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일 북면 백둔리 연인산을 비롯 칼봉산 일원에서 전국 각 지역에서 5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에코피아-가평 연인산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 이날 대회는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김영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장, 선수, 임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선수와 가족 등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용추구곡, 칼봉산, 연인산, 우정회목 고개 등 43㎞구간에서 초급부, 중등부,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3개 부문에 걸쳐 고장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히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맑고 깨끗한 대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경기에 참가 할 수 있어 전국 최고의 MTB코스라는 호응을 얻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2-05-18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