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6월까지 80억원 들여 도로환경 정비…농어촌도로 등 34곳

안성시가 6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6월까지 공도읍, 보개면, 대덕면 등지의 농어촌도로와 시도 등 34곳 도로 재포장과 보도 정비 등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80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재포장과 절삭 포장 등을 비롯해 칼라 아스콘 포장, 인도교 설치,보도블럭 재설치 등에 나선다. 도로 재포장은 사곡동 시도 34호선, 보개면 시도 8호선과 공도 터미널 인근 도로, 금광면 농어촌도로 209호선 등이고 도시계획도로 재포장으로 서운면, 보개면,원곡면 등 모두 16곳이다. 보도 신설과 정비는 공도읍 만정리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금광면 오산리 일원 인도교 등을 포함해 원곡면, 대덕면, 죽산면 등지 18곳이다. 시는 도로 주·보행 환경과 관련한 주민 불편과 읍·면·동이 건의한 숙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고령화시대 노인 삶 만족도 높인다…다양한 정책 수립해 추진

안성시가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노인정책들을 수립하고 노인복지 강화에 나섰다. 지역에 65세 이상 인구가 2월말 기준 3만6천여명으로 전체인구(18만8천여명)의 19%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형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7개 항의 노인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행정력을 추진해 노인들이 심신은 물론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로 했다. 시는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상교통지원과 응답형 버스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확충하는 한편,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커뮤니티 케어를 운영하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문화체육 이음터사업과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택트 추진으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초연금 지원과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과 프로그램 활성화,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등 건강을 위한 복지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인복지사업은 연간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사업에 노인들이 강습비와 재료비, 요가 미술 수업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 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0회 시내버스요금을 지원해 교통비를 절감시키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응답형(콜) 신개념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안심도시 실현과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도 추진한다. 시는 125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3천여개를 지원하고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해 5060세대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취·창업 교육, 소통과 휴식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죽면 내강리 일원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만큼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과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경찰서, 물류창고 안전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산업현장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서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훈 서장,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 협의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와 조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협력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시행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지원 등이다. 또한 두 기관은 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달 내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연면적 1만5천㎡ 이상의 물류창고 81개소와 지게차 대여업체 5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은 “물류창고의 산업 재해를 감축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장은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 구축에 두 기관이 서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 'K칩스법' 국회 통과...김학용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K칩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하나인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등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31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기업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 산업에 설비 투자를 할 경우,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법안의 주요 골자는 법안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세액 공제율을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각각 확대하는 내용이다. 또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 대비 투자 증가분은 올해에 한해 10%의 추가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35%에 달하는 투자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율은 대기업이 6%,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18%로 3%~6%p씩 상향되고 일반 기술 공제율도 3%,7%,12%로 올라간다. 김 의원은 “반도체 설비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방지 4법 중 하나인 공인중개사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그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2년이 되지 않았다면 공인중개업을 할 수 없게 될 예정이다. 또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임차인 보호를 위해 선순위 권리관계와 미납세금 등의 정보를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임대차 중개 시 설명 의무를 의무 부과토록 했다.

안성 U-15, 창단 4년 만에 경기도지사배 우승 ‘쾌거’

안성G스포츠클럽 U-15가 창단 4년 만에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축구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성 U-15는 지난 26일 화성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서 김포 통진FC를 3대0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2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서 안성 U-15는 8강전을 4대1로 이긴 후 준결승에서 화성 동탄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서 4대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서 안성 U-15는 통진FC를 만나 조희재의 맹활약과 장우식의 천금같은 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창단 4년 만에 경기도 그라운드를 평정했다. 안성 U-15의 우승은 정연성 단장(43)과 안상욱 감독(41), 송명석 수석코치(32)를 중심으로 선수 개개인이 탁월한 기량을 앞세워 기술과 실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탄탄한 조직력을 다져왔다. 그동안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선수 기량을 높이기 위한 단순하면서도 고된 체력 훈련이 이들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안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돌파훈련, 방향전환 턴하기, 기본패스는 물론 순간 동작 등을 숙달하는 훈련을 실전처럼 선수들과 소통하는 남다른 지도력을 보여줬다. 또 4대1과 3대1, 5대1, 6대3 패스게임은 물론 킥 동작과 크로스 훈련, 인프론트 감아차기 등을 집중 훈련시키고 볼 없는 움직임과 침투훈련을 세밀히 전수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같은 안 감독의 기술 전수는 2010년 축구 종가 영국 유학과 유럽축구연맹(UEFA) B급 지도자 자격증 획득, 영국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유니버시티 축구팀 2군 감독과 1군 코치를 거치며 쌓은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또 K리그 대구 U-18과 전북 현대 U-18 수석코치 등을 거치면서 정 단장과 손을 잡고 안성 U-15를 불과 창단 4년 만에 경기도 최강팀 반열에 올려 놓았다. 한편, 안성 U-15 지난 2019년 13명으로 창단해 전국 중등리그 8강, 추계대회 8강, 영덕춘계중등대회 8강에 이어 전국 주말리그 3위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안성시 교통약자 대상 응답형 ‘똑타’ 버스 운행…농촌마을 105곳 대상

