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건축공사장 7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산동구는 이번 기간에 공사장 주변 낙석축대 및 옹벽 안전여부,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장 내외 주변 정리정돈 및 안전청결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하도록 통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는 담당공무원은 물론 건축공사 감리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경제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미디어 전문전시회인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등 미디어 산업 민관 단체가 후원해 스마트미디어 관련 방송통신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장비 기업이 모두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미디어 통합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마트미디어 분야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선발해 수상하는 제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시상식 및 스마트미디어 컨퍼런스, 지자체 미디어/구매 담당공무원 워크숍, 스마트미디어 논문 학술대회, 스마트미디어 X캠프 성과보고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전시회에 참관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smxfair.com)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킨텍스 전시사무국(031-810-8142)이나 홈페이지(www.smxfair.com)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의회가 일본 하코다테 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하코다테 시의회를 방문한 고양시의회 대표단(단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마츠오 마사토시 하코다테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하코다테 의회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를 통해 △양도시간 교류 증대 △의회차원의 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 △격상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교류 확대 △의정자료를 수집 공유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가 100만도시 위상에 맞게 덕양구민의 숙원사업이던 덕양구청내 여권민원실을 내년 2월부터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는 그동안 전국5위 수준의 여권발급량인 연간 6만3천건이상을 제공해 왔으나 덕양구 지역인 삼송택지개발지구와 원흥지축향동덕은 보금자리 사업 지구 등 약 15만명 이상의 인구 증가요인으로 인해 민원이 급증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수차례 여권민원실 추가 설치건의에도 불구하고 동일 행정구역내 1개 대행기관 정부원칙에 따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제도개선을 위해 최봉순 부시장이 직접 외교부를 방문하는 등 덕양구 여권민원실 추가 설치안을 위해 노력해오다 지난 7일 외교부의 승인을 얻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민원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의회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최봉순 부시장과 담당 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각 분야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1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최 부시장과 김경주 전 덕양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존 규제의 심사정비계획수립, 규제의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 규제 애로 민원 심의 등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반 설치 조례 중 통장 위촉자격 나이 제한에 대한 규제 ▲도시계획조례 중 장기미집행 시설부지 내 건축제한 규제 등 2건을 상정해 과도한 행정재량권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삭제나 개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시는 앞으로 신설강화되는 규제는 반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조례나 과도하게 행정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는 조례, 상위법과 함께 이중규제로 등록된 조례를 집중 발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시의 하수처리 기술이 관련 분야 국제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도시하수처리 국제워크숍 발표자 모집에 원능하수처리장 총인처리 및 색도저감시설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시는 색도저감시설을 이용해 하수처리 물의 색도를 40에서 20으로 낮춰 도로청소 등에 재활용하고 있다. 현재 먹는 물의 색도는 5이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하수처리 기술 및 환경 친화적인 면모를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UN이 제안할 지속가능한 개발 post 2015 선언 중 물 분야 의제 준비 작업으로 파리 수도권 하수처리조합(SIAAP)이 주관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워크숍 기간인 지난 6일 행사장을 방문해 고양시를 홍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고양시 관광 안내도, 의료관광, 문화관광 등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고양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 시장은 고양시가 선도적 하수처리 기술로 우리나라는 물론 선진국가의 우수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선상에 우뚝 서 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참가자 모두 글로벌리더로서 100만 행복, 살기 좋은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양=김현수기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변용만)는 고양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14 