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안성시 교통이 편리한 혁신 도시로 도약”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8기 시민 중심과 시민 이익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편리한 교통체계 정책이 시민 이동권을 증진시키는 등 대중교통 업그레이를 통해 안성을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뒷받침하는 김 시장의 교통정책 키워드는 무상교통과 수요응답형 똑버스, 행복택시 운영, 버스노선 확충을 통한 시민 이동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시장의 이러한 교통 정책은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하는가 하면 안성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키면서 시민의 편의 증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 시장은 “안성 대중교통 사업 중 버스노선 확충은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사통팔달 도시로 나아가는 구심점이며 핵심”이라며 “지역의 발전 과제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으로 편리한 교통이 꾸준히 대두됐고 안성은 수도권 중 유일하게 철도가 부재한 도시이기에 대중교통 강화는 필연이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재선으로 이어진 민선 8기를 거쳐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민의 이동권 확보, 또 향상을 위한 버스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성을 교통으로 통하는 도시로 도약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21년 8200번(수원)과 8201번(성남)의 운행이 시작됐고 2022년에는 동탄(8202)이 신설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이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낳았다. 2023년 이천(8203번)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에 돌입하며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을 이용, 판교역까지 약 30분,여주역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2023년 한경국립대에서 서울 양재를 오고가는 4401번 광역버스가 운행되고 2024년 2월부터는 강남역으로 노선이 연장되는 등 1일 2천여명이 서비스를 받는 이동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2월에는 동아방송예술대를 기점으로 신분당선 강남역을 운행하는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을 개시해 또 다른 노선을 구축하는 등 늘어나는 버스 수요에 맞춰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안성이 추진한 광역버스 노선 확충은 지역 대중교통 혁신의 주요 사업으로 관계기관에 지속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편의와 교통 복지 서비스 제공이 우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 2025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했다

한경국립대 2025년 십입생 충원율이 100% 달성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국립대는 2025년 신입생 모집 결과 입학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등 이원희 총장 취임 후 처음 있는 사례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충원율은 정원 내 지원율이 지난해 6.7:1에서 4%가 상승한 7.1:1로 지원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비춰 볼 때 각 대학들이 입학 정원 미달의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상반된 것으로 한경국립대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대의 충원율은 올해 장애학생 수 감소와 중증 위주의 장애유형 변화로 입학 충원 등 신입생 모집 전체 정원 중 장애 학생을 84명 선발해야 하는 여건속에도 충원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달성율은 한경대가 학생들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면서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해 왔기 때문이다. 이원희 총장은 “최근 대학들이 입학정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한경국립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 유일 국립 대학의 위상을 잃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SK하이닉스·삼성 반도체 등 국가산단 공급 송전로 ‘반대’

안성시의회가 SK하이닉스와 삼성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할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안정열 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와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논의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 산단과 삼성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원활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사업장에 공급할 송전선로 설치 사업은 3개의 송전선로로, 안성시에만 3개의 사업지가 포함돼 있으며 총 345KV로 나타나 시의회가 전자파에 의한 시민들의 건강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논의를 통해 시의회는 선로 우회와 설치 반대, 시민 삶 저해 우려, 도시 균형 발전, 피해와 비용 감수 등에 대해 우려하고 지역발전 저해 요인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한 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안정열 의장은 “지속 가능한 안성시 발전을 위해 의회 역할이 큰 만큼 송전선로와 송전탑 설치 사업은 환경파괴와 유해 전파에 의한 건강 악화 등 문제가 있는 만큼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호섭·이관실 의원도 “타 지역 개발을 위한 선로에 왜 안성시가 피해를 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선로 우회를 검토하고 지역 환경 정체성을 잃을 수 없는 만큼 사업을 제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최승혁·황윤희 의원은 “도시 균형 발전을 검토해야 할 공공기관이 소도시 발전을 소외시킨다면 결사적으로 반대할 수 밖에 없다”며 “지지물과 변전소 등 정확한 데이터와 특별지원 사업 종류, 각종 피해와 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 교량 붕괴 사고' 숨진 한국인·중국인 근로자 장례 절차 마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로 숨진 근로자 2명의 발인이 28일 엄수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 사망자 50대 한국인 근로자 A씨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안산시 소재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A씨는 사고 당일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추락했다가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돼 4시간 40여분 만에 10명의 사상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됐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 안산시의 또 다른 장례식장에서는 60대 중국인 근로자 B씨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A씨와 B씨는 사고 구간 시공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소속으로 알려졌다. 장헌산업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설치하는 작업을 맡은 곳으로, 숨진 두 사람 모두 교각 위에 거치된 거더 부근에서 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거더가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근로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A씨와 B씨 외에 다른 사망자 2명의 시신은 서울 영등포구와 경북 영주시의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안성시의회, ‘시민불편 해소’ 자치법규 실효성 확보한다

안성시의회가 시민 불편 해소 등 주민의 권익 실현을 위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에 나선다. 시의회는 안정열 의장 주재로 최호섭·이중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운영심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된 심사위원은 유재용 나눔이행복한두루사랑 회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오는 2027년 1월31일까지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한다. 위원회는 연구활동비 책정과 배분, 연구활동계획(변경)과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의원 연구단체 등록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사한다. 또 시의회는 지난 1월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시의원 연구단체(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에 대한 등록 완료에 따라 5명의 의원 중 이중섭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 의원 연구회는 지역의 여건 변화를 분석하는가 하면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접 관련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파악 진단, 유형별 문제점 분석 등 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한다. 이중섭 의원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행정 절차와 시민 불편 해소 등 주민 권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노동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 논의

안성시와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노동 문제 해결 및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상호 소통과 협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27일 김보라 시장과 김상일 한노총 안성지역지부 의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노사관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지부 소속 회원사들이 조합원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요구안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고 안성시 행정 차원에서 이를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주요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동자복지관 이전·증축 추진 계획을 이들과 공유하고 지역지부 회원사 조합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들이 제안한 건의사항 가운데 추진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위해 상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역 내 협력이 필요한 노동 문제의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 내 노동 현안을 노동조합과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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