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연현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요즘 다들 너무 바쁘게 생활해 가족들이 같이할 시간이 없다며 이런 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미리 신청을 받았는데 1천여명의 유아들이 접수하는 등 걷기대회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며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제1회 걷기대회를 끝낸 뒤 연합회 원장님으로부터 너무 즐겁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이 나왔다며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오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아이와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편히 살도록 복지, 교육, 문화도시를 이루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과 희망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맘 편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데, 그 역할을 고양시가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시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애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가족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이 없으므로 오늘 걷기대회를 계기로 평상시에도 가족이 함께 걷는 습관을 지녀 건강을 관리해야 된다고 말했다. 최 부시장은 인구 100만 고양시의 아동, 여성, 가족 정책들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시가 마련한 각종 정책을 잘 이용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서 아이와 엄마, 아빠가 손을 잡고 걸으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8일 오전 원마운트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한 고양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 오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과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현미유은혜 국회의원,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고은정 고양시 의원, 김승호 농협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오늘 걷기대회에 참석한 모든 고양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걷기대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멋진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고양시민체조단 회원들과 함께 가볍게 몸을 푼 뒤, 원마운트를 출발해 노래하는 분수대, 자연학습장, 일산호수공원, 전통공원 등을 돌아서 오는 2.5㎞ 구간을 걸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방서 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자연놀이마당, 교통안전 등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걷기 코스 완주자들은 완주 메달과 기념품 등을 양손 가득 받았으며, 고양쌀과 홍초, 각종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가족걷기대회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고양시, 고양시의회, 고양교육지원청, 원마운트,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동구보건소 등이 후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무료 독감예방 순회 결과, 6만9346명의 주민이 접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만 12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 등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무료접종자는 9천여명이 증가했으며, 고양시 거주 만 65세 이상 인구 대비 67.7%의 접종률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에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대형건물, 판매시설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무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무사업장은 건축 연면적이 1천㎡ 이상인 건물과 폐기물을 1일 300㎏ 이상 배출하거나 공정 중 폐기물을 5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일산동구 관내 대상 사업장은 백화점, 대형건물, 오피스텔, 상가, 공공기관, 공사장 등 291곳이다. 구는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10일부터 한 달간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분리수집 장소, 용기 확보 여부 ▲분리배출보관운반 등 적정 여부 ▲재활용 가능자원 혼합 배출 여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 수집 안내 계도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추후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재점검해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최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분리 배출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재활용품이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은 법무부가 주최한 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손재상 이사장(62)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예 이사장이기도 한 손 이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여 년간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범죄피해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또 피해자와 독지가를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료점검 서비스는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덕양구는 운행차의 배출가스(매연농도)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덕양구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구청 주차장에서 무료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점검대상 차량이 5대 이상인 사업장은 사전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출장 무료점검 서비스를 예약하면 출장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중 수시로 운수업체 차고지, 오르막 경사로 등에서 배출가스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며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꿈과 사랑이 가득한 제8회 고양가족음악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양가족음악제는 16개 학교,70여명의 발표자들이 참여,꿈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음악 발표회를 통해 가족화합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여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주는 행복한 축제로 거듭나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순수한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여 화목한 가족애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홀트학교 학생들의 오블리티 올리리다 찬조출연은 참가한 가족에게 음악사랑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족사랑 행복 공감문화를 한층 발전시켰다. 정순봉 교수학습국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원동력은 바로 따뜻한 가정며 온가족이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든든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가족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와 주는 따뜻한 학습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책임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춘순)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일일찻집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모금된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물품 또는 현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의 후원단체, 주민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춘순 부녀회장은 이날 모인 성금과 함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오는 8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걷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장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가족이 함께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고양호수공원 달맞이섬을 반환점으로 약 2.5㎞를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떠나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자를 동반한 고양시 거주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총 3천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 홈페이지(www.goyangisarang.com)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부대행사로 엔젤킹 어린이댄스팀의 댄스 공연, 고양시민체조단의 몸 풀기 스트레칭,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미아방지 캠페인,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교통안전교육, 전통놀이체험,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공동모금회의 기부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걷기대회준비단(031-250-3348)에 문의하면 된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참가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나눔과 돌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 최우선의 달을 맞아 안전체험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