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광주시의회 원구성 놓고 힘겨루기 파행

○광주시의회가 개원 첫날인 1일 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을 둘러싸고 소속 정당간 힘겨루기와 치열한 감투싸움을 벌이며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28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2석의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소미순(여새누리) 의원, 부의장에 초선 박해광(새정치) 의원, 의회행정복지위원장에 황명주(새누리)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 유지호(새누리) 의원이 각각 선출. 그러나 이날 오후 열린 제7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전원이 등원을 거부하며 불참, 반쪽자리 의회로 전락. 이는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새정치의원들이 참석치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뜻대로 선거를 강행, 의장단과 상임위를 선출 한 것에 따른 반발. 앞서, 이날 오전 새정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제7대 원구성 파행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의 책임이다 며 임시회 불참은 물론, 합의되지 않는 어떠한 직함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한편, 이번 파행은 당초부터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단은 물론 2석의 상임위원장까지 배분치 않고 가져갈 것이라고 예고해 예견된 갈등.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

광주시는 오는 27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주)티모드 등 20개 업체 채용담당자가 직접 현장 채용관에 참여해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총7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 실업급여 상담,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취업성공패키지 및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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