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년 2/4분기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윤성태 광주경찰서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민관군경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 예비군지휘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관별 통합방위 준비태세 확인과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광주시의 2014 을지연습 추진계획, 육군 제3879부대의 통합방위 업무 소개, 광주경찰서의 北, NLL인근 해상사격 관련 조치사항, 광주소방서의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관리대책이 각각 보고됐다. 또한 최근 세월호 사고 등 안전 및 재난에 대한 의견을 모음으로써 지역방위역량 강화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안전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조억동 시장은 안보와 재난에 대한 시민의 안전은 광주시와 각 유관기관에 있어서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유관기관이 하나되어 시민안전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저소득층 무료외식지원사업인 당신을 위한 완전 맛있는 밥상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과 함께 외식기회가 적은 곤지암, 도척 저소득 취약계층 20여명에게 월1회 가족 단위 무료외식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곤지암읍사무소,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간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곤지암읍 삼리지역 5개 음식점(완전 맛있는 닭갈비, 신주꾸 참치, 불에 구운 매운 족발, 올드앤뉴, 오징어 나라)이 참여해 5세대 10명에게 무료외식이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 나눔확산으로 지역 내 이웃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나눔문화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설치 차량) 도입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위원,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선정 및 이용요금, 이동지원센터의 운영 및 확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시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적 운영 대수는 15대로, 올해 9대를 도입 예정이고 2015년, 2016년에 각각 3대씩을 도입해 내 후년까지 법적 대수 15대를 충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 분들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면밀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가 개원 첫날인 1일 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을 둘러싸고 소속 정당간 힘겨루기와 치열한 감투싸움을 벌이며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28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2석의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소미순(여새누리) 의원, 부의장에 초선 박해광(새정치) 의원, 의회행정복지위원장에 황명주(새누리)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 유지호(새누리) 의원이 각각 선출. 그러나 이날 오후 열린 제7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전원이 등원을 거부하며 불참, 반쪽자리 의회로 전락. 이는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새정치의원들이 참석치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뜻대로 선거를 강행, 의장단과 상임위를 선출 한 것에 따른 반발. 앞서, 이날 오전 새정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제7대 원구성 파행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의 책임이다 며 임시회 불참은 물론, 합의되지 않는 어떠한 직함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한편, 이번 파행은 당초부터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단은 물론 2석의 상임위원장까지 배분치 않고 가져갈 것이라고 예고해 예견된 갈등.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 광주시지부는 산두른 마을과 산지농가 인연맺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희 지부장,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내 조합장과 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생산자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등 여성지도자 및 도시주부들과 산두른마을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산지농가 인연맺기는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 소비자는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의 하나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학순 마을대표로부터 마을소개를 듣고 주변을 돌아보며 견학을 했으며, 2개조로 나눠 버섯수확, 떡메치기 체험도 하고 마을에서 수확하는 농산물들을 구매하는 등 농업인들과 인연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찬희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경안동 탄탄병원은 26일 몸튼튼! 맘튼튼! 맞춤형 건강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박상욱 탄탄병원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중 건강이나 성장발육에 문제가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에 대해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탄탄병원이 함께 지원하게 된다. 또 탄탄병원은 아동 맞춤형 기초건강검진을 비롯, 저성장 혹은 성조숙증아동을 위한 성장발달검진, 그리고 각종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비구급약 등을 지원한다. 조 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취지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광주시 아동복지발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민간기관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6일 9개 센터 주민자치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교수의 주민자치, 마을발전의 핵심동력이다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미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및 시민의 시정참여 원칙과 시정 모니터링 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허현무 연합회장은 뜻 깊은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역할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칠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며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곤지암 삼리초등학교는 24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삼리초등학교는 지역 시설을 활용한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성화와 진로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 버섯연구소와 MOU 체결,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약 670여명이 버섯연구소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버섯 성장 과정에 대해 배우고 연구원들의 설명을 통해 버섯 재배 과정을 관람하며 버섯의 신비함을 체험했다. 또, 버섯을 직접 채취하고 가정에서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배지를 받았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지역사회의 좋은 기관에서 진로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에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신정권 교장은 이 아이들이 흔히 보는 버섯이지만 더 좋은 품질 개발을 위해 많은 분야에서 연구원들이 연구하는 장면을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학습을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27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주)티모드 등 20개 업체 채용담당자가 직접 현장 채용관에 참여해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총7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 실업급여 상담,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취업성공패키지 및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현대아파트에서 양촌저수지 구간 양벌리(중로2-28호선) 도시계획도로 및 양촌사거리~국도45호선 진입램프 개설공사를 25일 준공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벌리(중로2-28호선) 도시계획도로는 수해예방을 위한 번말천 하천정비를 포함해 연장 590m, 너비 9m에서 15m로 총사업비 73억9천5백만원을 투입, 2012년 4월에 착공했으며, 양촌사거리~국도45호선 진입램프는 연장 252m, 너비 3.5m에서 5.5m로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2013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12일과 23일에 각각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오포읍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주민 교통편익 등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