경기도보육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변용만)가 주최하고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한연현 준비위원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3부로 나눠 보건복지부 김대식 사무관의 안전지도 및 지도점검 매뉴얼 교육,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예방교육에 이어 기념공연, 보육 영상물 상영 및 모범보육교직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유임 부의장,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등 내빈, 모범보육 교직원 도연합회 및 31개 시군지회 임원,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보육발전과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변용만 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지부)은 정부 정책의 혼돈과 타협의 부족으로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임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안과 관련, 해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도 영상인사를 통해 고양시의 앞서가는 보육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역사상 최초 해외전시회 유치 4천억원 경제 파급효과 기대 명실상부 세계 최고 튜닝카展 자동차산업 1번지 도약 잰걸음 고양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튜닝카 전시회인 독일의 에센 모터쇼 유치에 성공했다. 고양시는 유럽을 공식 방문중인 최성 시장이 지난 7일 독일 중부 에센시의 전시컨벤션센터 에센메세를 찾아 오는 2016년 킨텍스에서 아시아 에센 모터쇼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센모터쇼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튜닝 자동차와 콘셉트카, 클랙식카, 레이싱카 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전시회다. 1968년부터 매년 11~12월 독일 에센메세에서 개최돼 왔으며 이번 고양시의 유치로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고양시는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전 세계적인 반향과 함께 막대한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이밖에도 르망 24시라는 F1대회로 유명한 프랑스 르망시를 방문, 자동차산업에 관한 양 도시간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 일치를 봤으며 세계적 수준의 르망 자동차박물관과 폭스바겐 자동차단지도 꼼꼼히 벤치마킹했다. 고양시는 2014년 국제튜닝 경진대회와 2015년 서울모터쇼를 유치한데 이어 2016년에는 현대자동차의 오토월드도 개관할 예정으로, 이번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를 통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꽃마을 약수터 등 노후 약수터 3개소에 대해 시설물 정비와 오염원을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약수터의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꽃마을 약수터와 마두약수터의 집수정을 청소하고 유출배관 등을 수리했다. 성라2 약수터는 관정 청소를 실시해 총대장균군을 제거하는 등 수질을 개선에 나섰다. 또한 주민들이 편안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꽃마을 약수터의 노후한 가림막을 교체하고 의자를 설치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약수터 시료 채수 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수질검사 성적서를 신속하게 게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 인기 독차지 ○걷기대회 개폐회식이 진행된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 열매돌이, 포돌이, 소돌이 등 각 기관을 상징하는 캐릭터 인형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열매돌이, 경찰청의 포돌이포순이, 소방서의 소돌이 등 캐릭터 인형들은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걷기대회 참가 아이들과 즉석 포토타임을 가져. 김민주씨(35여)는 아이가 캐릭터 인형들을 좋아해 사진을 모두 찍었다며 오늘 찍은 캐릭터들과 사진은 아이가 크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밝혀. 댄스마술 공연으로 축하무대 후끈 ○식전식후 행사로 진행된 댄스팀과 마술 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등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식전 행사로 무대에 오른 엔젤킹(초등학생) 댄스팀은 다소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화려한 춤사위를 연출했고, 식후로 등장한 고교팀은 귀에 익숙한 댄스곡 리듬에 맞춰 열띤 공연을 펼쳐. 행사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원마운트 소속의 마술팀은 카드 마술에 이어 지난해 최대 흥행작인 겨울왕국 주제곡인 Let It Go를 배경음악으로 다양한 마술쇼를 펼쳐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아. 가족과 함께라면 쌀쌀해도 괜찮아 ○이날 아들, 딸 손을 잡고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이완구씨(37)는 아주 좋았다. 내년 걷기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다짐. 이씨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들어 걷기대회에 참가할까 말까 고민했다며 그런데 애들이 꼭 가야 된다고 해서 아이들 손에 이끌려 행사장에 왔다고 전해. 이어 걷기대회 코스를 따라 함께 걸어보니 이런 날이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사가 열리는 날이 아니라 시간이 되면 주말과 휴일에 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겠다고 약속. 사전지문등록소방체험 부스도 북적 ○일산경찰서와 일산소방서가 마련한 사전지문등록과 소방체험 부스가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관심을 듬뿍 받아.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부스에서 이날 50여명의 아이들의 지문과 사진을 경찰 시스템에 등록. 이날 등록된 지문과 사진은 부모들의 실종 신고시 아이를 빨리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 일산소방서는 소방장화, 공기호흡기, 소방헬멧, 하론소화기, 분말소화기, 방화복 등 각종 소방장비 전시와 함께 소화기를 조작해 물을 쏴보는 체험을 실시. 고양=유제원 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