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시 운전자에게 문자로 통지해 자발적인 주정차를 유도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 진입시 차량번호를 인식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에게 단속사실을 통지하는 서비스 본격 시행한다. 또한, 시는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제작, 읍면동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배너(https://www.gjcity.go.kr) 등을 이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정책과(031-760-210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7일 사회복지법인 SRC(구 삼육재활센터)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서장과 민오식 S.R.C 이사장을 비롯 사회복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의 의료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광주경찰의 배려로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관심과 배려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률ㆍ교육 등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조기에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ㆍ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지난 5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 도시 소비자, 아파트부녀회원, 여성단체회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이 장을 담가 항아리에 저장 숙성, 10월께 개봉해 전통장의 참맛을 일반인에게 개봉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패스트 푸드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전통장류들이 최근 웰빙열풍을 타고 슬로푸드로 주목받기 시작,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직접 손으로 만드는 장담그기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웰빙 열풍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조의 지혜를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13년 집회시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집회시위자문위원은 평화적인 시위문화 정착 및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경찰행정 구현을 위해 결성됐다. 위원회는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신동현 변호사, 민오식 삼육재활센터 이사장,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등 총 7명의 사회경제정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문수 서장은 최근 집단 이기주의가 만연해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집회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촉 위원들에게 역량 있는 활동을 부탁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기존 강소농 200명에 더해 올해는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100여농가를 신규로 지정하고, 지난달 7일부터 총 7차에 걸쳐 267명을 대상으로 경영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 미생물 적용법 및 심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진 소장은 강소농 경영계획서 작성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농장에 하나라도 실천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방식이며, 이를 위해 광주시 전체 농촌지도사가 멘토가 되어 농업인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행위, 폐기물 무단투기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무단투기와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5개조 22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협조 홍보물도 배부해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집 앞에서 강아지와 놀던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으로 실종 2시간여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 27일 오후 2시께 광주 경찰서에 집앞에서 강아지 5마리와 놀던 여자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당시 신고가 접수된 곳은 퇴촌면 이석리 검단산(650m) 초입의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속 외딴 집으로 주변은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 겨울 산속이라 수색이 길어져 날이 어두워지면 아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즉각 퇴촌파출소 정갑인 경사, 박천택 경위, 유재덕 경사(사진 왼쪽부터)와 112 타격대, 여청계, 실종팀, 119 구급대 등 3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결국, 경찰은 수색 2시간여 만인 4시35분께 집으로부터 2.5㎞ 떨어진 계곡에서 강아지 다섯 마리와 추위에 떠는 여아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처음 수색 시 앞에는 팔당 뒤에는 험한 산인데다 날씨도 춥고 어두워지고 해서 당황했으나 신속하게 찾아주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사건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8일 오전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현판식을 가졌다.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경찰서 내 전담 조직으로 강력범죄 적극 대응,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이문수서장은 현판식에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부를 설치하는 만큼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은 총력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최근 광주성당과 초월읍 용수2리 마을회관 등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검진행사는 의료장비를 장착한 검진 버스가 마을을 돌며 흉부 엑스선검진, 혈액검사, 통합검진, 한방진료, 치매 조기검사, 복지상담 등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복지상담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무료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광주성당, 용수2리 마을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광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연지)와 합동으로 녹색어머니 회원 30명과 어린이안전지킴이(어르신)7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수신호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철을 맞아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와 어린이 안전지킴이의 수신호 요령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광주경찰서는 어린이안전지킴이들에게 명확한 깃발 수신호 방법을 교육함으로서 더욱 안전한 교통지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