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무료 합동결혼식해피타임 웨딩행사를 지난 22일 퇴촌면 퓨전음식점 할미소 야외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할미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2쌍의 부부를 위해 마련됐으며, 결혼식에는 친인척, 무한돌봄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들 부부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이번 합동결혼식은 지역 내 대림한우마을을 비롯한 송준섭성현ing, 조양교회, (주)용지건설, (주)해우실업, 제시카스튜디오, 황금미용실등 7개 업체가 함께 뜻을 모아 피로연, 의복, 헤어 및 메이크업, 사진촬영의 모든 결혼식일체의 비용을 후원했다. 할미소 마영민 대표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기회가 되고 지역 내 나눔 및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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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3-05-23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