안성시가 농촌지역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장애인, 영·유아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답형 ‘똑타’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한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까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일죽면과 죽산면, 삼죽면 등지를 대상으로 수요 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경기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도비 30%와 시비 70% 등을 적용해 11인승 승합자동차 4대로 일죽면과 죽산면, 삼죽면 등지 마을 105곳을 90분 간격으로 10~13회씩 각각 운행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등이다. 운행 구간은 일죽면은 장암~산북~금산~죽림마을 등 43곳, 죽산면은 남산~용설~당목마을 등 35곳, 삼죽면은 내장~용월~율곡~배태마을 등 27곳이다. 이들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등이 거주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사실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죽면의 경우 전체 인구 7천316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은 2천531명으로 이 중 남성이 1천181명, 여성이 1천350명 등이고 장애인 또한 585명 등이다. 죽산면도 전체 인구 6천795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2천183명으로 이 중 남성이 1천19명, 여성이 1천164명, 장애인은 623명 등이다. 삼죽면은 전체 인구 3천667명 가운데 65세 이상 남·녀 어르신 1천240명, 장애인은 286명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5세 미만의 영·유아도 일죽면 126명, 죽산면 76명, 삼죽면 38명 등으로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등으로 직접 등·하교시키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감내하는 등 최대 1~2㎞까지 자전거와 도보 등으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왔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버스 운행이 이뤄지지 않는 마을들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에서 마을 안까지 운행하는 교통 맞춤 서비스에 팔을 걷은 상태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이 확정되면 교통약자들에게 시내버스 요금 1천450원을 적용하고 환승 활인도 가능토록 하는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로 탑승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집에서 호출 한번으로 버스가 도착하는 응답형 대중교통 운행이 그동안 농촌지역에서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취약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지역 경찰·지자체·교육청 미래 기둥 안전 우리가 지킨다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이 미래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모두 길거리로 나섰다. 김보라 시장과 이상훈 서장, 심상해 교육장은 23일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 지도활동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알리고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모두 하나가 됐다. 특히 경찰은 주·정차 안내 등 교통법규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서장은 “고귀하고 소중한 어린이의 교통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린다.어린이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문화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 쓰레기대란 33일만에 종결… 市·의회·협의체 협약체결

안성시 환경교육재단 직영과 재단설립 운영방식 갈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대란이 지역 정치권 책임공방으로 비화(경기일보 16일자 5면)된 가운데 안성시와 시의회, 주민협의체가 문제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시의장, 윤관배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와 시의회, 주민협의체 등은 이날 협약 체결로 지난 2020년 9월21일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소각장 80t 증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부터 시작한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쓰레기 대란이 33일 만에 해결되면서 그동안 시민 불편을 야기시킨 쓰레기 처리문제가 해결되게 됐다. 협약에는 기존 업무협약 내용 중 ‘추진’을 ‘동의’로 변경하고 환경교육시설 운영을 위한 환경교육재단 조례를 연내 제정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개관 후 1년 간 안성시가 직접 운영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또 에코센터 설치·운영을 삭제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교육에코센터(재단) 설치, 운영예산계획 수립, 조례제(개)정과 예산의결 등 기존 3개항을 4개항으로 수정했다. 특히 주민협의체는 80t 소각장 가동시까지 현 소각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협조하는 등 소각시설 증설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참여 협조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은 안성지역에 있어서는 안될 시간이었다. 새로운 출발의 기초를 만들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 한달이 넘었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통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해 발암물질이 소각장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관배 협의체 위원장은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주신데 대해 고맙고 감사드린다. 이제는 쓰레기 분리 배출이 잘되도록 안성시와 시의회가 상호 잘 협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18억원을 투입한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놓고 시와 협의체는 재단 설립을, 시의회는 직영운영을 주장하며 갈등이 표출되면서 협의체가 80t 소각장 증설 협약을 전면파기한 바 있다.

안성시의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 계획 수립 나서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의회는 정토근 부의장을 비롯해 이중섭,정천식, 최호섭 시의원, 최승린 의회사무과장, 공무원 등은 킨텍스에서 개최된 물산업 박물관인 ‘2023 워터 코리아’견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 나선 의원들은 최호섭 시의원이 제기한 신뢰할 수 있는 맑은 물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물 정책을 수립하고자 전시회를 찾아 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했다. 이들은 코팅 수도용 강관에 관심을 보이고 위생적이고 녹슬지 않는 PFP 전시박스를 찾아 25년 된 깨끗한 수도관 단면을 보고 관련자들에게 질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붉은물 방지와 누수율 제로, 비스페놀A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를 수집했다. 이들은 특히 집행부에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 검토, 경영환경개선, 실시간 수질관리 강화 등을 통한 시민들이 신뢰하고 깨꿋한 맑은 수돗물 공급을 건의했다. 정토근 부의장은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이뤄지길 기대하며 시의회는 수도관 노후화 개량과 유수율 제고로 말미암은 수도요금 인하를 집행부에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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