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4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지난 14일 에버랜드에서 실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에서 장애아이와 가족들은 보기 힘든 동식물과 놀이기구를 접하며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이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하나라도 더 보고 체험하기 위해 바쁘게 발을 움직였으며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맛보며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정옥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행복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3층 시정홍보관 내 미술전시 공간에 대한 하반기 대관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대관 신청은 미술에 관심있는 작가 및 아마추어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30여점의 작품 전시가 가능한 미술전시 공간은 대관료는 무료이나, 작품의 전시 및 관리는 신청가자 직접 해야하며 대관기간은 15일과 30일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시기간 및 날짜는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60-2729)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주소방서는 최근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19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사 사고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자력대피곤란 화재 취약시설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간담회는 노인요양시설 내 지켜야 할 안전수칙 교육, 관계 소방법령의 최근 제개정 현황 및 화재 취약 시설 등 주요 추진시책 설명, 현장안전관리 위주의 질의 답변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교육 후 인형을 가지고 심폐소생술 연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원 서장은 소방서에도 특별히 노력하는 만큼 관계인들도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도척농협(조합장 신정교)과 원로청년회 도척분회(회장 박영덕) 회원 50여명은 최근 광주시 도척면 소재 그린공원에서 잔디밭 잡초 제거 및 공원 주차장 주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그린공원에서 심신을 단련하는 조합원 및 일반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영덕 회장은 비록 80대 노인이 많은 회원들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써 앞으로도 함께나눔운동을 통해 우리지역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원로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관내초등학교 11개학교 6학년 1,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도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의 성실납세자 양성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 여행이라는 주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활용, 지방세의 종류 및 용도를 비롯, 납부시기,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정신희 세정과장 등 세정과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 애니메이션 시청 후에 지방세 퀴즈 맞추기 등으로 지방세라는 다소 딱딱한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복습하게 함으로써 세무교실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여행을 제공,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개학교 36학급 975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건중),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11일 퇴촌면 우산천에서 팔당호를 더 맑고 더 깨끗하게하기 위해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3개 단체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등 60여명은 이날 행락객들이 무단 투기해 방치된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호 인접 우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는 만큼 우산천이 옛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사업은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앞장서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0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남한산성 내에 위치한 만해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대순 광주부시장, 동원대 관광학부 서정태 교수, 전보삼 만해기념관장을 비롯,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가 예상됨에 따라 남한산성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활성화에 대한 토론으로 새로운 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공보담당관실 유영재 주무관의 축제활성화 방안 발표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김진희 회장의 관광해설사 활성화 방안과 전보삼 만해기념관장의 남한산성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과정에 대한 특강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남한산성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 축제 활성화 방안, 해설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부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품격을 갖추려는 방안도 강구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공무원의 경험과 외부전문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히 토론이 진행된 만큼 실무에 적용해 광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gg.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홈페이지 다운로드,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를 작성해 우편(광주시 행정타운로 50 민원지적과)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등 행정 처리를 실시한 후 다음달 30일까지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가의 산정 착오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지적과(760-280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7일 10시부터 고혈압 바로알기에 대한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참조은 병원 최주연 내과 과장을 강사로 초청, 고혈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합병증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건강생활실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건강증진센터(031-760-2565, 2387)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제7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시연극협회 주관으로 지난 7일까지 사흘간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는 곤지암중을 비롯, 경화EB고, 광남고, 광주고, 광주중앙고, 곤지암고, 그리고 연합팀인 프락시스까지 총 7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경화여자 이비고등학교(교장 서영옥)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대상을 차지했고, 일등급 인간을 출품한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홍성일)가 금상을 차지했다. 연기 대상은 경화여자 이비고등학교 2학년 서지희 학생과 곤지암고등학교 2학년 김민선 학생이 수상했다. 곤지암중학교 연극반에서 출품한 뮤지컬 귀를 기울여주세요에는 현직교사 4명(조수의ㆍ황민희ㆍ김롱미ㆍ박진)이 제자들과 함께 출연해 사제동행의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연극제 기간에는 무려 1천300여명의 교사, 학부모, 청소년들이 청석에듀씨어터를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광주시와 지역 예술단체, 각 학교가 청소년예술 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연기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화이비고, 광주고, 광남고, 광주 중앙고, 곤지암고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청석에듀씨어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동남권역대회(총 38개교 참가)에 참가해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 참가자격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