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나라사랑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 및 달리기대회 성료

광주시가 지난 5일,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개최한 나라사랑,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 및 달리기 대회가 학생, 기관단체, 직장인, 시민, 군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식전공연으로 70세 이상의 보건소 건강관리자회 회원들의 흥겨운 실버댄스가 열려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인라인 연합회에서 2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시범경기로 자전거 연합회원 30명의 자전거 행렬이 그 뒤를 따랐다. 건강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손에 태극기를 들고 5km를 완보해 가족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페이스 페이팅, 삐에로 풍선만들기를 했고, SRC재활병원과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사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청석공원에서 서로 손잡고 한마음 걷기에 참여해 진한 가을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가족간의 사랑과 나라사랑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