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샴푸 만들기를 지난 17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K-water가 사전에 준비한 준비물로 EM활성액, EM미용비누, 주방세제, 샴푸를 만들었다. 행사는 우산천 생태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퇴촌면 주민들에게 친환경세재 만드는 법을 제공함으로써 퇴촌면과 인접해 있는 팔당호 수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박평록 수도권지역본부 관리처장은 지역주민들과 K-water가 협력하고 있어 팔당호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계복원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은 지난해 5월22일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협약체결을 하고 지속적으로 우산천을 복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드림스타트와 광주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협회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 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아동폭력과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사례 안내와 아동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체벌 기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폭력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아동폭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드림스타트 협력기관들에게 다양한 아동복지 정보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센터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오포읍 고산리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이날 화재로 집주인 A씨(72 여)와 세들어 살던 독거노인 B씨(71)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같은 상황이 알려지자 무한돌봄센터는 피해가구를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비롯,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부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오포읍경안동 주민센터와 함께 화재 피해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독거노인인 B씨에게는 무연고자 장제화장비로 자연장 무료안치하고 집주인의 자녀에게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적십자구호물품, LH주거취약계층 지원, 자녀 취업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 협력기관별로 피해가구에 대한 서비스계획과 연계방안을 논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세입자인 독거노인 2명에게도 긴급복지, 무한돌봄, 기초노령연금 신청, 무한돌봄성금 긴급주거지원 신청, 생활지원비, 사례관리사업비 지원, 후원물품지원, 적십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공공 연계협력으로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광주시 무한돌봄센터(760-5955~56) 또는 남부센터(798-8790), 북부센터(798-876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호박불족(대표 문경식)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온정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최근 경안동(동장 김연희)을 방문,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족발(1㎏) 20팩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매달 셋째주 월요일마다 생활 형편상 외식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족발 20팩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해 3월부터 매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는 문 대표는 국제 와이즈맨 한국지역 중부지구 경기동지방 광주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일본 30여개 매체의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예정인 남한산성 답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에는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아오모리 방송 등 일본 언론사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언론인들은 400년된 레시피의 효종갱(曉鐘羹)과 인조임금의 닭백숙에 얽힌 일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광주시 남한산성 음식테마거리를 적극 취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및 광주시가 협업해 대외에 남한산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며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일본 개별 관광객들의 내방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최초 3선 시장에 당선된 조억동 현 광주시장이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조촐한 취임식을 갖는다. 조 시장은 오는 7월 1일 예정인 월례회의에서 취임사 낭독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취임식 경비 전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6기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한 민생 챙기기로 시작한 조시장은 앞으로 현장행정 강화의 시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조 시장은 2006년 민선 4대 시장으로 최초 취임한 이래 그동안 경기도 종합평가 4연속 1위, 각종 기관 표창 수상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876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경안송정지월곤지암지구 침수예방사업, 배수펌프장 신설, 재해위험 경보시스템 및 CCTV통합 관제실을 설치해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축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 시세5%를 교육 경비로 지원하고, 시청사ㆍ문화스포츠센터ㆍ노인종합복지회관 개관,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통해 광주시를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ㆍ복지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한편, 조시장은 선거기간동안 현장에서 만나 뵌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충고, 고견, 모두 잊지 않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광주를 만들겠다. 라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은 17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윤성태 경찰서장 및 이종원 소방서장과 함께 양벌리 침수예방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사업진행과정 및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우기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여름철 수해 피해를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 대처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과 각종 구조물 붕괴사고, 화재사고 등 대형 인명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있는 만큼, 민선6기에는 시정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과 행정혁신으로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광남동은 제5회 광남동 체육회장기배 친선축구대회 기관단체부 경기가 광남생활체육공원 등 2개 구장에서 11개 기관단체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치열한 경기대회 결과, 우승은 50대 A팀이, 준우승은 기관단체 연합팀이, 공동3위는 태전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가 차지했다. 한편, 기관단체 연합팀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준우승 상금 3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오포읍 고산리 일원과 탄벌동 일원의 고산3지구와 탄벌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에 나선다. 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시행자 부재로 인해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온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고산3지구 외 1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용역을 공고하고 고산3지구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용역으로 인해 현재 수립된 민간개발사업자에 의한 주택(아파트)건설사업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현지 여건과 주변환경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토지주 개별 건축행위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온 토지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체계적계획적 개발 유도 및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고산3지구와 탄벌3지구 토지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사항으로 시는 재정비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체지구 또는 일부 지구에 대해 사업시행 방식을 달리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4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지난 14일 에버랜드에서 실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에서 장애아이와 가족들은 보기 힘든 동식물과 놀이기구를 접하며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이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하나라도 더 보고 체험하기 위해 바쁘게 발을 움직였으며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맛보며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정옥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행복한 가족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