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 시민복지 ‘레벨업’ㆍ사회공헌 ‘눈도장’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시민의 편익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시민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방공사는 광주시 지역 내 20여 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 시설관리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으로 선정, 전년대비 1단계 상향되는 성과와 함께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3년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는 우수운영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문화, 스포츠 이용에 목말라하는 시민 욕구를 충족을 위해 개관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개관 2년 차임에도 광주지역의 문화와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프로그램 참여 등 나눔봉사 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2002년부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968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시민에 대해 환경보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열린환경교실 운영 및 탁구장 등 시설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마을(중부면 하번천리) 지원 및 급여 우수리를 재원으로 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실시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사업 역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영우 사장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도에는 지방공사로서의 사회적 역할 강화, 시민을 위한 고객만족경영 추진, 조직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보장된 신규수익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공사는 지난 1999년 12월 설립,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광주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생활하수를 맑은 물로 처리하고 하수와 관련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 약물복용 의심환자 헬기이용 신속구조

농약을 마셨다고 고통을 호소하던 40대가 광주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을 목숨을 건졌다. 13일 오후 4시께 광주소방서 곤지암 119센터에 농약을 마셨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A씨(47세)가 찾아왔다. 보통 약물 중독의 환자의 경우 중독된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고 병원 및 치료 방법을 선정 하지만, A씨는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마저 혼미해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약물의 종류에 따라 치료 시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칫 시간이 지연 될 경우 환자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광주소방서는 종합치료를 위해 헬리응급의료체계를 가동시켰다. 응급 헬기를 이용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응급치료를 받은 A씨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구조대원은 환자가 의식은 있으나, 앞으로의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헬리응급의료체계를 가동시켰다 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헬리응급의료체계는 경기도 소방과 수원 아주대학병원 응급의료팀이 MOU를 체결해 도내 긴급한 외상환자 및 신속한 이송을 필요로 하는 각종 환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