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8일 개소식…“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

안양지역 치매질환 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만안치매안심센터가 8일 개소했다.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10억1천여만 원이 투입돼 만안구보건소 6층(406.8㎡)에 조성됐다. 내부는 상담실과 검진실, 가족카페 및 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관련 분야 전문 임기제공무원과 공무직 등이 근무한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치매가족 힐링서비스와 인식표, 지문등록 등을 통해 실종 예방을 위한 등록관리사업도 진행된다.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60세 이상 만안구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신체적ㆍ정신적ㆍ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라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구 관양1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 지방규제혁신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지방규제혁신 의지와 비전을 선포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과 중앙부처, 그리고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보완하고 끈질긴 건의와 설득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역 내 M사는 세계최초로 주입량 오차와 감염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의약품주입펌프를 개발했지만 치료재료 급여가 산정되지 않아 2년간 한 대도 팔 수 없었던 애로가 있었는데 예비급여의 도입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드론 개발업체인 A사의 드론조종 자격 취득을 위해 일률적으로 20시간의 비행경력을 요구하는 현행 규정 완화를 건의, 사업별 위험도, 비행범위, 난이도 등에 따라 비행경력요건을 완화할 것을 중앙부처가 수용하면서 드론시장 및 드론조종 자격 취득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 혁신성장과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규제의 개선은 가장 시급하고 본질적인 과제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방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 발굴과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오는 8월 개소식…각종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시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오는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10억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만안구보건소 청사 6층에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조성했다. 내부는 상담실과 검진실, 가족카페 및 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관련 분야 전문 임기제공무원과 공무직 등 7명이 근무한다.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60세 이상 만안구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치매가족 힐링서비스와 인식표, 지문등록 등을 통해 실종 예방을 위한 등록관리사업도 진행된다. 특히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치료약을 복용 중인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환자가족에 대해서는 월 3만 원의 치료비가 지원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밖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프로그램,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치매안심센터 개소를 통해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양1동 구청사를 리모델링 중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올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153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안양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으로 떠난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지온메디텍(대표 박종철) 70만 달러, ㈜비엠라인(대표 김희수) 50만 달러, 크리오라보(대표 김은경) 33만 달러 등 모두 15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키모는 하노이 상담회에서 25대(3만 달러)의 미용기기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척단은 이밖에도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관내 유망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시장 판로개척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또 개척단의 업무 지원을 위해 동행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와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현지 시장조사 및 인증지원이 가능한 K-BIZ(중소기업중앙회)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에도 해외진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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