개공원 준공식이 개최되며 생태탐방로 걷기(5㎞), 자전거대행진(10㎞), 환경마라톤(5㎞, 10㎞, 하프), 산악자전거대회(36㎞)가 진행된다. 또한, 물사랑 글짓기 사생대회도 서울경기 초중등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팔당 물안개 공원 내 귀여섬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물사랑 가요제와 물사랑 콘서트 및 축하공연, 상설행사로 이색자전거체험, 이동자전거박물관, 자전거발전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 참여는 축제 홈페이지(www.paldanglove.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기타사항은 친수사업과(031-760-456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시청상황실에서 광주시로타리클럽(회장 김영철),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최은숙)와 사랑 애(愛) 집수리(Happy house)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과 관련된 운영관리 및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광주시로타리클럽은 사업과 관련된 소요 경비의 정기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자 협력 및 경비 운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에 대한 모집 및 영수증 처리를 도맡는다. 조억동 시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도척친환경쌀 작목회(회장 강석하)는 광주시청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도척면 친환경 농산물 시식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척면 작목회가 시청 구청내식당에 제공한 농산물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햅쌀과 육질개선 리뷰활성액을 급여해 사육한 돼지고기 그리고 버섯, 상추 등이다. 강석하 회장은지금까지 도척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농심이 넘쳐나는 광주시 농정업무에 보답하고저 햅쌀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했다. 현재 도척면 친환경 G마크인증 쌀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교급식으로 전량 공급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교통혼잡을 야기 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돼 오던 밀목교차로 버스정류장(본보 1월21일자 11면)이 위치를 변경,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광주시와 시민 등에 따르면 밀목교차로 버스정류장은 30만 광주시민이 이용하는 광주시청과 법원, 등기소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행정타운 진입로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사거리 교차로와 불과 20여m 거리에 설치된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는 곧바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무리하게 좌회전 차선에 진입을 시도하며 버스와 승용차간 엇갈림 현상으로 이어져 교통체증을 유발해 왔다. 특히, 버스이용객이 좌회전 대기버스에 무리하게 탑승을 시도하는 등으로 사고의 개연성이 증가하고 교통 혼잡이 가중됨에 따라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버스정류장을 중앙차선 부분에 교통섬을 설치해 이전했다. 아울러 파발교 방면 직진차선과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L=25m, B=3.5m)하고, 송정교차로 방면 좌회전 차로도 추가로 확보(L=60m, B=3.0m)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중앙차로 설치로 주변지역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이용 승객의 안전도 확보됐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재정 여건을 고려해 가며 지속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에 거주하는 이상복, 유익무, 허창식씨 등 3인의 독지가는 지난 1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연탄 3만 장(1천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들로 인해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시는 기탁 받은 현물을 투명하게 배분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곤지암읍 방위협의회(의장 김영학) 임원진은 광주하남 예비군 훈련 부대인 3879부대 1대대를 방문, 훈련에 고생하는 군 관계자들을 위문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문 격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및 하남지역 향토방위작전 수행과 평시 예비군 교육훈련에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는 자리였다.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부대 현황과 주된 임무나 역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를 계기로 예비군의 주된 임무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곤지암읍방위협의회에서는 우리지역과 주민생명을 수호하고 방어하는 향토방위 위문이 보여주기 행사나 일회성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이번 위문을 시발점으로 꾸준히 매년 정기적으로 위문하자는데 합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나님의교회(담임목사 정지현)는 지역노인, 저소득계층 가정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면서 10㎏들이 백미 50포(160만원 상당)를 초월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광주하나님의교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백미 총 110포, 이불 30채 등 총 4차례에 걸쳐 저소득계층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과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직후 교인들이 총 동원되어 복구작업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탁물품 전달을 위해 읍사무소를 방문한 정지현 담임목사는,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고, 봉사를 한다는 것 자체로 전 교인이 기쁨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적?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탁의 의지를 보였다. 기탁물품을 전달받은 윤용원 초월읍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원을 동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절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