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재 등 효율적인 연림사업을 위해 50㏊이상 산림을 소유한 대산주들과, 지방자치단체의 산불감시 활동 및 진화장비 현대화 등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가평군에 따르면 관내지역에는 6만 9천 888㏊에 걸쳐 산림이 조성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3만 7천 927㏊가 사유림으로 50㏊이상을 보유한 대산주가 81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산주 중 71%인 59명이 서울 등 외지인들로 이들은 산불 예방과 병충해 방제 등을 외면하고 있어 산불 발생이 빈발하는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 정부 예산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병충해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 발생시 가평소방서를 비롯 군부대장병 및 공무원, 주민 등이 산불진화에 나설 뿐 외지 대산주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산불 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제 등을 위해 50㏊ 이상 대산주들에게 목적세를 부과, 진화 장비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모씨(55상면 상동리)는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산림을 사들인 뒤 병충해 방제 및 산불예방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산주들에세 목적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관내 50㏊ 이상 대산주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목적세 부과를 위한 조례제정 및 입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군은 오는 10일부터 4일간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검도, 육상 등 18개 종목에 214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출전 고장의 명예 드높힌다. 이에 따라 가평군 체육회 이번대회에 검도16명을 비롯 육상13명 배드민턴, 탁구, 볼링에 각12명 테니스, 궁도, 골프, 수영 등 선수140명과 임원74명 등 총 214명의 선수단이 출전 수영, 볼링, 골프에 상위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실과소장을 각 종목별 감독으로 선임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자를 코치로 영입 지속적인 강화 훈련을 전개 했다. 한편 군은 대회기간동안 종목별로 높은 성적을 거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 동호회가 주측이 되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펼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경춘선 개통으로 가평지역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역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외지인들이 봄철 가평주민들의 소득원 중 하나인 산나물을 마구잡이로 캐가고 있는데다,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산나물을 뿌리채 뽑아가는 사람도 부지기수기 때문이다. 7일 가평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가평지역은 대표적인 산악지역으로 잣 등과 함께 산나물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산주의 동의하에 산나물을 채취해 봄철 주요 소득원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최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산나물들이 씨가 마를 위기에 처했다. 외지에서 찾아온 등산객과 전문 산나물꾼들은 정상적인 채취방법을 지키지 않고 어린 산나물까지 뿌리째 뽑아가고 있으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산속에서 취사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단속반을 피해 이른 새벽시간에 입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북면의 왠만한 등산로 주변에서는 산나물을 구경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주민 최모씨(53여)는 과거에는 북면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봄철 산나물 채취로 짭잘한 소득을 올렸으나 요즘은 이른 새벽부터 외지인들이 수십명씩 몰려와 어린 두릅과 헛개나무, 엄나무, 약초 등을 뿌리채 뽑아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를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단속 불법채취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적발이 쉽지 않다며 산주의 동의없이 산나물 및 약용식물을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만큼 불법 채취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은 지난 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평군 어린이집 한마당큰잔치 및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행사장에서 119소방안전 체험마당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청년회의소와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36개 어린이집 유아 및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 탈출을 비롯 물소화기 체험을 비롯 지진대비 체험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한 배우고 즐기는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특히 개막식 행사와 함께 열린 종합방수 시범은 굴절차 및 고가사다리차, 화학차 등 5대의 소방차에서 50m 이상의 높은 살수시범과 물소화기 체험장을 관람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어린이집 한마당큰잔치는 세발자전거대회를 비롯 체육대회 및 공굴리기, 댄스경연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평읍 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숨은 일꾼이 있다. 주인공은 ㈔가평군 새마을 회장을 맡고 있는 허금범씨(58). 허 회장은 가평문화원 이사를 비롯 가평체육회 이사,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청정가평 지속발전협의회 기획홍보 위원장, 가평군숙박업회 회장, 용추지역 상가번영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그는 관내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남다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보훈의 달과 현충일에 관내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보훈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는 것.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연말연시 및 추석 때면 어김없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등 경로효친사상 함양에도 앞장선다. 또 청정가평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가평군 새마을회관 건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으며 지난 1월 제2대 가평군 새마을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허 회장의 다양한 공로는 가평군수 표창을 비롯 군의장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상, 도지사표창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가평군민 대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허 회장은항상 나보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봉사하는 지속적인 봉사정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6천700여 새마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지난 4일 가평읍 자라섬 인근 유휴지에서 윤성혜 서장을 비롯 각과장 및 전의경 등 전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사랑방 파종식 행사를 가졌다. 가평서가 농촌형 경찰서의 특징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텃밭 사랑방은 가평읍 달전리에 농사를 짓지 않고 있는 1천여㎡의 유휴지에 텃밭을 만들어 고추를 비롯 옥수수, 고구마 등을 심어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들은 특히 땅은 정성을 다한 만큼 보답 한다는 마음으로 청렴동아리 회원을 구성하는 한편 각 과별 특성에 맞는 작목을 선택해 동료와 가족이 함께 파종하고 땀 흘려 수확하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최근 북면 목동리 목동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 쉼터인 목동카페를 개관했다. 1천9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목동카페는 67.5㎡ 규모로 회의실을 비롯해 휴게실, 음악감상실 등 각종 편의 오락시설을 갖췄다. 군이 지난 1998년 조성한 9천500㎡의 목동일반산업단지는 화장지를 비롯해 우산, 지팡이 등 소규모 제조업 11개 업체가 입주해 130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고 있다. 목동카페 개관으로 공단 내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가평=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군 농협(조합장 엄광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감사 및 이사, 원로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원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8일 개강한 제3기 원로대학은 관내 65세 이상 원로조합 123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교양, 경제, 건강관리, 여가선용, 인격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통해 노인생활에 필요한 지식제공을 비롯 가정과 사회의 리더자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린 수학여행 및 다양한 교육편성으로 농협의 후원조직 및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자연의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칠성급 오토 캠핑장을 소개한다. 가평군 달전리 북한강 유역에 위치한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북한강 상류에 위치해 맑고 깨끗한 자연생태 환경을 가진 자라섬 오토캠핑은 28만 3천㎡규모의 다양한 캠핑메뉴를 가지고 있어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장비로 야영생활을 체험 할 수 있을 뿐더러 캠핑장비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모빌홈과 캠핑카라반도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오토캠핑장이다. 12㎡규모의 모빌홈 26동과 18㎡규모의 캠핑카라반 20동은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 돼 샤워도 가능하며 쾌적한 여행을 즐길수 있는 휴식형 캠핑레져가 적합한 휴양지로 정평이 나있다. 이와 함께 이동생활이 가능한 자가용 차량을 곁에 두고 텐트를 치고 야영생활이 가능한 오토사이트191면과 케라반사이트115면에는 전기와 수도, 들마루 등을 갖춰 전형적인 농촌생활을 즐길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는 다목적 잔디운동장을 비롯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 대리점, 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북한강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어 캠핑과 다양한 레져를 즐길 수 있는 정점을 갖추고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서울, 인천, 수원 등 대도시와 교통편의가 구축돼 지난2월 개통된 ITX청춘열차가 청량리에서 42분 용산역에서 55분 소요되고 자가용, 승용차로 1시간 이내 도착 할수 있다.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자라섬은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국가대표급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남이섬과 인접해 있어 수십년 동안 텃새와 고라니 등 자생하는 자연생태지역으로 봄에는 들꽃과 물안개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재즈 겨울에는 얼음축제가 열리는 지역이다. 시설이용안내 가평군생태레져사업소 (031-580-2700)로 문의.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